몇일 전!! 브라운브레스의 5주년 기념 앨범에도 멋지게 참여해 준 진보가 전화 전화가 오더니 지금 브라운브레스 스토어에 가겠다고! 당장 튀어나오라고 합니다! 진짜 전화 잘 안받고 콜백도 안해주는 진보가 먼저 전화까지 해주다니.. 너무나 감동스럽고 눈물콧물이 나와서 바로 튀어나갔지요!!!


오자 마자 잠깐 인사하고 광쇼핑 중인 진보님. 고3 수능 3시간 전 처럼 초 집중 쇼핑 모드여서 왠지 말걸면 예민할 것 같아서 말도 못걸었어요....

그리고 국카스텐 밴드도 스토어에 입장!!! 어느날 우연히 국카스텐의 '거울'을 듣고 마치 내가 거울 보는 것 처럼 왠지 슬픈 멜로디라인과 심오한 가사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파운드 하나 기자님을 통해 현우형님을 5주년 전시에서 뵙고! 스토어에 초대를 했어요!!

이날 국카스텐의 현우형님, 규호형님, 정길형님 그리고 기범씨 가지 국카스텐밴드 네명 모두 오셨는데 그냥 인사 한 번 하시고들 4명 모두 안산 시골에 살아서 서울 나올일 없어서 지금 미친 쇼핑 해야한다고!! 대화는 잠시 뒤에 하자고!! 하시고 바로 광 쇼핑모드 돌입!!
 

이거 허리 32 주세요!!!!!!!!!!!!!!!!!!!!!!!!!!!!!!!!!!!!!!!!!!!!!!!!!!!!!!!!!!!!!!!! 안산에 없는 스타일이야!!!!!!!!!!!!!!!!

지금 바쁘니까 말걸지마


이거 M 맞죠? 네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고고고고고


이거 이거 이거 이거 이거요! 그런데 카드에요! 쿨하지 못 해 미안해~

메니져! 지갑 좀 가져다줘!!!

아니야!! 더 사야겠어!!! 안산에는 없는 스타일이야!!!!!!!!!!!!!!

국카스텐 밴드 분들로 초토화 된 Brownbreath store 풍경!
 

광 쇼핑을 마치고! 한스 소세지에서 맥주를 마시며! 정길형님의 1초에 5단어 속사포 랩 처럼 말하기 신공과  현우형님 VS 정길형님 배틀모드, 공연 중 실수해서 웃긴이야기들, 기범씨 똥 씹은 표정 등을 감상하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아아아!!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자주 뵈요!! 국카스텐!!!!!!!!!! 멋진 음악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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