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4월 23일 화요일! 비가 내리고 엄청나게 우중충한 오늘은 브라운브레스 공식 유부남 2호 근배기형의 생일입니다.
이번 생일파티도 역시 생일파티전문디렉터 상페형이 수고를 해주셨어요.
그런데 이번 근배기형의 생일파티는 이전에 해왔던 생일파티와 달리 엄청나게 큰 스케일로 진행되었어요.
그건 바로 다음 생일자가 상페형 자신이라서 뭔가 더 크고 거대한걸 기대하고 준비한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가평 펜션 302호 스타일의 데코레이션.
케잌을 다 먹고나면 욕조에서 함께 스파를.. 아니 지금 내가 무슨 소리를..
두근두근 긴장되서 똥마려운 순간.
짜잔! 주인공 등장!
34살 근배기형아와 그를 반겨주는 TV속 20대 근배기형.
'꺄하하 신난다!'
'이거 내꺼? 꺄하하'
'진짜 초에여? 꺄하하'
그리고 브라운브레스 식구들이 남긴 영상메시지를 확인하는 근배기형.
영상메세지는 서교초등학교 학생들도 협조해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서교초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군대를 전역한 뒤에도 브라운브레스에서 일을 하는 연필 닮은 신우.
(전역하고 연락 한번 없더라 신우야)
신사동 Passage 스토어를 지키는 창혁이.
메시지도 액셀로 남기는 엑셀러 상페형.
이것은 심플인가 무성의인가.. 우진이형
좀처럼 잘생겨지지 않는 덕구.
나보다 동생이지만 '형' 이라고 부르는게 속편할 것 같은 연훈이.
만보기형의 메시지 1.
만보기형의 메시지 2.
이 외에도 3~4개 더 있지만 자체심의를 거쳐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서교초등학교 어린이.
역시나 익명을 요구하신 지나가던 아주머니.
'오늘? 내가 태어난 날이지.'
'오늘? 내가 선물 받는 날이지'
'하.. 요거봐라? 노트? 노트 나와'
그렇게 다같이 왁자지껄 오손도손 화기애애하게 선물을 교환하고 있을때 한 쪽 구석에서 혼자 쓸쓸히 아이폰 게임을 즐기고 있던 만보기형. 남의 생일에는 관심없는 만보기형.
생일파티가 끝난 뒤에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는 근배기형, 다시 한번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려요! 사탕해요!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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