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씨, 2015 S/S 룩북 촬영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도현입니다.



이번 주에도 많은 사건사고 소식이 가득했습니다. 


사당종합체육관 공사장 붕괴부터 영종대교 106종 추돌사고까지..


크고 작은 사건사고 소식이야 계속해서 있어왔지만


기분탓인지 요즘들어 부쩍 자주 들려오는 것 같네요.



안전이 제일입니다.


여러분 모두 안전제일 잊지마세요.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 1층에 자리한 스튜디오.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가방 브랜드 BLC(비엘씨)의 2015년 S/S 신제품 촬영이 있었습니다.




















저도 일손을 거들기 위해 일일스탭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선글라스로 눈을 가려봐도 눈 앞에서 터지는 플래시 앞에서는 눈물만 흐를뿐... (눈물을 닦으며) ... 





















비엘씨 15SS 신제품에는 새로운 라벨들이 부착됩니다.


두근..두근..




















내친김에 오는 3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비엘씨 2015 S/S 신제품 살짝 공개할게요.




















(침을 닦으며) 귀... 귀여워....





















콩닥콩닥....




















도키도키.....




















눈치채셨겠지만 비엘씨 15SS 신제품에는 전체적으로 새로운 부자재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어떻게 좀 기대감이 느껴지시나요? 까르르르르




















실내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곧바로 돌입한 야외촬영.


그리고 영하의 날씨...


뭐 촬영만 하면 영하야... 주륵...




















그렇게 촬영은 시작되고





















영하의 날씨속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한 채 오랜 시간 서있어야 했던 모델들..


반면 브라운브레스 파카 중에서도 가장 따뜻하다는 헥사 파카에 박병장 핫팩을 3개 정도 장착하고 있던 


저는 마치 따뜻한 이불 속에 누워 티비보듯 따숩게 지켜볼 수 있었다능





















신제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크로스백!


나오자마자 지를거에요.




















두 번째 촬영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촬영 장소는 바뀌어도 꾸준히 영하권에 머무르던 날씨..


그리고 여전히 나를 따뜻하게 덥혀주던 박병장핫팩.. 바... 박병장님..!!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비엘씨의 새로운 컬렉션에서는 


전체적으로 기존 가방 라인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비엘씨만의 색깔이 느껴지는 제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




















추운 날씨속에서 무사히 마무리 된 비엘씨(BLC)의 2015 S/S 룩북은 곧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오픈을 앞두고 있는 비엘씨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비엘씨 이즈 커밍!!!

















    






















브라운브레스, <프로젝트 B> 모헤닉 게라지스 지미차퍼스





















추웠죠.


작년에도 이렇게 추웠나 싶을 정도로 정말이지 너무나도 추웠던 한 주였습니다.


위아래로 히트텍을 입고 셔츠에 후드짚업을 껴입어봐도 뼛속까지 차디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아 견디기 힘들었어요.




그때였어요,


무심코 집어든 브라운브레스 덕 다운 파카를 살짝 걸쳤을 뿐인데 


엄마.. 그래 엄마가 뒤에서 꼬옥 품어주신 것 마냥 


온 몸으로 따스한 온기가 퍼져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오들오들 떨지말고 브라운브레스에 오셔서 테트라, 펜타, 헥사 파카 입어보고 구매하세요.


따뜻하다니깐요!


[보러가기]




















영하의 날씨속에서 찾아간 파주의 모헤닉 게라지스(Mohenic Garages)

























남아프리카 출신 아톰은 영하의 기온이 견딜만한가봅니다.


까불이 자식...

























브라운브레스와 모헤닉 게라지스의 <프로젝트 B>


이 날은 캐빈의 도장 작업이 진행되었어요.

























실제 도장에 돌입하기 전 


모헤닉 게라지스 도장 전문가들의 사전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원하는 색상을 제대로 구현하기위해 베이스를 까는 작업이 시작되고,

























어느덧 완료된 1차 도장

























도장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는 차량에 입힐 패턴에 대해 열띤 논의가 계속됐습니다.


