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 뉴욕 기반 컬처 매거진 'reed pages'와 베를린 기반 패션 매거진 'highsnobiety' 매거진이 브라운브레스를 통해 국내에 정식 유통 됩니다!

 

이 소식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브라운브레스가 왠 유통?" 라고 생각하실거에요. 

 

브라운브레스는 오래전부터 해외 시장 확장에 힘 써왔습니다. 이런 노력은 빔즈, 저널스탠다드, 조조 타운 등 일본 유수의 셀렉트 스토어에 입점 하며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여기서 머물지 않고, 브라운브레스의 해외영업팀을 맡고 있는 제가 거짓말 조금 보태 매달 출장을 갈 만큼 더욱 더 해외 시장 개척에 힘썼습니다.(그래서 현재 싱글...) 또 거짓말 조금 보태 거의 고급 세단 한 대값을 투자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현재 많은 나라에서의 가능성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조만간 기쁜 소식을 들려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서 브라운브레스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라운브레스가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하면 어떨까 라는 고민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브라운브레스의 슬로건(Spread the message)처럼, 단지 브라운브레스의 메세지만을 공유하는것이 아니라, 브라운브레스가 좋아하는 문화 혹은 브랜드의 메세지 또한 동시에 공유 하는 것이 더 슬로건에 부합하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패션 브랜드라는 역할에 충실해야 했기에 쉬운 결정은 아니였습니다.

 

마침내 그 고민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고, 브라운브레스는 패션 브랜드를 넘어 에이젼시로써의 행보를 걷기로 결정 했습니다.

 

여러분들께 reed pages와 highsnobiety 매거진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highsnobiety 매거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IGHSNOBIETY(하이스노바이어티)는 Blog 형태로 구성된 웹매거진입니다. 2007년 독일 베를린에서 ‘David Fincher’에 의해 설립 된 하이스노바이어티 매거진은 주로 세계적인 규모의 패션동향, 스타일링, 쇼핑아이템, 브랜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형 웹 매거진’이라는 형식으로 바쁜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고,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는 월 2백 5십만여명의 방문자 수와 1천만개의 페이지 뷰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자랑하고 있지요.

 

하이스노바이어티 매거진은 독일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베를린은 Bread & Butter, Mercedes Benz fashion week 등 유럽 최고의 패션 트레이드쇼가 열리는 지역입니다. 패션 트레이드쇼는 전 세계 수 많은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앞으로의 트랜드를 미리 예측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이스노바이어티는 트레이드쇼의 특징을 프린트 매거진과 독점으로 연계하여, 최신 트랜드와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쇼의 네트워크를 통해 얻어진 전 세계의 브랜드, 스토어, 이벤트 등과 같은 글로벌적인 컨텐츠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하이스노바이어티의 편집장 Robert Wunsch는 ‘하이스노바이어티는 최고의 트레이드 쇼들과 정식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유일한 매거진으로 어떠한 미디어보다도 빨리 독자의 시야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합니다.


- Highsnobiety 매거진 독점 연계 트레이드 쇼

Bread & Butter / Mercedes-Benz fashion week / Premium & Seek / Capsule / Bright

 

 

 

 

브라운브레스에서는 Highsnobiety 매거진의 네번째 이슈 부터 소개 합니다.

 

Issue #04 Cover Story – Rick Genest (a.k.a zombie boy)

어린 시절 뇌종양을 앓은 후, 좀비가 되겠다고 결심한 Rick Genest(릭 즈네)는 신체부위 중 문신을 하지 않을 곳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많은 문신을 새겨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이너 브랜드 ‘티에리 뮈글러’와의 화보 작업을 통해 모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합니다. 이번 issue #4에서는 ‘좀비보이’ 릭 즈네와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Acronym’가 함께 진행한 화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Highsnobiety의 Issue #4는 한국에 있어 뜻 깊은 이슈 입니다. 특별히 한국의 ‘서울’을 소개하는 기사가 소개 되었기 때문입니다. 브라운브레스를 비롯하여 커버낫, 스펙테이터의 안태옥 디자이너, msk shop의 민수기 대표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관계자들의 간단한 인터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Highsnobiety는 트레이드 쇼를 메인 컨텐츠로 삼는 매거진으로 시즌에 맞춰 연 2회 발행됩니다. 국내에서는 이번에 소개해드린 네 번째 이슈부터 브라운브레스를 통해 정식으로 유통됩니다.

 

 

-------------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매거진은 'reed pages' 입니다.  

