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breath
행복이 넘치는 BROWNBREATH OFFICIAL STORE
Brownbreath
2010. 5. 11. 21:53
여느때와 다름없이 평화로운 오피셜스토어의 오후... 난데없이 권총을 든 2인조 괴한이 쳐들어왔습니다.
그들의 정체는 요즘 새로운 뮤비를 찍느라 며칠씩 밤을새서 예민해진 기백형(aka 링컨 버로우즈)과 프라이머리 형님이었는데요.
브라운브레스 신상품들을 쇼핑백에 마구 담으시더니 그만 '카드'로 결제해버리시곤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갑작스런 습격에 치킨처럼 겁을 집어먹고 카드결제를 허락했던 우리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우리 브랜드는 우리가 지킨다!!(더 이상의 카드결제는 없다!!)를 외치며 특훈모드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의욕이 넘친 김병지훈련병이 사장님을 향해 물총을 15ml가량 발사하는 대형사고가 발생, 바로 독일식 처형을 당했습니다.
형장의 이슬이된 김병지의 희생을 딛고 만복사장님이 예비군 훈련장의 만발사수가 되었다는 소문이 서교동 일대에 퍼지며,
샵을 들르는 모든 뮤지션들이 현금으로 결제하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고 샵은 다시 예전의 평화를 되찾았다는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