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수요일



브라운브레스 화장실에는 비데 대신 물티슈가 있습니다.

요즘은 비데 대용으로 나오는 물티슈도 있던데 저흰 예전부터 물티슈를 비데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제 그만 비데 좀 달아주세요..













제가 요즘 키우는 바질 특공대입니다.

다 자라면 따먹.. 뜯어먹어야징.

관심있으신 분들은 센스있는 남성라이프스타일 패션소품샵 터프캣으로!












요즘 매일 바쁜 척해서 재수없는 떡콰니엇.

세상 일은 지가 다 하나봐요.













월초가 되면 엄청나게 많은 잡지를 읽습니다.

혹시라도 지면 구석탱이에 브라운브레스 소식이 실렸나 꼼꼼히 살펴봐야하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많은 잡지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재미는 있지만 눈이 빠질 것 같아요.













오후에는 다함께 사무실을 박차고 나와 광합성을 즐겼습니다.













만보기형이랑 민하랑 나랑 정덕환씨.













'흐엉 날씨 너무 좋아. 정신 나갈 것 같아요'













'크컥, 눈부셔 커커컹'













'우끼끼'













'조메 섞어주소... 내 손이 이래가...'













옛날 옛적에 상페형이랑 함께 월스토어를 지켰던 이대생 은영이가 놀러왔습니다.













이대생의 다이어리.














오 127주년













이화여대의 교가..

이대 근처에서 흥얼거리면 인기 짱!












4월 4일 목요일



MYK, 리치 형님이랑 함께 점심을 먹었어요.













홍대 놀이터에서 진행중이던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eny) 시즌2 예선.













홍대 Burger B 2층에 위치한 또 다른 버거 가게.

여긴 주로 바베큐 형태의 버거가 많았어요.













냠냠 맛있는 햄버거

일주일에 일주일 먹어도 맛있는 햄버거













오랜만에 재회한 MYK형과 만복형아. 












추가.



jtbc 뉴스에 나왔어요. 이'대'현이라고..

    



사무실에 도착한 싱글즈(Singles) 4월호.

커버는 믹키유천이에요. 안뇽?













무한도전 F1 홍철아찌 화보가 실려있네요.

셔츠랑 벨트가 이쁘다구요? 브라운브레스 제품입니다. 













<우리 연애할까요? 오피스 훈남 보고서>라고 괜찮은 싱글남을 소개하는 코너에 저도 소개되었어요.

독자들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면 러브러브가 이뤄진다는 그런 코너였는데 제 사진... 저게... 

안그래도 혼자 꼬마처럼 나온것도 모자라 저런 격한 사진을...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포기했어요...













진수형아가 드디어 면허 재취득에 성공했습니다.

학과부터 기능, 도로까지 5시간만에 끝났다고 하네요.. 면허따기가 쉬워졌다 쉬워졌다 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어쨌든 맨날 운전만 하다가 간만에 조수석에 앉으니 편하지만 뭔가 어색하고 뭐 그렇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어반라이크(Urbanlike)> 창간 전시가 열리는 땡스북스(ThanksBooks) 홍대점.













제가 사실 신문방송학과 출신이에요.

한때 영화에 꿈을 품기도 했었죠. 물론 주연배우로..  >.<













먼저 방명록을 작성하고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전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어반라이크>의 창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꾸며졌습니다. 

잡지가 만들어지는 모든 공정과정을 볼 수 있어요. 평소 잡지 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면 재미있을 거에요.












<어반라이크> 창간호. 

커버는 요즘 여성분들이 페이스북에 사진을 자주 올려서 질투나고 짜증나는 모델 이수혁 아찌.













책상 이쁘네요. 

독립하면 이런 책상 하나 구해야겠어요.













선물로 받은 성냥.

담배는 안피우지만 성냥을 좋아해요.













잡지에 들어갈 사진들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 장인아(INA JANG)님의 사진도 걸려있었구요.













멀리서 보고 그림인가 싶었는데 모두 사진이라고 하네요.

이쁘죠?













<어반라이크> 창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로우 클래식(LOW CLASSIC)과 장인아님의 작품.













<어반라이크> 창간 전시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홍대 땡스북스 2층에서 진행됩니다. 

29일 7시 30분부터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놀러가보셔요!













