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WALLSTORE! 여성 메니저 등극!!!!!!!!!!!

아!!!!!!! 감격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드디어!! BROWNBREATH의 직영샵! WALLSTORE에!! 어여쁜 여학우 메니져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샵이 너무 칙칙하다! BROWNBREATH에는 남자 밖에 없어서! 사무실이고 샵이고 총각냄새 풀풀난다!! 홀애비냄새가 난다!! 너무 칙칙하다!! 특히 샵에선 상페가 가식적으로 여자손님에게만 친절해서 불쾌했다!! 등등의 의견이 많았는데요!! 우리 WALLSTORE에도 드디어 여성의 손길! 숨결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 해드리자면! 이름은 정은영 A.K.A 응삼이!(애인없음) 이대나온 여자입니다! 나이도 어리고 착하고 싹싹하고 친절하고 잘 웃고 옷잘입고! 무엇보다 이쁘고 아름답습니다!(이건 그냥 멘트임)

하지만!! 여자라고 우리는 봐주지 않습니다! 무조건 군대식! 너는 우리에겐 그냥 남자 그리고 막내일 뿐! 성별따윈 필요 없다!! 그래서 저와 상페는!! 첫 날부터 스파르타식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더 친절하게!! 웃으란 말이야!!!! 손님이 왕이야!!!! 음료수 사와!!!! 누가 늦게 태어나래!?!!?!! 빨리 빨리 포장해!!! 이건 틀렸잖아!!!!!! 를 반복하며 이 사회에서 막내의 자세, 그리고 월스토어에 오시는 손님에 대한 샵메니져의 자세에 대해 반복 교육을 시켰습니다!!! 이제!! 월화수목 에는 우리 정은영 a.k.a 응삼이! 금토일 에는 우리 상페가! 월스토어를 지킬 것입니다!!! 여러분!!! WALLSTORE로 오세요! 앞으로 더 멋지고 친절하고 아름다운 마음 가짐으로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막내생활 한 상페. 수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