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또 다시 오랜만에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

사실 지난 주에 동계워크샵을 다녀왔어요.

재미있었던 워크샵이었던만큼 그 재미있는 현장을 블로그를 통해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1박 2일 동안 촬영한 사진만 1,000장이 넘더라구요.

아직도 사진 추려내고 있습니다. 허허허


그렇다고 업데이트를 안하자니 아쉬워서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벼르고 벼르던 재미있는 매거진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브라운브레스 홍대 본점이나 신사 가로수길점에 방문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실거에요.


스트리트 아트(street art) 매거진입니다.



엽서 정도의 크기.








표지에 재미있는 그림이 있네요.








안쪽에도 재미있는 낙서들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 아래쪽에는 날짜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뒷장에는 표지에 있던 낙서 그림이 크게 인쇄되어 있어서 포스터로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다른 한 쪽에는 지도위에 낙서들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트리트 아트(street art)는 홍대 앞 거리미술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잡지입니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진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지하며, 홍대를 넘어 한국의 골목 구석구석을 기록하려 노력하는 매거진입니다.

스트리트 아트는 독자와 예술가의 공감을 목표로 합니다.


무료 배포되고 있으니 배포처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잊지말고 한 부씩 챙겨가세요!



<street art Information>

발행 : studio darimi

사진, 편집 : studio darimi

2012년 7월 창간호 발행. a3접지 4쪽.


배포처

브라운 브레스 홍대, 신사점

헨즈 홍대점

1984



연락처

www.streetart.kr

info@streetart.kr

    


지난 주 목요일,



신발이 터졌습니다.

몇 번 안신었는데 터져버렸습니다.












휴가 떠난 진수형아의 빈자리에서 진수형 기타로 스피릿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는 만복형아.

예비신랑입니다. 커밍순!












멀리서 들려오는 롹스피릿에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졌다는 국카스텐 보컬 현우형아.

사실은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왜 안오냐'는 만복형아 거짓말에 깜빡 속아넘어가 홍대까지 찾아오셨어요.












브라운브레스 홍대 오피셜 스토어 터줏대감 한주열이.

애인없음.













정신이 조금 이상한 인사비.

애인은 있으나 여성들은 크게 관심없음.













거짓말에 속았다는 분노를 쇼핑으로 해소하는 현우형.












쇼핑이 끝난 뒤,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도 사주셨어요.

커피 마시는 내내 요즘 받고 있다는 추나요법, 암도 치료한다는 원적외선 찜질방, 미국의 51구역 등 믿기 의심스러운 이야기만 하시더니 합주하러 훌쩍 떠나버리셨어요.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나가수 기대하고 있을게요.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 토요일,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목모임 '섹시라이더스'의 촬영이 있어 논현동에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로 들린 맵스(maps).

지난 4월, 아디다스 캠페인때 나눠줬던 브라운브레스와 아디다스의 카드지갑을 엄청나게 혹사시키고 있는 삐걱삐걱 키메간 에디터.

그래도 때가 타니까 더 이쁘네요.













포토그래퍼 손동주실장님과 함께 초스피드 촬영.













다음으로 긱(geek) 매거진 촬영을 위해 용장관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결혼식으로 참석하지 못한 리타의 성켠이를 제외하고 모두 모인 섹시라이더스 멤버들.

헨즈의 건식이, 르버앤코에 상호형이랑 재한이, 누드본즈의 우힘.















무섭게 생겼지만 인사성은 바른 재한이.













섹시라이더스는 더럽게 못타도 일단은 스케이트보드 크루입니다.













분칠하고나니 이뻐진 건식이.













더 이쁜 마네킹.














갖고싶은 건식이.













인사성은 바르지만 분칠해도 무섭게 생긴 재한이.














촬영을 마치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근처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언제나처럼 군대이야기, 여자이야기 등을 나누다가 애인 만난다며 하나 둘 떠나버린 멤버들.












배신자들을 뒤로 하고 칼하트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평생 배신하지 않을.. 아니 못할것 같은 못생긴 양얼이.












근처 하루라는 돈까스, 메밀국수 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요건 카레돈까스라는 메뉴인데 꽤 맛있어요!


    


아메바컬쳐의 녹음실이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만복형님과 상페형을 모시고 새로운 녹음실에 다녀왔습니다. 10시에 시작한다기에 칼 같이 시간 맞춰 도착했더니 이미 다들 얼큰하게 취해계시더라구요... 아무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아주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멋지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녹음실! 우리 사무실보다 좋아보여 배 아팠던 녹음실의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만복형님의 위대하신 어록을 전하자면 '여기서 녹음하면 전부 힙합 클래식!' 

아메바 컬쳐!
 

일단 조명부터 느껴지는 분위기가 그럴싸합니다.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자리를 가득가득 채워 화기애애 오손도손 도란도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어요.
 

펌킨형님과 만복형에게 어야둥둥을 시전하고 계신 얀키형님
 

* 특급 소식 : Back And Forth 파티가 11월 11일 금요일(12일에서 변경됨)에 열린다고 하니 많이많이 놀러오세요!
 

이번 Brownbreath 5주년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아 주었던 프라이머리 형님도 참석해주셨네요.
 

동갑내기 친구분들끼리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주고 받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아메바컬쳐에서 아트디렉팅을 맡고 있는 대홍이형! 요번 사이먼디 솔로 앨범의 아트디렉팅도 바로 대홍형의 작품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아트웍도 자주 보여주시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형이에요.
 

한 쪽에서 임대폰 가지고 뭔가에 열중인 상페형
 

아.. 사진을..... 찍히네요.. 역시 애니콜.. 
 

내친김에 트위터까지.. 매직엔 만세.. 남는 아이폰 있으신 분은 싸게 양도해주세요 플즈
 

오픈 선물로 미스터 초밥왕을 들고 뒤늦게 도착한 기백형님
 

사이좋게 찰칵
 

얼마 전 득남하신 개코형님
 

아드님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크게 될 아이란걸 알 수 있었어요.. 아니 이미 큰건가.. 봤거든요.. 
 

요즘 한창 뜨거운 방사능 친구들! 저랑 동갑내기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동인천 양키시장의 추억도 공유하면서 더운 친근감이.. 아무튼 조만간 위닝 한판 해요.
 

병이 너무 이뻐서 챙겨두려 했는데 가져오는 걸 깜빡했네요. 아직 남아있다면 가지러 갈게요..
 

화장실 가는 길에 뭔가 처량하게 버려져있는 상자들.. 
 

요건 바로 오픈을 축하하며 브라운브레스가 준비해드린 자그마한 선물입니다! 이렇게라도 남겨두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것 같아서..


어찌됐든 녹음실 오픈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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