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브레스, 국카스텐 구스토로코모코 그리고 생일선물

특별히 큰 추위는 없지만 주변에 감기 걸렸다는 사람들은 계속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외출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양치하고 손씻는 습관을 가지자구요.

그리고 아주 추운 날씨보다 긴장 풀리고 방심하게 만드는 요즘같은 날씨가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하니 

브라운브레스 덕 다운 파카 하나 장만하세요.

본격적인 겨울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니깐요. 캬캬

[브라운브레스 온라인]

아무튼 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봤어요. >,.<

1. 

드디어.

싸이키델릭 락밴드 국카스텐(Guckkasten) 형아들의 새 앨범이 4년만에 공개되었습니다. ㅠㅠ

안그래도 요즘 제대로 쾅쾅 때리는 음악이 듣고 싶었는데

4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 짱짱한 사운드로 가득한 앨범이 나와줘서 기쁘네요 ㅠㅠ

총 15곡이 수록된 이번 정규 2집 [FRAME]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타이틀곡 '변신'입니다.

현우형의 짱짱한 보컬과 함께 살짝 섬뜩하면서 재치있는 뮤직비디오가 참 인상적이에요. 

'LOST'라는 곡도 들어보세여.. 눙물이 ㅠㅠ 잘가라 내 이십대 ㅠㅠ

2.

브라운브레스 재무팀의 괴물형이랑 둘이서 오붓하게 점심식사를 즐겼습니다.

도착한 곳은 구스토 로코모코(Gusto Locomoco)

로코모코는 하와이의 가장 대중적인 요리 중 하나로 

흰 쌀밥 위에 햄버그와 달걀후라이를 얹고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에요.

이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구스토 로코모코는 

브라운브레스와 <프로젝트 B>를 함께 진행했던 타코 음식 전문점 구스토 타코(Gusto Taco)의 자회사 같은 개념이랄까...

기존 구스토타코 본점을 리뉴얼해 하와이 느낌을 물씬 풍기는 구스토 로코모코의 내부입니다.

살짝 좁아요.. 그래서 일찍 안가면 안에서 못먹을 수도 있어요.

I ♡ HAWAII

가보고 싶다 하와이.. 

막 이쁜 누나들이 알로하 알로하..

막 코코넛으로만 아슬아슬하게 가려가지고..

가보고 싶다 하와이.. 

구스토 로코모코의 메뉴판입니다.

다 먹어보진 못했는데 일단 로코모코, 알로하모코 그리고 위키위키 버거는 맛있어요.

친절한 사장님이랑 영어로 쏼라쏼라 대화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근데 한국어도 잘 하시니까 걱정마세요.

메뉴를 주문(밥 많이 주세요)하고 잠시 기다리면

짜잔

로코모코는 소고기, 알로하 모코는 돼지고기에요.

개인적으로는 알로하 모코가 더 맛있다능

???

내 알로하 모코 어디갔냐능??

구스토 로코모코의 약도와 연락처 남겨드립니다.

혹시라도 찾기 힘들다면 브라운브레스 홍대점으로 놀러오세요. 친절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온김에 브라운브레스 테트라 파카도 구매하시구요. >,.<

[브라운브레스 온라인]

3.

키메간 책상에 붙은 스티커들

스티커 좋아하세요?

저도 스티커를 참 좋아해요. 

집에도 서랍 하나를 가득 채울만큼 많은 스티커가 모여있어요.

브라운브레스 영업부의 지각비가 쌓이는

문 크리스탈 큐브에도 스프레드 더 메시지 스티커가 덕지덕지

이케아 서랍에도 덕지덕지

맥북에도 덕지덕지

이게 진짜.. 대충 붙인 것 같아보여도 아니에요.

선물받거나 몰래 훔쳐낸 스티커들을 구도와 색상, 위치까지 고려하면서 신중하게 부착한거라구요.

에드워드 권이 김장 담그고 간다는 의정부 부잣집 막내딸 김채원 공주님 맥북에도 스티커를 붙여봤습니다.

스티커를 뒤적거리다 상페형의 어바날로그(URBANALOG) 스티커 발견!

상페형 본인 조차 갖고 있지 않은 레어템이라 아까워서 안붙여줬어요.

그렇게 완성된 김채원 공주님의 맥북 커스텀.

맞아요. 망쳤어요.

기승전결이라고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는 의미 없는 구도와 배치...

괜히 아까운 스티커들만 날렸다능....

브라운브레스는 아트웍과 슬로건이 담긴 스티커들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매장마다 수량의 차이가 있지만 방문 고객에게는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으니 시간되실때 가까운 브라운브레스 매장으로 놀러오세요.

브라운브레스 펜타 파카도 구매하시구요. >,.<

[브라운브레스 온라인]

5. 

요즘 부쩍 자주 등장하는 우리의 이웃, 피드 인터내셔널의 기범형아.

늦은 생일 선물이라며 스타워즈(Starwars) x 몰스킨 다이어리를 건네어주고는 훌쩍 떠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ㅠㅠ

그리고 도착한 소포

디즈니 코리아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피니와퍼브(Phineas and Ferb)의 마스코트 페리가 그려진 

학용품을 보내주셨어요 ㅠㅠㅠ 힝 귀여워 ㅠㅠㅠ

페리 얼굴이 그려진 요술팔찌가 제일 마음에 든다능!!

에이전트 P!!

이번 주를 끝으로 2014년의 11월도 안녕이네요.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살짝 센치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12월에도 열심히 파이팅해서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하자구요.

이번 주도 고생하셨습니다!

[브라운브레스 온라인]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요즘 블로그 업데이트가 안되니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을 것 같아요. 아님 말구요.

