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THEY 2012 @AX-KOREA
마스터플랜 프로덕션과 해피로봇 레코드, 두 레이블이 속해있는 MPMG의 live THEY 2012를 보기 위해 AX-KOREA에 다녀왔습니다. 권순관, 데이브레이크, 랄라스윗, 본킴, 소란, 솔루션스, 오지은, 이지형, 조브라운, 그리고 칵스 등 멋진 출연진들로 구성된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사회공헌에 함께하는 축제와 같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에코파티메아리, 플랜코리아가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공연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인비테이숀
1층에서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음료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층에서는 아티스트 애장품 경매, 핀버튼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발생되는 수익금은 공연 수익금과 마찬가지로 전액 기부된다고 하네요.
다리가 아파서 좌석이 있는 2층으로 올라왔는데 하나도 안보였어요.
눈이냐 다리냐 한참 고민하다가 다리를 선택. 귀로 열심히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파 홍대로 넘어왔습니다.
장소는 홍대 우사기 식당.
자루소바가 맛있다고 추천해드렸던 바로 그 곳입니다.
맛, 서비스, 위치까지 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
사이드 메뉴 새우튀김. 하나에 천원.
치즈카츠정식.
저 소스에 와사비를 섞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날 함께한 친구 우빅.
새우튀김보다 못생긴 인류.
요즘 즐겨타는 제 보드에요. 이름은 '마르코폴로'.
밥 먹고 소화도 시킬겸 홍대 오피셜 스토어 앞에서 스테레오 바이닐 크루져 보드를 타고 놀았습니다.
이제 브라운브레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스테레오 바이닐 크루져 보드는 잠자리에서도 생각날 만큼 재미있으니 주저말고 구매하시라니깐요.
요건 선물 받은 swirl 데크.
랜덤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나름 초레어 한정판이라고 하네요.
바로 컬렉션에 추가!!
보드를 탈 공간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시라면 홍대 브라운브레스 오피셜 스토어 앞 언덕에서 즐겨보세요. 스릴 짱이에요.
대신 6월24일부터 약 보름 정도 진행되는 오피셜 스토어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다소 혼잡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