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도착한 싱글즈(Singles) 4월호.

커버는 믹키유천이에요. 안뇽?













무한도전 F1 홍철아찌 화보가 실려있네요.

셔츠랑 벨트가 이쁘다구요? 브라운브레스 제품입니다. 













<우리 연애할까요? 오피스 훈남 보고서>라고 괜찮은 싱글남을 소개하는 코너에 저도 소개되었어요.

독자들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면 러브러브가 이뤄진다는 그런 코너였는데 제 사진... 저게... 

안그래도 혼자 꼬마처럼 나온것도 모자라 저런 격한 사진을...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포기했어요...













진수형아가 드디어 면허 재취득에 성공했습니다.

학과부터 기능, 도로까지 5시간만에 끝났다고 하네요.. 면허따기가 쉬워졌다 쉬워졌다 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어쨌든 맨날 운전만 하다가 간만에 조수석에 앉으니 편하지만 뭔가 어색하고 뭐 그렇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어반라이크(Urbanlike)> 창간 전시가 열리는 땡스북스(ThanksBooks) 홍대점.













제가 사실 신문방송학과 출신이에요.

한때 영화에 꿈을 품기도 했었죠. 물론 주연배우로..  >.<













먼저 방명록을 작성하고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전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어반라이크>의 창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꾸며졌습니다. 

잡지가 만들어지는 모든 공정과정을 볼 수 있어요. 평소 잡지 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면 재미있을 거에요.












<어반라이크> 창간호. 

커버는 요즘 여성분들이 페이스북에 사진을 자주 올려서 질투나고 짜증나는 모델 이수혁 아찌.













책상 이쁘네요. 

독립하면 이런 책상 하나 구해야겠어요.













선물로 받은 성냥.

담배는 안피우지만 성냥을 좋아해요.













잡지에 들어갈 사진들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 장인아(INA JANG)님의 사진도 걸려있었구요.













멀리서 보고 그림인가 싶었는데 모두 사진이라고 하네요.

이쁘죠?













<어반라이크> 창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로우 클래식(LOW CLASSIC)과 장인아님의 작품.













<어반라이크> 창간 전시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홍대 땡스북스 2층에서 진행됩니다. 

29일 7시 30분부터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놀러가보셔요!













갤러리 아래층에는 땡스북스(ThanksBooks) 홍대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땡스북스가 좋아요.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처럼 베스트셀러 위주로 홍보하는 대형서점과 달리 땡스북스에서는 셀렉된 책들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브라운브레스가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베를린 기반 매거진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도 판매중입니다. 

책 사세여..













땡스북스 맞은편엔 요즘 굉장히 핫한 서가앤쿡(seoga&kook)이 있습니다.

볼때마다 줄이 엄청나게 서있던데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가보고 싶어요. 

여자친구 줄 세워놓고 따뜻한 커피숍에서 기다려야징~ >.<













두 번째 목적지는 BMX 라이더들의 성지! 

상수역 쪽에 위치한 4130 바이크!













'아저씨 바람좀 넣어주세여.'













얼마 전 대만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 다녀오신 태호형님.

박람회 또 했으면 좋겠어요. 대만에서 사다주신 파인애플빵이 또 먹고 싶어요. 













4130 바이크의 대장! 네모선장님! 메카닉!!













캬~ 남자의 로망, 메카닉!!!!














마지막 목적지는 스케이트보더들의 성지! 

로닌 홍대 매장!













얼마 전 맡겨뒀던 데크에 그립테잎을 발랐습니다.

굉장히 꼼꼼히 잘 발라주시더라구요. 고맙습니당!













그리고 이것은... 매우 감동적인 이것은... 













진수형아가 양말을 사주셨어요...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선물을... 

때리고 침뱉고 담뱃불로 지지는게 내가 미워서 그런거구나 했는데 오해였나봐요.













어쨌든 집요정 키도비는 이제 자유의 몸이 되었답니다~ 아바다 케다브라!!!







    


'F1 보러 갈래?'

만복형 한 마디에 결정한 목포행.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14일 일요일, 

예비신랑 만복형, 예비신부 유리누나, 4130 바이크의 매니저이자 만복형의 BMX(비엠엑스) 스승 태호형, 그리고 저까지 넷이서 사이좋게 2012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가 진행중인 

목포로 향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경험한 F1은 티비에서 보는 것보다 대단했고, 사이버포뮬러보다 엄청났습니다.

