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E의 앨범!!

Brownbreath- 2010. 1. 24. 16:10

사무실에 도착해 보니!! 캐나다에서 온!! 윤섭이 a.k.a BLEE의 선물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작년에 발매된 BLEE의 데뷔앨범!!! BLEE는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프로듀서 인데요!! 캐나다 뿐 아니라 우리라에서도 발매 당시! MOOD의 MAIN FLOW, LIGHTHEADED의 OTHELLO, SUPASTITION, MARS ILL, NOAH23, LONE CATALYSTS 의 J.SANDS 등의 정말 네임벨류 높고 인정받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굉장한 이슈가 됐었던 앨범이었고!! 리스너들 사이에서 역시 굉장한 평가를 받았던 앨범이었습니다!!! 뭐 비트야 말 할 필요도 없고 정말 DOPE한 음악들로 꽉 채워진 앨범입니다!!!! 어쨋든!!!!! 좀 늦었어도!! CD를 챙겨준 윤섭이 고맙고!!!!!! 곧 발매될 BLEE의 2집도 매우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뮤지션들도 참여 하더군요!!!! 윤섭이 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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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E 앨범 발매!!!

News- 2009. 6. 5. 23:08

어릴적! 한창 힙합음악에 빠져있을 때!! 비록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캐나다와 한국에서 메신저를 통해! 수 많은 음악 이야기와! 좋은 뮤지션, 음반, 곡들을 추천하며 우정을 쌓아온!! 윤섭이란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때 구하기 힘들었던 DEXTER GORDON, JOHN COLTRANE의 포스터도 보내주던!! 멋진친구!! 그 친구가 그 당시 우리가 듣던 해외의 멋진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해서!! 앨범을 발매 했습니다!!!!! 아!! 이 얼마나 아름답고 경이롭고 뿌듯한 이슈입니까!!! 뭐 이미 발매 전  몇 곡을 들어본 결과! 진정한 클래식!! 이 탄생한 것 같은데요!! 비트 뿐 아니라 참여진들도 대박입니다!!!


캐나다 교포 프로듀서 '빌리(BLEE)' 의 첫 번째 정규 앨범 [Solution]의 수록곡이자, Lightheaded 가 참여하여 큰 주목으로 받고 있는 트랙, 'Bridge Remix ' 를 공개하며, 아래는 빌리가 직접 작성하여 보내 온, 외국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빌리의 데뷔작인 이번 앨범에는 랍티미스트(Loptimist)와 결정(Kyul Jung) 의 1집 앨범에 참여하여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Braille & Othello(of Lightheaded)와 North Caroline 출신의 래퍼 Supastition, 그리고 그룹 Mood 의 멤버로 평단의 인정을 받아 온 래퍼 Main Flow, 이미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 Lone Catalysts 의 J.Sands 등이 참여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재지(Jazzy)함과 소울풀(Soulful)함을 전체적인 콘셉트로 삼아,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 한 빌리의 첫 작품 [Solution]은 6월 3일 국내에서 전국 발매 되었다.

Bridge Remix - Lightheaded


1. Main Flow (Mood)
이번 앨범을 만드면서 정말 여러가지 사연이 있었던 실력파 메인플로우 입니다! Mood, DJ Greyboy 의 앨범, 그리고 그의 솔로 앨범들을 예전 어렸을때 부터 들어왓던 터라 혹시 해줄지도 라는 기대를 안고 연락을 했는데 자기와 같이 작업하려는 곡들을 보내보면 그 후에 결정하겠다고 하더군요! 다섯곡을 보냈는데 다행히 한곡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다행히 3 일후에 답장으로 수락을 해주더군요! 그 3일동나 얼마나 긴장했던지...지금도 생각하면 살짝 떨리네요 ㅎㅎ 첫번째 곡이 끝나고 자기 친구들과도 해보겠냐면서 여러 MC 들을 추천해줘서 처음에 Donte 와 J.sands 와 하고 싶다고 하여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Donte 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지게 되어서 Mainflow 가 대신 곡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2. Supastition
제가 거의 최고의 랩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플로우 면에서) 수파스티션! 섭외는 저의 앨범에서 두번째로 되었고 저에게 가장 먼저 곡을 보내준~한다미로 저의 앨범의 스타트를 찍어준 MC 입니다! 굉장히 친절하고 제가 그의 예전 레이블에 이 메일을 보냈었는데 1 달 정도 연락이 없어서 같이 해볼 생각이 없나보다라고 할 쯤에 Supastition 이 메일을 보내줬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대한 정보가 전혀 없기에 앨범에 수록될 곡 몇곡과 자기와 하고 싶은 곡을 보내달라고 해서 역시 메인플로우와 같이 다섯곡 정도를 보내줬는데 다행히 그가 마음에 들아하여 Speak from the heart 를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3일만에 곡을 보내준후 마음에 안들면 가사를 다시 써서 보내주겠다고 말해줬던 멋쟁이 수파스티션! 곡 작업시간도 빠르고 제가 워낙 팬이 었기에 한곡 더 해줄수 있냐고 했더니 흔쾌히 승낙을 해줘서 From the Soul 도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이번년에 새 앨범을 준비하는데 같이 또 작업을 하기로 구두로 약속을 했습니다~!


