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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브라운브레스 팝업스토어 준비현장!

Brownbreath 2010. 11. 24. 14:17
팝업 스토어 인테리어에 쓰일 자재들이 속속 사무실로 들어 옵니다!


팝업 스토어의 인테리어는 신문과 나무들을 주로 사용하여 러프한 뒷 골목 거리의 느낌을 지대로 표현 하기 위해,
 에누리 없는 생짜 원목들을 섭외 하였습니다.  


말그대로 조립만 하고 후가공이란 없는 쌩짜 합판들도 도착!


화성인들도 도착했습니다.


이건 팝업스토어에서 브라운브레스를 알릴 배너들 입니다. 디스플레이에 쓰일 기성품들은
배너를 끝으로 더이상 자취를 감춥니다.. 


인테리어 곳곳에 쓰일 브라운브레스 로고와 팝업 스토어 타이틀. 100% 서교동 핸드메이드 작품 입니다.


마찬가지로 100% 서교동 핸드메이드 스텐실, 복잡한 브라운브레스 로고와 슬로건들에겐 자비란 없습니다.


심플한 모습의 브라운브레스 로고를 요렇게 붙이고


실외는 추운 관계로 사무실 안에서 향긋한 락카 내음을 맡으며 마구잡이로 뿌려주면


남는건 요런 결과물들과 깨질듯한 투통..


락카질 한번에 마네킹 선생님들로 재탄생


가방을 수납할 선반들입니다. 쌩자 원목만 쓰면 심심할까봐 아크릴로 색동옷을 입혀줬습니다.
물론 쿨하게 실내에서 수작업으로 작업합니다.


티셔츠들은 행거에 느낌 없이 걸리는게 아니라 한쪽 벽면에 메세지 보드라는 타이틀로
저런 형태로 디스플레이 됩니다. 이거 완성되면 정말 볼만할듯! 


시트지 따위야 아메리까노 한잔 적시며 눈감고 작업합니다.


정말 디자인팀이 수고가 많습니다.


라고 말할때즘 신세계 택들이 도착해줍니다. 뭐 택 3천개쯤 붙이는거 일도 아닙니다..
살려주세요..

이번 주 26일 금요일 부터 시작 될 팝업 스토어 오픈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디스플레이에 쓰일 집기들은 99%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도 어마어마해집니다. 그래도 멋집 모습을 보여드릴수 만 있다면! 이까이꺼 두 번은 때려죽여도 못합니.. 는 뻥이고 정말 느낌있는 브라운브레스 팝업 스토어를 위해 스텝 전원 날밤까고있으니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