이건 지미차퍼스 사장님이 그리신 갤로퍼.....




















난이도가 꽤 높았다던 도장 작업이 어느덧 끝이 났네요.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하죠?

























이제는 지미차퍼스가 나설 차례

















지미차퍼스 <출처 : 세인트페인 Lookbook>




지미차퍼스(Jimi Choppers) 란?


용인 기흥에 위치한 지미차퍼스는 할리 커스텀 전문샵입니다. 


바이크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커스텀 페인팅으로 치자면 최고로 손꼽히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바이크 뿐만 아니라 헬멧, 각종 관련 용품 등을 취급하며 바이크 리스토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미차퍼스.


모헤닉 게라지스의 바이크 버전으로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바로 이 지미차퍼스의 커스텀 페인팅이 


브라운브레스와 모헤닉 게라지스의 <프로젝트 B> 차량에도 담기게 됩니다.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전 꼼꼼히 도장 상태를 확인하는 중




















패턴이 들어갈 위치를 계속해서 확인해가며 시트지를 부착합니다.





















이 작업만 1시간은 넘게 걸린듯... 내 손톱...




















그 위에 다시 도장을 입히고




















모습을 드러낸 패턴 위에는 또 다시 지미차퍼스만의 커스텀 페인팅이 더해집니다.




















패턴 살짝 보여드릴게요.


도로의 각종 기호, 아이콘들이 숨어져 있는 이 특별한 페이즐리 패턴은 브라운브레스에서 디자인되었습니다.


곳곳에 어떤 요소가 숨겨져 있는지 눈치채셨나요?




















이번 프로젝트 덕분에 알게된 지미차퍼스 사장님.


유쾌하신 성격과 왠지 잘맞는 개그 코드로 함께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어요. 캬캬




















결국 이 날 진행된 도장 작업은 밤 12시를 넘기고서야 마무리됐습니다.


무려 6시간 넘게 작업을 했는데도 이게 다 끝난게 아니라고 하네요.




모헤닉 게라지스에서 지금까지 진행했던 도장 작업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고 오래 걸린 작업이었다고 해요.


모헤닉도 지미차퍼스도 영상팀도 브라운브레스도 추운 날씨 속에서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 손톱...




















브라운브레스와 모헤닉 게라지스의 <Project B>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관심갖고 지켜봐주세요.




















다음번에는 엔진과 같은 구동계 등이 설치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두둥.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 알차게 보내고 다음 주에도 고생하세요! ㅑㅋ캬캬






















    



파운드 매거진 2월호.













제 여자친구가 실렸어요.

아.. 아스카쨩.. 가.. 가와이.. 스.. 스고이네..













사무실에 영하형님이 놀러오셨어요.














Baileys 향초까지 선물로... 고맙습니다! 캬캬













브라운브레스 디자인팀 근배기형아와 인스타그래머 앞뒤.













저의 소울메이트 기성띠는 안어울리게 몸이 아프다며 힘이 없는 모습을... 퇴근 일찍하려고!!













'야, 거기 카메라 든 새끼 일로 와봐.'













'슬리퍼 내놔.'

'.....네..'

'꼽냐?'

'조금... 아, 아니 영광입니다..'













오후에는 유리누나사랑 자동차사랑 만복형아의 지휘아래 주차장 제설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푸앗! 푸아아! 푸흐흐! 흐흐하어아!! 끼야가!!! 우갸갸!!













후리얏!! 으라차!! 낑낑!! 우갸갸갸!! 컹크커컹!!













제설작업의 마무리는 역시 염화칼슘.

아 군대 있을때 생각나네요.













염화칼슘 뿌리는 모습도 귀엽죠 













어느덧 끝이 보이는 제설작업.

아.. 군대 있을때 생각나네요.













뾰로롱~ 팔복이 위에 쌓인 눈도 치웠고 주차장 바닥도 쓸었으니 내일 주차 걱정은 없겠어요.

갖고 싶다 뚜껑있는 주차장...













보너스 컷.

제설작업이 다 끝나니까 나타난 3인방, 그들의 의미없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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