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추운 일요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철도를 포함해 지하철 6호선, 9호선 그리고 시내버스까지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도착!

바로 이곳,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브라운브레스 스토어가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자가용 기차로 찾아가봤습니다. 칙칙폭폭

롯데 김포공항점 G층 폴 바셋(Paul Bassett) 바로 앞에서 브라운브레스의 네 번째 직영점이 오픈합니다.

함께하는 브랜드로는 탑텐(TOPTEN10), 누디진(nudie jeans), 켈빈클라인(Calvin Klein Jeans) 그리고 정관장! 

짜잔~

집기설치를 끝낸 후 제품 디스플레이, 청소, 이것저것 설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전날의 무리한 과음탓에 한시간이나 지각했어요.

도착했을때는 이미 대부분의 작업이 끝난 상태라 좀 민망했습니다. 데헷 >.<

이제 스토어 하나 뚝딱 만드는건 일도 아니게 되어버린 현장체질 브라운브레스.

수차례의 팝업, 행사, 스토어 오픈 등 지금까지 진행했던 각종 노동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작업반장, 총괄디렉터, 총디, 고슴도치아빠, 블루투스 이어폰 소유자 상페형.

아따 싸게싸게 움직이랑꼐!

한쪽에서는 근배기형아의 라이브페인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근배기형아가 좋아하는 꿈돌이, 근배기형아가 바라본 헬로키티... 

바로 내일! 2012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브라운브레스의 네 번째 직영점 <GMP 스토어>가 문을 엽니다.

또 돌아오는 1월 5일 토요일에는 GMP 한정판 발매, GMP 럭키카드 및 사은품 증정과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잊지말고 놀러오세요! 

홍대에서 19분밖에 안걸린당께요!!

[관련기사 보러가기]

조금은 귀찮아서 진행해보는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특집입니다.

1. 더럽고 불결한 떡콰니엇 

그는 여전히 상식밖의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에 떡콰니엇 장롱면허 탈출 프로젝트로 운전연수를 시켜줬는데 엄청나요.

왼발로 브레이크, 오른발로 액셀 밟는거 실제로 처음 봤어요. 

오래 살고싶으면 도로에서 마주치지말고 피하세요.

2. 머리 잘랐어요.

집 앞 단골 미용실에서 머리 잘랐어요.

사무실이 홍대지만 홍대에서는 머리를 자르지 않아요.

한 번도 마음에 든적도 없거니와 너무 비싸요!! 무슨 남자 커트가 이만원이 넘고!!

3. 라이풀 LIFUL 팝업스토어.

라이풀의 팝업스토어가 홍대 에이랜드 5층에서 진행되고 있다기에 응원차 놀러갔습니다. 

가서 라클리크 raclique 망배형도 만났어요. 이틀이나 우연히 만나니까 더 반갑고 그랬어요.

아무튼 1월 초까지 운영되는 라이풀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시면 지난 시즌 제품 균일가 판매 및 이번 시즌 일부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4.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다녀왔어요.

이번 달 말, 브라운브레스 네 번째 직영스토어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문을 엽니다.

시장 조사 겸 분위기를 살펴보려고 진수형아, 상페형아랑 김포공항에 다녀왔어요.

브라운브레스 네 번째 직영스토어는 롯데 김포공항점 G층에 문을 엽니다.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에요.

브라운브레스 스토어 바로 앞에 유명한 폴 바셋 Paul Bassett 커피숍이 있어요.

폴 바셋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라기래 뭔가 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챔피언...

내기에서 지는 바람에 진수형아, 상페형아한테 커피 사줘쪄염.

나는 막낸데..

제껀 안시켰어요.

자존심에 '전 생각 없어요' 라고 했는데 사실 돈이 없었어요.. 생각은 있었어요..

늦게 사온다고 뺨을 세차게 2회 맞았습니다.

상페형이 준 소중한 한 모금.. 맛있었어요..

인테리어 회의를 끝마치고 뒤늦게 합류한 김포피플 근백형아.

아이폰3GS에서 5로 갈아탔는데도 여전히 손메모를 즐겨하시는 근배기형.. 

아이폰으로 전화, 문자 외에는 오로지 팟캐스트만 들으시는 팟캐스터 근배기형.. 

근백형아가 사주신 소중한 밥. 

부자삼겹살덮밥이었나?

먹지마세요.

4. 매거진 그라치아 GRAZIA 런칭 행사

매거진 그라치아의 런칭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저 코엑스 처음 가봤어요. 진짜 태어나서 처음..

차가 너무 밀리는 바람에 행사가 마무리될 때 쯤 도착했어요.

구하라 보고 싶었는데.. 

구하라 대신 그라치아 매거진의 오주연가시 에디터님.

명함 콜렉터.. 

하라 누나가 섰던 포토월.. 

누나.. 내 눈엔 누나가 보여.. 

구하라 대신 누나들과 사진 촬영.

이 사진 말고 공개하고 싶은 사진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일단은 아껴두려구요.

진짜 웃긴거 많지만.

코엑스 버거킹에서 간단하게 수다도 떨었어요.

마치 오래된 연인같은 느낌의 종규형아랑 승재형아.

'STAY WARM' 팔찌 애용하는 승재형아.

그라치아 런칭 행사에서 선물받은 플랫슈즈랑 잡지.

'엄마 주려고 샀어'하고 엄마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받은거라고 차마 말을 못했어요.

엄마, 우리 블로그 보는거 다 알아. 그 신발 선물받은거야 메롱.

벌써 금요일, 이렇게 또 한 주가 마무리되네요.

네 번째 스토어 오픈 준비로 열심히 뛰어다니다보면 어느새 2013년이 되어 있겠죠.

다들 남은 한 주 마무리 잘하시고 다음 주 수요일(19일)에 있을 18대 대선 꼭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