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breath
신세계 센텀점 팝업스토어 출장기 1편
Brownbreath
2011. 3. 11. 04:16
드디어! 대망의 부산 신세계 센텀점 팝업스토어의 오픈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픈 전날 아침 일찍 부산으로 출발한 형님들과 달리 웍스던트의 삶을 살고 있는 저는 죄송하게도 수업이 끝난후에 나홀로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난생처음 타보는 ktx였기때문에 나름 꿀리지 않으려고 김밥과 자갈치 등 드라마에서 가르쳐주었던 이런저런 간식을 준비했건만 되레 주변 탑승객에게 민폐만 끼치고 말았습니다. 벗뜨 다시는 못볼 인연이기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아돈케어
부산에 도착하니 설레이기는 했지만 누구 하나 반겨주는 이 없어 광장에서 혼자 서성이다가 빨리 튀어오라는 사장님의 멘션을 보고 부리나케 신세계 센텀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무려 지하철 환승까지 해가면서 센텀점에 도착하니 이미 집기 운반까지 마무리 된 상태라 몹시 아쉬웠습니다. 나도 짐 옮기고 싶었는데.. 벗뜨 그런 여유도 잠시.. 화기애애라는 단어가 우리 회사에 존재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시종일관 냉정한 표정과 차가운 분위기만이 감돌아 엄마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눈치 챈 형님들의 배려로 아침부터 스토어에서 근무해야하는 스토어팀에게 무려 2시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져 호텔에서 한 숨 잘 수 있었지만 지하철에서 5분 잔것만도 못한 취침으로 오히려 피곤함이 가중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디자인팀의 밤샘작업 덕분에 백화점 오픈 시간까지 팝업스토어의 준비작업이 마무리되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과정부터 이래저래 어려움이 많았을뿐더러 서울-부산을 오가는 고된 작업에 디자인팀과 스토어팀은 물론 본사 경영팀이 엄청나게 고생을 했지만 부산에 계신 많은 분들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해서 즐거워하고 만족해하며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이제 겨우 팝업스토어의 하루가 지났습니다! 앞으로 더욱 즐겁고 신나는 팝업스토어가 되도록 브라운브레스 식구들 모두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세요! 데헷
부산에 도착하니 설레이기는 했지만 누구 하나 반겨주는 이 없어 광장에서 혼자 서성이다가 빨리 튀어오라는 사장님의 멘션을 보고 부리나케 신세계 센텀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무려 지하철 환승까지 해가면서 센텀점에 도착하니 이미 집기 운반까지 마무리 된 상태라 몹시 아쉬웠습니다. 나도 짐 옮기고 싶었는데.. 벗뜨 그런 여유도 잠시.. 화기애애라는 단어가 우리 회사에 존재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시종일관 냉정한 표정과 차가운 분위기만이 감돌아 엄마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눈치 챈 형님들의 배려로 아침부터 스토어에서 근무해야하는 스토어팀에게 무려 2시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져 호텔에서 한 숨 잘 수 있었지만 지하철에서 5분 잔것만도 못한 취침으로 오히려 피곤함이 가중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디자인팀의 밤샘작업 덕분에 백화점 오픈 시간까지 팝업스토어의 준비작업이 마무리되어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과정부터 이래저래 어려움이 많았을뿐더러 서울-부산을 오가는 고된 작업에 디자인팀과 스토어팀은 물론 본사 경영팀이 엄청나게 고생을 했지만 부산에 계신 많은 분들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해서 즐거워하고 만족해하며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이제 겨우 팝업스토어의 하루가 지났습니다! 앞으로 더욱 즐겁고 신나는 팝업스토어가 되도록 브라운브레스 식구들 모두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세요!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