3. Lightheaded (Othello, Braille, Ohmega Watts)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친구들을 뽑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라잇헤디드 친구들을 뽑고 싶습니다~! 처음에 myspace 를 통해 Othello 와 짧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Othello 가 저의 곡들이 마음에 든다고 메세지를 보내줬습니다! 그의 메세지에 살짝 용기를 내어서 한곡 같이 할 수 있냐고 했더니 정말...흔쾌히 승낙을 해줬다는....(너무나도 착한) 그 후에 지금 다행히 자기가 휴식시간이라 시간이 많다며 한곡 더하고 싶으면 더 해 줄 용의가 있다하여 2 번째 곡을 작업~! 아마 12월 20 일 정도 되는 날이었을 때 이 메일을 Othello 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가 브레일과 오메가는 바쁘냐고 했더니 지금 자기 뒤에서 우리가 만든 곡들 듣고 있는데 그들이 너의 곡들을 마음에 들어한다~! 그들과도 작업해볼래?....라며 Lightheaded 그룹 트랙을 해보는게 어떠냐...고 정말 꿈만 같은 offer 를 해줘서 그룹 트랙을 만들었습니다 (Bridge) . 희한한 것은 몇일 후에 Braille 이 저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 때까지는 Othello 외 다른 멤버들과는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Braille 하는 말이 Lightheaded 를 참여시켜줘서 정말 고맙고 자기도 저의 음반에 참여하고 싶다며 솔로 트랙을 하자고 하더군요 (제가 고마워 해야하는데 그 쪽에서 고맙다니....완전 어이 상실했었습니다....좋아서..) 그래서 녹음한 곡이 Up on a hill 입니다!

그 후 Othello 와 Braille 과 Remix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Braille 의 IVY 앨범을 제가 리믹스 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이 것은 아직은 비밀로 했으면 하네요~! ^^) 리믹스 앨범의 인스는 벌써 다 마쳤구요 (아무래도 저의 앨범 자체는 3 월 달에 끝났기에 3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만간 Braille 과 이야기 해서 어떤식으로 앨범을 마쳐볼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4. J.Sands
Mainflow 의 소개로 저의 앨범에 참여해준 Lone catalysts 의 J.sands. 아쉽게도 친분을 쌓는데는 실패...ㅎㅎ


5. Noah 23
수파스티션이 가장 처음 스타트를 끊어준 MC 라면 Noah 23 는 저에 앨범의 제일 처음으로 참여를 승낙해준 MC 입니다! 예전 그의 1집 때 부터 하나하나 사모으며 이 친구는 정말 랩빨이 장난 아니라고 생각하여 혹시나 하는 생각이 연락을 했는데 (같은 캐나다에 거주하기에) 약간 까탈스럽게 원래는 자기가 Featuring 은 잘 안 하는데 그래도 도와주겠다라고 하더군요~!
웃긴것은 제가 2 곡을 보냈는데...1곡은 Noah 23 와 작업하려는 곡, 다른 한곡은 최근에 만든 곡인데 그가 좋아할 스타일 같아서 그냥 들어봐라는 차원으로 보냈는데....제가 녹음하라는 곡에 녹음을 안하고...그냥 들어봐라 라며 보낸 곡에 녹음을...해버렸다는...ㅎㅎㅎ 하지만 정말 간지? 나게 멋진 랩을 얹혀주어서 도저히 다시 녹음하라고 말을 못하겠더군요..ㅎㅎㅎ
같이 한 곡도 했으니 조금은 덜 까탈스워질줄 알았더니 그냥 쭈~욱 까탈스러웠던 Noah 23 이었습니다


6. Psych ward
저의 10 년지기 친구이자 하드코어 힙합씬에서 꽤나 이름을 날리고 있는 Jnyce 의 그룹 Psych ward. 예전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음악 작업을 하고 서로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했고 Psych ward 라는 그룹을 만들면서 (Jnyce, Kid fade, Shallow Pockets) Savage Brothers, Bloodline, Al Tarba 등 여러 실력파들과 작업을 하면서 3 장의 앨범 , 1 장의 솔로 앨범을 낸 대단한 친구들입니다! 원래 Jnyce 와 제가 Binary Beings 란 그룹으로 앨범을 준비중이었는데 중간에 일이 틀어져서 저는 잠시 음악 작업을 중단하고 Jnyce 는 Psychward 를 만들어서 좋은 활동을 하고 있네요~! 지금도 일주일에 한번 씩은 만나서 같이 Jam 도 하고 앨범도 같이 디깅하는 정말 좋은 친구들입니다!


7. Substantial
Nujabes 앨범들을 통해 알게된 Substantial 이 Cunnynlinguist 와 같이 제가 사는 시골동네로 공연을 오게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캐나다에서 조금 시골이었기에 더운 충격이었다는....제가 너무 고마운 생각이 들어서 이 메일으로 내가 사는 시골동네 까지 와줘서 정말 고맙다...완전 대박이었고 내가 앨범준비하고 있는데 시간이 된다면 꼭 같이 하고 싶다 해서 제가 곡을 보내준후 곡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역시 흔쾌히 허락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이 메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또 같이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8. Double AB
Substantail 과 마찬가지로 제가 사는 시골동네에 Vast Aire 와 같이 공연을 왔다가 알게된 실력파입니다! 콘서트에서 만난것을 시작으로 같이 작업까지 하게되었네요~!


9. Mars iLL
같이 작업하기로 한다음에 곡을 3 달만에 보낸...아주 우여곡절이 많았던 Mars iLL (Manchild)..1월에 감기가 걸려서 몇달동안 고생해서 정말...제가 가서 약이라도 사줘서 빨리 녹음 시키고 싶은 열망이 들었던.....그런 Mars iLL 입니다.. 하나 좋았던 점은...3 개월 동안이나 작업을 미뤘어서 그랬느지..자기가 2 verse 만 하기로 했던것을 잊어버렸었나 봅니다! 총 3 verse 를 녹음해서 보냈더군요..하하하


여러분!! 첵잇 해 주세요!!!!! 클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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