나중에 결혼을 한다면, 그래서 아들을 낳는다면, 마침 또 한국에서 F1 경기가 열린다면, 아들 손 꼭 붙잡고 보러갈거에요.

부인 빼고...







새벽 6시,

KTX를 타기 위해 집합장소인 용산으로 출발합니다.

평소라면 신나게 놀다가 집에 들어갈 시간... 

이 시간에 집 밖을 나서는거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2012 F1 Korean Grand Prix 티켓.


















기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간식카트에서 구입한 해표 100% 국산 맛밤.


















5개.....


















새근새근 아가천사처럼 곤히 잠든 만복형이랑 침흘리면서 자는 유리누나.


















반면,

짜투리 시간도 아까워 무언가를 열심히 읽고 있는 태호형이랑 저의 대조적인 모습.


















드디어 목포 도착!

일행 모두 목포는 첫 방문이라 들뜬 기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도착 후,

셀럽들이 자주 찾는다는 역 주변 스트리트를 거닐었습니다.


















그리고 찾은 '돌집'.

맛집 미리 조사해두라는 만복형의 숙제를 깜빡해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아낸 맛집인데 

여기 맛있다고 포스팅 하신 분 블로그 즐겨찾기 해뒀어요. 가만 안둬 진짜.


















백반 시리즈.

낙지 먹고 싶어서 낙지 파는 식당을 찾아온건데 낙지를 팔지 않는다는 낙지 파는 식당.


















생선찌개백반을 먹었습니다.

솔직히 맛은 있었어요, 비리지도 않고.

근데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에요.

밥 한 공기 더 주세요~ 하니까 오라고 손짓하더니만 갖고 가라고..


















밥도 먹었겠다 레이스가 펼쳐지는 서킷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기념품도 구매하고,


















포토월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경기 시작전,



황기 올려, 황기 내려


















엠뷸런스 운전만 8년, 서킷을 달릴 줄이야.


















리무진 버스 운전 12년, 서킷을 달리게 될 줄이야.


















청소차 운전 14년, 서킷을 청소하게 될 줄이야.


















이미 다른 스탭들이 깨끗하게 정리한 도로를 오히려 더 어지럽히고 다니던 문제의 지게차.


















경기 시작에 앞서 미리 코스를 숙지해두었습니다.

제가 앉은 곳은 F스탠드로 코너 진입, 탈출, 가속 등 꽤 다양한 구간을 볼 수 있었어요.


















24명의 선택받은 레이서들의 카퍼레이드.


















흥분한 태호형.


















F1에서는 12개 팀, 총 24명의 레이서들이 경쟁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그리드 라인에 정렬한 머신들.


















엔진 소리 듣고 싶어서 왠만하면 이어플러그를 안하려고 했는데 고막 터질뻔했어요.






















F1이 달리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다니...

진짜 빨라요. 심장이 두근두근.. 


















소름끼치게 멋있는 타이어 교체.





















아이들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피드 축제!


















경기 종료. 

세바스티안 베텔과 마크 웨버가 소속된 레드불 팀이 1, 2위를 싹쓸이했습니다.

레드불 정말 대단해요.

어제는 펠릭스 바움가트너가 지상 39km 높이에서 뛰어내렸죠. 

최대 시속이 1,342km였다고 하는데 그 정도 속도로 낙하를 하면 기분이 어떨지.. 정말 멋있어요.


그리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한 미하엘 슈마허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가졌습니다.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전설로 불리는 드라이버의 주행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다음 시즌부터 슈마허가 빠지는 메르세데스팀의 메인 드라이버로 루이스 해밀턴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F1의 여운을 뒤로한 채 찾은 북항.


















"아부지예, 지는 바다로 나갈낍니더"

"가삐라"


















자연산 농어회!


















자연산 농어 껍질! (feat. 개불)

개불 맛있나요?


















형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갈치속젓.


















첫 번째 Lap 입니다.

엔진 소리 들어보세요.

















이렇게 F1 경기 관람과 목포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이번 포뮬러원 경기를 보고나서 F1이라는 스포츠에 푹 빠졌어요.

그래서 만복형이랑 태호형이랑 저는 드라이빙 스쿨에 들어갑니다.

덤벼라 류시원.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강상체육공원에서 진행되었던 2012 월드DJ페스티벌 후기입니다. 어쩌다보니 묵은지같은 포스팅이 되어버렸네요.. 


