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breath

브라운브레스, 깊숙하게 자리잡은 기부문화

Brownbreath 2012. 11. 29. 19:45


또 다른 프로젝트의 시작... 언제나처럼 회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번 회의는 조금 다르게 진행됩니다.













각자의 카드를 꺼내놓고 시작합니다.

회의중 이상한 소리를 하거나 허접한 아이디어를 내놓거나 상대방 아이디어에 비난을 퍼부을때마다

기부머신 '뜨거운 열정, 사랑 그리고 너'에 자신의 카드를 찍는 룰을 적용시켜봤습니다.













긴장된 표정의 근백형아.













아이디어를 빼앗길까 두려워 자음만 적어놓고 퇴근했었는데 오늘 보니 뭐라고 쓴건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누가 해석 좀 해주세요.

일단 가장 유력한 기부왕 후보.













비난의 아이콘 진수형아.

역시 강력한 기부왕 후보.





















아이디어를 미리 조사해오지 못한 상페형아는 다 깨진 아이폰으로 급하게 웹서핑을 합니다. 

기호 3번.













결국 기부왕은 악담을 퍼붓던 진수형아가 당첨.













기부문화를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즐겨보자는 취지로 적용해본 규칙이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집중력도 높아지고, 좋은 일에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미있겠죠?

기부하고 싶으시죠?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블링 나이트 플리마켓에서 판매될 브라운브레스 'STAY WARM' 팔찌입니다. 

만드는게 너무 힘이 들어 딱 300개만 만들어진 나름 리미티드 에디션 팔찌의 판매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저소득 빈곤 가정 난방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판매가 \10,000)


그러니까 놀러오셔서 기타리스트 박주원, 밴드 원펀치, DJ 루바토 등등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즐기시고, MC 프라임과 함께하는 천원 옥션에도 참여하시고 팔찌도 많이많이 구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