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breath
사나이들의 부산출장기
Brownbreath
2011. 12. 26. 12:54
안녕하십니꺼. 여러분의 긔염둥이 키도입니더. 그 동안 제가 나타나지 않아 많은 분들께서 걱정을 하셨다고 들었십니더. 일주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는 바로 부산에 다녀왔기 때문이라카이. 브라운브레스의 Passage가 오픈한 그 날,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가까이 부산에 다녀왔드랬습니더. 사진에는 없지만 먼저 부산에 가 있었던 엠버님과 기성씨와 함께한 다섯 남자의 부산 출장기를 소개하려한다카이! 참고로 부산에 있는 동안 사투리가 입에 붙어서 중간중간 사투리가 나오는 점 이해 바랍니더. 내도 부산 사나이라카이!
이런건 저처럼 미리미리 해두었으면 좋았을텐데..
돈이 남아돌면 한번쯤 드셔보세요. 경험은 좋은거니깐요.
이것도 돈 남으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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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나 있었으면서 부산 출장 사진이 이게 전부냐? 하고 의문점이 들 수도 있을거에요. 그래요 이게 전부에요. 귀찮아서 사진기를 들고다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출장기간동안 다녀왔던 맛집이라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만복사마가 입에 녹는다며 추천을 해주실때 거짓말 하지마세요! 했는데 정말 입에서 녹아요.. 하아..
게다가 같이 나오는 찌개도 기가 막히니 광안리 근처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
단, 1인분에 2만5천원 정도 하는 고가의 음식이니 되도록 부모님과 함께 가세요!
위치는 광안리 해안가 끄트머리 골목에 들어서면 언양불고기 골목이 있는데 '빨간벽돌집'을 찾아주세요.
매콤달달하게 졸여져서 나온 갈비가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불친절해요. 재수없어요.
그런데 맛있어서 더 얄미워요.
위치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2층에 탁구장이 있던것밖에 기억이 안나요..
혹시 생각 있으신분들은 리플을 남겨주세요. 확인해드리겠습니다.
아무튼 부산 출장기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