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brand
[Review] 비엘씨브랜드 N060 DEFINITION BACKPACK | 데피니션 백팩
Brownbreath
2015. 4. 23. 19:10
아침, 저녁으로 바람은 조금 차갑지만
바야흐로 '봄'이라 부르기에 적당한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겨울이 유난히 길었던 탓인지 다시 찾아온 이번 봄이 참 반갑습니다.
밖으로 나가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고,
집 근처 카페에 앉아 밀린 책도 보고 웹서핑도 하기에 참 좋은 계절,
봄.
그런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백팩,
데피니션 백팩(Definition Backpack)입니다.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에 이어 이제는 글로벌 가방 브랜드 비엘씨브랜드(BLCbrand)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데피니션 백팩.
기존 데피니션 백팩과 비교하면 전체적인 실루엣이 조금 변형되었습니다.
기존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었던 네모난 형태를 벗어나 둥근 형태로 선보이게 되었는데,
데피니션 시리즈의 팬으로써 개인적으로 이번 디자인의 변화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백팩을 어깨에 메었을 때 인체와 닿는 면적이 가장 큰 등판에는 두툼한 폼과 메쉬 소재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가방을 메고 오랫동안 움직여도 등땀이 차는걸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
둥근 형태 만큼이나 기존 데피니션 백팩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바로 메인 수납부의 개폐 방식입니다.
각종 소지품 등을 쉽고 빠르게 넣고 뺄 수 있게끔 후면이 넓게 열리는 형태의 개폐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노트북을 항상 짊어지고 다니는 분들은 이런 형태의 개폐 방식이 얼마나 편리한지 아실거에요.. 주륵..
어깨 멜빵 상단과 하단에는 웨빙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소재의 스톱퍼가 적용되었어요.
원터치 방식이라 메고 있는 상태에서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웨빙은 덜렁거리지 않게 클립으로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메인 수납부를 열었을 때의 모습.
가장 안쪽에 최대 15인치 크기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파티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티션에는 두툼한 폼과 신축성 있는 밴드가 있어 소중한 랩탑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어요.
가방 내부 앞쪽에는 메쉬 소재 포켓과 여분의 파티션이 있어
작은 소지품도 쉽게 구분해서 수납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담았을 때의 모습.
이처럼 가방의 메인 수납부는 노트북, 책, 충전기, 마우스, 의류 까지 다양한 소지품을 쉽게 넣고 뺄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소지품은 가방 정면에 위치한 포켓에!
우산이나 물병 같은 소지품은 사이드 포켓에!!
가방 하단에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스트랩이 적용되어
삼각대나 지관통 등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데피니션 백팩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여행을 떠났을 때, 직장 혹은 학교에 갈때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의 소지품을 안전하게 지켜줄 데피니션 백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