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씨 / 브라운브레스, 힙합퍼 매거진 단체 촬영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건지 


거리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카페에서도 어딜 가나 살짝 들뜬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어제 저녁,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와 가방 전문 브랜드 비엘씨(BLC) 담당자들의 단체 촬영이 있었습니다.


이번 촬영은 힙합퍼(Hiphoper) 매거진에서 진행하는 기획 컨텐츠로 여러 브랜드 담당자들의 모습을 담아 소개한다고 해요.


그래서 촬영 현장 살짝 공개합니다. 꺄르륵




















이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작은 스튜디오.


그리고 두 브랜드의 총괄 담당을 맡고 있는 상페형.


이제 곧 32살.

























브라운브레스에서 이제는 가방 브랜드 비엘씨의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 귀염둥이 키도와 병풍 떠콰니엇


저도 이제 곧 30살이네요..

























앞으로 브라운브레스의 영업/마케팅을 책임질 떡콰니엇과 키메간이


이 둘도 이제 곧 29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테스트 촬영이 진행되고




















앞서 촬영했던 브랜드 담당자들의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어떻게 더 재미있게 찍어볼까 고민을 합니다.




















스틸컷 외에 영상도 함께 촬영해주시더라구요.




















우여곡절이 많은 촬영이었지만 어찌되었든 비엘씨, 브라운브레스 팀의 단체촬영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촬영된 모습은 힙합퍼 매거진에서 곧 공개된다고 하니 기대해주세요. 꺄르륵




















그리고.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저녁이면 약속이나 한듯 수많은 연인들은 거리로 몰려나와 서로서로 얼싸안고 곳곳을 누비겠죠.


맛있는 식사와 재미있는 영화 그리고 차가워진 몸을 녹여줄 와인 한잔.


사이좋게 와인 한잔씩 주고받던 연인들의 볼은 어느새 붉게 물들고 서로의 입술만 조용히 바라보다 입을 맞추겠죠.


그리고 막.. 막.. 어두운 곳으로 가면.. 막.. 더워지고.. 출산율 막 높아지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보너스로다가 제가 좋아하는 캐롤 하나 남겨드릴게요.







    


2013년 2월 19일 화요일 날씨 맑음



많이 춥지만 날씨는 화창했던 화요일.













미팅을 끝마치고 토종한우 암소전문 새벽집을 찾았습니다.













육회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육회 비빔밥은 진짜 맛있어요.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고깃국도 짱 맛있어요.

가격은 육회 비빔밥 + 고깃국 해서 만원! 단돈 만원!













고추장을 첨가하고 계신 힙합퍼의 성희 에디터형님.













진.수.형.













비슷한 표정의 형아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거기 카메라 든 인간새끼 일로 와봐.'













'나 소희 닮았지'











2013년 2월 20일 수요일 날씨 맑음



신사동 유니페어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남성 구두 전문 편집매장 유니페어에서 러시아의 수퍼 프리미엄 보드카 벨루가(BELUGA)의 런칭 기념 행사가 있었습니다.













실물로 본건 처음인데 엄청 고급스럽게 생겼어요.

망치같은 물건이 함께 달려있는데 요걸로 병마개 부분을 깨고, 솔로 깨끗하게 털어내서 마시는 술이래요. 고.. 고급..!













아 이쁘다.













컵도 이쁘네요.. 고..고급..!













이날 방문한 사람들에게 럭키드로우를 통해 증정한다는 비싼 구두.. 고.. 고급..!













'워메, 꽁술이여!'













성모형도 마시고













광욱형도 마시고











모두가 마시면서 즐기는 재미있는 행사.













이 날 드레스코드가 정해져있었는데 깜빡하고 혼자 꼬맹이처럼 입고 가서 좀 창피했어요.











행사 내내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신 DJ코난 형님과 류승범 형아.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럭키드로우가 시작되었습니다.

걸려있는 상품이 상품인지라 다들 애써 침착한 척 하려..













첫 번째 당첨자 121번의 주인공 등장.














아쉽게도 제 번호는 122번.













잠시 뒤 122번이 불리고














받았어요.. 벨루가.. 45만원짜리래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123번이 불리자 긴장한 진수형.

'나야? 123번이면 나야?'













'워메, 나 맞구먼?'













벨루가와 유니페어 로고가 똭!











럭키드로우 당첨자와 드레스코드까지 맞췄으나 지각으로 럭키드로우 티켓조차 받지 못한 허반스 재석형님.












'제군들.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행운이란 녀석은 언제나 자네들 곁에 머무른다네.'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날씨 맑음



근배기형아한테 뭔가 의미심장한 봉투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근배기형아랑 지수누나가 결혼을!













근배기형이 그린 지수누나













지수누나가 그린 근배기형아


이렇게 재치있고 귀여운 청첩장은 처음 봤어요.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브라운브레스 오락부장으로서 기가 막힌 이벤트를 준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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