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많이 차가워진 날씨의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 저는 만복형아 손 붙잡고 목포로 떠납니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을 보기 위해! F1 관람은 태어나서 처음인데 엄청 기대가 됩니다. 하하
시계를 잘못 보고 나온건지 영업부에서 가장 일찍 출근한 떡콴이엇.
항상 뭐하고 있나? 하고 보면 바탕화면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떡콴이엇.
심지어 바탕화면 이미지를 바꾸는 법도 모르는 떡콴이엇.
바탕화면 페티쉬.
점심시간,
만복형아랑 룰루랄라 1984 스토어로 향했습니다.
1984의 다양한 메뉴들.
책부터 의류, 문화상품 그리고 커피까지 다양한 프로덕트를 취급하고 있는 공간 1984 스토어.
얼마 전 입고되었다는 베스트메이드(Best Made Co.)의 제품들.
그리고 가장 갖고 싶던 도끼.. 이것만 있으면 그때 그 자식들..
디스코왕 수세미. 오예~
마찬가지로 얼마 전 입고된 주니퍼 릿지(Juniper Ridge)의 향 제품들.
주니퍼 릿지는 실제 서부 산악 지대와 초원에서 나오는 나무의 잎, 목질, 송진으로만 제작을 하는데 1984 스토어에서 향 스틱, 방향주머니, 룸스프레이와 같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운브레스에서 유통하는 베를린 기반 매거진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의 4,5번째 이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쁜 승재형아와 예비신랑 만복형아.
진수형이 없어서 외롭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좋은 키도.
점심에는 근처 '김밥먹는날'이라는 분식집에서 라볶이, 고기만두, 참치김밥, 치즈김밥을 먹었습니다.
예비신랑 만복형아.
행복하셔야해요..
진수형 귀국 4일전..
슬슬 신변정리도 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그 동안 모두 감사했습니다.
저는 먼저 갑니다..
맛있는 1984 아.아.
그리고 미팅.
이런 저런 재미있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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