사실 지난 주까지 꿀맛같은 휴가를 즐기느라 업데이트를 못했습니다.

중간에라도 좀 올려볼까 했지만 휴가였으니까.. 일하기.. 싫었어요..

그 동안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부디 너그럽게 양해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주도 사진 하나 올려봅니다.

중국인이 더 많았던 제주도 섭지코지. 

가운데 우뚝 솟은게 촛대바위라능!

브라운브레스 홍대 스토어에 반가운 얼굴, 에픽하이의 타블로형이 놀러오셨어요.

요즘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하루양과 함께하는 아빠의 육아 도전기로 큰 웃음을 주고 있는 타블로형은 

만복형아랑 결혼생활, 육아 등등 아빠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주고받은 뒤, 

그 동안의 공백을 한번에 메우려는 듯 엄청난 양의 브라운브레스 쇼핑을 끝내버리고는 훌쩍 떠나버리셨어요.

다음에는 하루.. 하루를 보고싶습니다.

보너스 사진.

만복형아 밀라노 출장 당시.

닉 우스터 아저씨랑 커피 마시러 가는 길에 도촬당했다고 하네요.

나일론(NYLON) 매거진 2013 12월호가 도착했어요.

<give and take gift pack>이란 코너에서

피드 인터네셔널의 재훈형아가 저한테 향초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하셨어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코너라 저는 국가대표 클라이머 자비자비 김자비에게 

브라운브레스의 TRI DOWN PARKA를 선물하고 싶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물론 실제로 주진 않았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선물 릴레이!

최근 마블(Marvle)을 비롯해 UP, 몬스터대학교, 스티치 등등의 디즈니 캐릭터들을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퍼토이 전문 업체 모모트(MOMOT)에서 선물 상자를 보내주셨어요.

아이언맨과 토르의 오리지널 코믹북 아트웍이 그려진 아이폰 케이스랑

설리번!!

다양한 캐릭터들의 종이인형도 담겨있었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모모트 짱! 

참고로 브라운브레스도 지난 2010년에 이미 모모트와 함께 종이인형을 선보인적이 있습니다.

브라운브레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 [바로가기]

책상위에 놓여있던 코카콜라 쇼핑백!

코카콜라 문희강 과장님이 선물을 보내주셨는데 글씨가..... 저랑 호각을 다투실 듯.....

짜잔.

코카콜라 컵을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좋아하는 친구와 나눠가지라고 2개씩이나!

당연히 만복형아한테 드렸습니다.

어차피 뺏길거 그 전에 기분좋게 드리는게 자존심도 안상하고 서로서로 웃을 수 있다는 걸 최근에야 깨달았거든요.

고맙습니다! 사이좋게 잘 쓸게요! 코카콜라 짱!

짜잔. 

지난 주 생일을 맞이한 저한테 홍대 스토어의 개섭이랑 상준이가 장갑을 선물해줬어요.

얼마 전에 장갑 샀는데.......... >,.<

그래도 고마워!

짜잔.

이건 뉴욕 출장 다녀오신 형들이 선물해주신 스타워즈(STARWARS) 머그컵과 키홀더!

캬캬캬캬 짱! 최고!

짜잔.

메간메간 키메간이는 레고와 몰스킨 협업 제품과 함께 직접 제작한 초콜릿을 선물로...!

KIDO 초콜릿.. >,.<

떡콰니엇이 준 무지(MUJI) 오일 방향제..

이거 줘놓고 생색이란 생색은 다 내는 통에 짜증나 죽겠어요.

짜잔.

디자인 선글라스 전문 브랜드 하이비션(Hybition)에서 500부 한정으로 제작된 2014년 캘린더를 보내주셨어요.

생일선물은 아니지만 에헤라디야 선물 풍년이로다

처음엔 그저 단순한 달력인줄만 알았어요....

덕분에 내년은 덜 외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다큐멘터리 촬영중인 만복형아.

흡사 외국 힙합 가수 투어 떠나기전 모습......

이번에 촬영한 다큐멘터리는 문화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이 담길 다큐멘터리로 내년에 완성된다고 하네요.

상페형이랑 저의 이야기도 나오니까 기대해주세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와 함께 홍대 스토어를 찾아온 아레나(ARENA) 매거진의 피쳐에디터! 미녀에디터! 하나에디터누나님!

브라운브레스 다운 파카 구매하려고!

다운 파카 뿐만 아니라 이번에 발매된 AIMING DENIM SHRIT와 06 HOODIE MG 그리고

가방까지!!!!

심지어 결제는 현금으로!!! 

현금 짱.. 현금이 좋아여..

브라운브레스 다운 파카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여~ 너무 따뜻하니까 화상 조심하시구요~♡

브라운브레스 다운 파카만큼이나 따뜻한 보너스 소식!

다가오는 12월 7일 토요일!

블링, 굿네이버스, 브라운브레스 그리고 마소영(mah soyoung), 아이졸라(Izola), 202 Factory, 하이비션,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몬키즈, 누드본즈, Walden, 91.2, 에틱프롬스테드(ATTIC FROM STAD), 블루리프, 로우로우(RAWROW), 크레스 에 딤, 내셔널 퍼블리시티와 같이 국내 멋진 브랜드들이 함께하는 <STAY WARM NIGHT FLEA MARKET>이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진행되는 <STAY WARM> 바자회에서는 국내 내로라하는 브랜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C 프라임의 진행아래 소울다이브(Soul Dive), 우탄(Wutan), 아이작스쿼브(Issac Squab)의 공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 브랜드에서 제공한 상품들로 진행되는 기부 경매도 이뤄질 예정이니 이날 시간 비워놓으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