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breath

BROWNBREATH HOSPITAL

Brownbreath 2010. 6. 20. 15:09

브라운브레스의 상페형님께서 며칠째 몸살을 앓고 계십니다. 얼마전엔 몸살덕분에 평생 잊지못할 치욕적인 경험을 했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정말 많이 아프셨는지 식사때도 맛 좋고 몸에 좋은 방부제 가득 인스턴트 죽을 드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입맛도 없으셨는지 겨우 죽 한사발 가볍게 원샷하는 모습에 속이 상해서 상페형님의 몫까지 제가 다 먹어드렸습니다. 빨리 쾌차하세요.

*보너스
브라운브레스샵에 새로운 막내가 들어왔습니다. 얼핏 예수님을 연상케 하는 등 죄책감을 주는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쉽게 괴롭히기 힘들지만 노력해서 더욱 열심히 괴롭히겠습니다.

후기 - 상페형님은 사장님과 은영이에게 바이러스를 넘겨주므로써 완벽하게 부활하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