올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서도 재즈힙합듀오 어바날로그의 멤버 미남 상페형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브라운브레스 국내영업팀장으로 지내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해오던 음악 활동을 쉬지않고 이어가는 멋쟁이 상페형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운브레스 식구들도 총출동했습니다. 이 날 술도 많이 마시고 뛰어다니면서 춤도 추고 엄청 재미있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계속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자꾸 이런 저런 이슈가 겹치다 보니까 본의아니게 월디페 포스팅이 늦어져버려 상페형한테까지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하는 절세미남 상페형에게 정식으로 예를 갖춰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죄송염.헤헤




전날 강풍으로 무너진 메인 스테이지를 뒤로하고 자리를 잡은 옆 스테이지. 

역시 페스티벌은 잔디밭에서 뒹구는 맛이 있어야 재밌죠.








브라운브레스 가족들은 각자 친구, 애인과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했습니다. 애인... 이런 얘긴 못들었는데...









키도하우스부터 설치.









만복햇님과 유리누나.









수민씨네 청학동 커플.








떠키 커플.









브라운브레스 만능디자이너 기성씨네 커플. 싸우지마세요.










혼자 온 24살 연훈이... 24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 










규소비형은 CF스타 여자친구가 있으니까 패스!!!










혼자 온 사람들 중 가장 우울한 무드의 4인방..... 여기에 내가 끼다니..... 










이 날 페스티벌을 함께 즐긴 maps 매거진의 키메간 에디터가 직접 만들어온 도시락!

맛있게 잘 먹었어 메간아 캬캬










화기애애한 우리들. 보기좋은 우리들.










기껏 준비했는데 끈을 안챙겨서 대충 얹어놓은 배너.










브라운브레스 만능디자이너 기성씨가 직접 시술해준 판박이.










우리 사실 사이 좋아요.











한 쪽에는 디아블로3를 체험해볼 수 있는 트럭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날 상페형과 함께 무대애 오르기로 했던 디아블러 괴물형은 연습은 안하고 디아하러 간다며 훌쩍 떠나버리고....











이 사진 보니까 또 짜증이 나네요.

이 날 탕수육? 치킨? 팔던 아저씨때문에 진짜 짜증났어요. 

두 달이 지나도 짜증나는거보면 진짜 짜증났었던것 같아요.

나이도 많지 않아보이는 사람이말야 보자마자 반말 찍찍하고 말이야.

어디가서 또 그러지 마세요 아저씨. 

내가 싸움을 못하니까 참았지 안그랬으면 탕수육으로 때려줬을거에요

맛도 드럽게 없고 말야... 값만 비싸고 말야.... 

혹시라도 이 글을 보더라도 쫓아올 생각은 하지말구요...











F.OUND 매거진 에디터이자 같은 부천 피플 하나 에디터님도 만났습니다. 

부천 만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만세! 둘리 만세!

참고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니까 보러오시라구요. 

수준 높은 영화제라니깐요.











월디페에서 가장 뜨겁고 럭셔리했던 레드불 존을 관리하느라 바빴던 영스타, 승재 햇님들.










그리고,

드디어 어바날로그 상페형의 공연이 돔스테이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디제잉은 비호형님이 맡아주셨구요!











3집 앨범을 준비중인 어바날로그의 랩퍼이자 브라운브레스 국내영업팀장 상페형. 

사무실에서 슬리퍼신고 야근하는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무대에 올라선 모습을 볼때면 신기하기도 하고 되게 멋있어요.










이 날 공연에서 어바날로그 객원랩퍼로 멋진 랩을 선보여준 괴물형.

역시 브라운브레스에 재직중인 쿠악퇄퇄 쾨물형은 이렇게 가끔씩 어바날로그의 객원랩퍼로도 활동을 합니다.

상페형과 함께 어바날로그로 활동중인 원래 멤버 대홍형님(a.k.a 캡스톤)은 몸이 안좋으셔서 아쉽게도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괴물형이 그 빈자리를 제대로 채워주었습니다.








공연 맛보기 영상.

카메라가 시원찮아서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공연 당시의 뜨거운 분위기는 어느정도 느껴보실 수 있을거에요.









신명나는 공연이 끝나고 찾은 Redbull(레드불) 존.

술과 레드불이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게임기도 있고 재미있는 영상도 나오고 무엇보다 이쁜 누나들이 짱 많아!

이 날 레드불존에서만 3번 정도 사랑에 빠진듯... 싸움만 잘했어도 다 꼬셨을텐데...

영스타 햇님, 승재 햇님 캄사합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잘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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