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breath

브라운브레스에 혼저옵서예

Brownbreath 2013. 3. 21. 19:22

만복형아랑 상페형아는 부산 출장, 진수형아는 숙원사업 '면허재취득'을 위한 연차.

형들의 빈자리가 너무나 컸지만 이상하리만큼 행복한 기분에 구름 위로 덩실덩실 날아갈 것 같았던 목요일, 

남아있는 영업부 식구들끼리 사무실 근처에 즐겨찾는 태국음식전문점 '쏭크란'으로 향했습니다.



'야 새꺄.. 아니 형, 저는 팟카파오무쌉 시켜라.. 아니 시켜주세요.'













3.20 전산망 사이버테러가 북한의 소행으로 보인다는 소식에 얼굴이 창백해진 종일띠.













귀엽져? 깨물지마세여 ㅠㅠ













쏭크란에서 제일 즐겨먹는 팟카파오무쌉!

팟씨유도 맛있으니까 쏭크란에 가신다면 둘 다 드세요.













??????????













갑자기 사무실에 굴러다니던 옷, 양말 등을 캐리어에 쑤셔넣기 시작한 떡콰니엇.













친구들이랑 제주도로 놀러간다고 합니다.

오늘 7시 30분 비행기로... 짐을 싸기 시작한게 6시 28분...












혼자 짐 싸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이것저것 챙겨줬어요.

배고플까봐 중간에 먹으라고 콘스프.













비행기에서 비 맞지 말라고 우산.













풍선파티를 할 수도 있으니까 펌프.













남자들하고 가니까 텐가.













그렇게 그는 10분만에 짐을 챙겨들고 제주도로 훌쩍 떠났습니다.

뒤에 있는 종일띠는 떡콰니엇이 미처 처리하지 못한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오늘 야근한대요.


잘.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