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 Coffee
워드커피, 로스팅(Roasting)의 비밀
Brownbreath
2015. 1. 20. 16:17
워드커피, 로스팅(Roasting)의 비밀
안녕하십니까.
장준희 바리스타입니다.
오늘은 생두가 각각의 캐릭터를 가진 커피로 완성되기 위한
‘로스팅(Roasting)’ 과정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스팅’ 이란
커피 생두(Greenbean)에 열을 가하여 커피가 가진 특징을 발현시키는
아주 중요한 과정입니다.
커피를 로스팅하기 위해서는 로스터(Roaster)가 필요합니다.
워드커피는 디드릭(Diedrich)이라는 로스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스팅을 하기 위해 먼저 생두의 무게를 측정하고
로스터의 호퍼(Hopper)에 생두를 담습니다.
로스터를 예열시킨 후 미리 설정한 온도에 다다르면
생두를 로스터에 투입하면서 본격적인 로스팅이 시작됩니다.
로스팅이 진행되는 동안 가스 게이지를 참고하며
화력 조절 다이얼을 조작하여 원하는 온도를 유지합니다.
물론,
로스팅 시간과 로스터안의 커피의 온도 체크도 필수!
로스팅 과정동안 적절한 열을 가하고 줄이는 과정을 통해
커피에 알맞은 ‘로스팅 프로파일(Roasting Profile)'을 만들어 냅니다.
로스팅 프로파일은 로스터 개개인의 성향, 사용하는 로스터, 로스터의 환경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로스팅 시간은 대략 13-15분 정도이며,
사용하는 커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로스터 안의 생두는 시간이 지날수록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고
부피도 조금씩 증가하게 됩니다.
로스팅이 끝나 배출된 커피는 곧바로 차가운 바람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에 식히는 ‘쿨링(Cooling)’ 과정에 투입됩니다.
짧은 시간에 커피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이유는
로스팅을 통해 얻어진 뜨거운 잔열로 계획했던 원두의 로스팅 포인트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로스팅의 과정을 마친 커피가
여러가지의 추출방법을 거쳐 커피 한잔으로 여러분에게 제공되는 것입니다.
워드커피는 각각의 커피에 가장 알맞은 로스팅 프로파일을 연구하고
항상 같은 향미를 유지하기 위해 세심한 로스팅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 크루 세컨드 플레이버(2ND FLAVO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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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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