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breath

2008.08.22 BROWNBREATH / WALLSTORE

Brownbreath 2008. 8. 23. 16:11

아 이렇게 통쾌할 수가 없네요! 한국 야구 정말 최고입니다! 김경문 감독! 용병술도 정말 죽이고 다른 선수들도 정말 잘해줬어요! 무엇보다 4번타자 이승엽 선수!!!! 인터뷰 영상 보니 그동안 4번타자이지만 큰 활약없어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해 하면서 눈물 흘리는데..솔작히 저 형 욕했었어요... 미안해요..형.. 사랑해요! 고마워요! 홈런 처 줘서!!!  쿠바와의 결승전!! 꼭 이기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화이팅!!!!


오늘 기분은 좋지만!! 또!!! 또!!! 비가 오네요! 요 몇 주 동안!! 주말 마다 비가오네요! 지겹다!!!


WALLSTORE는 다 좋은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윗 집 T-BAR가 오픈하기 전까지, 화장실을 빌려 써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는 신촌설농탕 화장실을 자주 빌려 씁니다. 하지만 굉장히 눈치가 보여, 가끔 안도감이 그리울 땐, 조금 걸어서JAZZY SPORT 화장실도 간답니다. JAZZY SPORT 화장실 변기가 그렇게 내집같이 편하고 긴장하지 않기 때문에 일처리도 신속하거든요! 어쨋든 신촌설농탕 눈치가 보여 오늘은 잠시 화장실 들렸다가 쿨한척하며 만두국을 시켰습니다. 정말 더럽게 맛 없습니다.. 하지만 먹어줘야 합니다! 이걸 먹어야!!! 전 편하게 볼일을 봅니다!!!


잘생긴 이 청년들. 저의 꼬봉들을 소개합니다. 심심할 때 놀아주고, 장난치면 받아주는 아주 착하고 고맙고, 상냥한 친구들입니다. 마지막 친구는 오늘 처음 봤는데, 몽정기의 노형욱을 닮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친구를 정기라고 부릅니다.

 
잘생긴 홍대 주민SXIVA가 놀러왔습니다. 기백이는 전에 말씀 드렸 듯, 이번 다이나믹 듀오 4집의 아트디렉팅 작업을 했는데요! 제가 직접 한정판의 페키지와 아트웍을 보고, 졸라 멋지다!! 대단하다!!! 고생했겠다!!라고 말하며 수고했다고 하니 원하는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굉장히 아쉬운 작업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좀 재수없더군요. 훗.
그래도 대단한 친구 입니다! 그리고 곧 SXIVA의 디자인이 담긴 티셔츠도 나온다고 합니다!
기대되네요!


오늘 열리는 360 SOUNDS 스타디움 파티에 진영누나와 대홍이가 BOOTSY COLLINS 안경을 만들어 쓰고간다며 자랑하러 왔습니다. 제대로 노는 사람들입니다!! 뭐 우닥하이 형님은 이 안경을 쓰고 바지 벗는다는 소문도 돌던데, 아 어떤 사진과 동영상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저도 너무 너무 너무 가고 싶었지만 WALLSTORE 마감이 새벽 1시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ㅠ.ㅠ


DJ NOAH 형님과 DJ PANDOL 형님이 오셨습니다. NOAH 형님은 저희 BROWNBREATH 사무실에서 더블S 이근백에게 위닝 참패를 당해 저녁을 쐈다며 근백이형을 욕했고, PANDOL 형님은 STOP THE SNITCH BAGPACK을 정말 쿨하게 현금결제 하시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DJ NOAH, CHIMAN, SOLEGENE, CONAN, DEMICAT이 진행하는 온라인 라디오 스테이션 BROWNBREAKS 의 첫번 째 파티가 다음달 넷째주에 열린다고 합니다. 저희 BROWNBREATH의 전시도 있을 예정이라네요! 기대해 주세요!!

 

아!!! 오랜만에 45RPM의 재진형님도 놀러오셨습니다! TROPICA SOUNDS의 인수형과 같이 오셨는데요! 재진형님 저희의 가을 제품들을 보시더니, 이거 좆되는 물건들이라면서 칭찬을 쏟아내셨습니다! 감사해요 형님! 그리고 인수형은 새로 산 100만원짜리 자전거를 자랑했습니다. 아 인수형은 언제 봐도 멋쟁이에요!


WALLSTORE를 마감하기 전, 먹어주는 프로듀서 LOPTIMIST가 잠시 왔습니다. 이거 행색을 보니 또 클러빙 하러 가는 느낌이었는데요, 이렇게 순진하고 귀엽게 생긴 친구가 그렇게 하드코어 한 비트를 찍어내다니,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아!!! 바쁜 한 주가 벌써 다 갔네요! 저는 주말에 쉬고 월요일에 우리 다시 쿨한 모습으로 만나요! 빠빠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