갤러리 아래층에는 땡스북스(ThanksBooks) 홍대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땡스북스가 좋아요.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처럼 베스트셀러 위주로 홍보하는 대형서점과 달리 땡스북스에서는 셀렉된 책들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브라운브레스가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베를린 기반 매거진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도 판매중입니다. 

책 사세여..













땡스북스 맞은편엔 요즘 굉장히 핫한 서가앤쿡(seoga&kook)이 있습니다.

볼때마다 줄이 엄청나게 서있던데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가보고 싶어요. 

여자친구 줄 세워놓고 따뜻한 커피숍에서 기다려야징~ >.<













두 번째 목적지는 BMX 라이더들의 성지! 

상수역 쪽에 위치한 4130 바이크!













'아저씨 바람좀 넣어주세여.'













얼마 전 대만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 다녀오신 태호형님.

박람회 또 했으면 좋겠어요. 대만에서 사다주신 파인애플빵이 또 먹고 싶어요. 













4130 바이크의 대장! 네모선장님! 메카닉!!













캬~ 남자의 로망, 메카닉!!!!














마지막 목적지는 스케이트보더들의 성지! 

로닌 홍대 매장!













얼마 전 맡겨뒀던 데크에 그립테잎을 발랐습니다.

굉장히 꼼꼼히 잘 발라주시더라구요. 고맙습니당!













그리고 이것은... 매우 감동적인 이것은... 













진수형아가 양말을 사주셨어요...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선물을... 

때리고 침뱉고 담뱃불로 지지는게 내가 미워서 그런거구나 했는데 오해였나봐요.













어쨌든 집요정 키도비는 이제 자유의 몸이 되었답니다~ 아바다 케다브라!!!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인사도 드릴겸 진수형아랑 단 둘이 요기조기 돌아다녔습니다.

이틀동안.. 내내.. 바짝 붙어서.. 아아.. 으아악!!








워메.. 멀미나는구먼.. 













이태원 프리덤, 미디어블링 사무실 방문.













바쁜 수련누나랑 완사기, 그리고 방해꾼 진수형아.













사기사기완사기 내 친구 완사기 33살 아니에요 사기사기 완사기.













블링 사무실 근처에 있는 타이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파인애플밥을 시켰는데 진짜 파인애플에 주네요.

파인애플 접시 재활용하는 곳도 있대서 재활용 못하게 줘뜯어놨어요.













혀.. 형..!!













진수형아의 무호흡증때문에 숨이 멎었나 싶어 몇번이나 깜짝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형이 잠들었을때가 가장 행복해요.













4130 트럭!













카르텔 방문!

진짜 최고 멋진 피규어 컬렉션... 아.. 못훔쳤어.. 아오!!













다음은 고층빌딩이 즐비한 서초동으로 향했어요.













목적지는 아디다스 사무실.














'메시야 안녕?' 

'같이 축구하자!'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코스, 반스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혼자 늦게까지 업무를 보고 계셨던 허반스 재석형님.













전화도 받고 노래도 듣고 다양하게 사용되던 스피커.













요 사이즈의 스티커 본 적 있으세요?

오직 반스의 프로스케이터들에게만 증정되는 스티커로 안에 위치추적이 가능한 칩이 내장되어 있대요. 참나..













이날 대체 강남쪽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태어나서 이렇게 차가 막힌건 처음이었어요.

1.66km 이동하는데 44분 걸렸어요...

선릉역에서 역삼역까지 이동하는데는 1시간 15분 걸렸어요...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당께요.. 강남 싫어.. 












곳곳에서 접촉사고 속출.. 

조수석에 앉아있던 여자친구 때문인지 시원하게 치고박던 호쾌한 아저씨들.













정체는 좀처럼 풀릴 생각을 안하고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계속되는 정체현상에 마음도 지치고 다리도 저려왔지만 무엇보다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그때 등장한 한라봉!













재석형님이 선물받은 한라봉 박스를 해체해서 진수형아랑 셋이서 사이좋게 까먹었어요.

결국 이 날 2시가 넘어서야 겨우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허허하흐하하허하흐하허하












보너스컷.

민족대명절 설날 맞이 환영분신술입니다.

다음 번에는 수리나선환 보여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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