 

 

reed pages(리드페이지)는 2009년 뉴욕에서 Jeff Staple(제프 스테이플)에 의해 창간되었습니다. 제프 스테이플은 뉴욕 기반의 어반 컬쳐 브랜드 ‘Staple’의 오너이자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는 인물로 그래피티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브랜드 설립 이후, 자신이 향유하고 있는 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기를 원했고 이를 위해 ‘리드페이지’라는 매거진을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reed pages(리드페이지)는 서브 컬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매거진입니다. Jeff Staple(제프 스테이플)은 그의 경력과 폭 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얻어지는 아이디어와 지식들을 흥미로운 형태로 매거진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매거진에서는 주로 패션을 바탕으로 음악, 예술, 디자인 그리고 스포츠 등 문화의 전반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매거진은 ‘문화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공간에서 파생된 다양한 요소들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전 세계의 퍼져있는 컨트리뷰터들의 기고를 바탕으로 뉴욕의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들을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리드페이지의 발행인 제프 스테이플은 ‘시간에 구애 받지않는 우리들의 고유한 문화와 거기에서 파생된 다양한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라고 전합니다.

 

Highsnobiety 매거진이 패션 동향을 발빠르게 전한다면, reed pages는 그와 반대 된다 볼 수 있습니다. 디렉터 제프 스테이프의 철학 처럼 reed pages의 컨텐츠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고유한 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이슈마다의 매력이 차별화 됩니다. 브라운브레스는 Issue #00 과 Issue #01을 동시에 소개 합니다.

 

 

 

 

 

Issue #00 Cover Story – Jose Palra (호세 팔라)

reed pages issue #0 에서는 미국의 현대 미술가로 잘 알려진 쿠바계 미국인 작가 Jose Parla(호세 팔라)가 커버로 소개되었습니다. 호세 팔라는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래된 포스터, 방치되고 손상된 벽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주로 자신의 고민 혹은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드는 호세 팔라는 최근 컨버스와의 협업 제품을 통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Issue #00편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패션웹진 ‘Hypebeast(하입비스트)’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4인의 인터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입비스트를 제작하게 된 계기 혹은 운영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ssue #01 Cover Story - Erykah Badu (에리카 바두)

reed pages issue #1의 커버는 네오 소울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Erykah Badu(에리카 바두)’입니다. 네오 소울 외에도 알엔비, 소울, 펑크, 재즈 등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가진 에리카 바두의 기사를 통해 그녀에 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ssue #01에서는 Mister Cartoon(미스터 카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스터 카툰은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그래피티, 타투 아티스트입니다. 해외의 수 많은 힙합 아티스트 중 미스터 카툰의 타투가 없는 이가 없다고 할 정도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미스터 카툰은 나이키, 도요타 등과의 협업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그의 작업물과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브라운브레스는 '에이전시' 로서 첫 걸음이 될 수 있는 두 개의 매거진과 더불어 해외의 다양한 컬쳐기반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브라운브레스는 브랜드가 진정 추구하는 더 많은 문화 혹은 브랜드를 소비자분들과 교감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reed pages, HIGHSNOBIETY 매거진은 오는 6월 8일(금)에 발매됩니다.

 

 



# 구매처

브라운브레스 온/오프라인 스토어

MAN ON THE BOON (맨온더분)

msk shop (므스크샵)

The X shop (더엑스샵)


 


    


브라운브레스 4인방은 최근 조용히 유럽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맴버는 갈비형, 우형, 만복형, 최팀장 이렇게 넷이 장장 2주에 걸쳐 베를린, 파리, 런던 3개국을 온몸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죽음의 유럽 포스팅 이제 공개합니다!

여기는 유럽 투어의 첫 번째 나라 독일, 베를린 입니다. 베를린은 유럽에서 열리는 가장 큰 전시회인 Bread & Butter가 개최 되는 도시 인데요, 브라운브레스도 전시회들을 참관하고 또 유럽 시장조사도 하기 위해 큰 맘 먹고 출장을 떠났습니다.


숙소는 아파트를 렌트해서 묵었습니다. 호텔에 비해 위치, 시설, 가격 모든 면에서 만족.


첫 날 죽음의 비행을 마치고 아직도 혼이 빠져있는 횽들.


독일 건물 스케일은 양키 사이즈 입니다. 


Bread & Butter 전시회를 나가시는 T Library의 장수형님과 숙소를 쉐어 했습니다.
한 숨 못주무시고 준비에 여념이 없으신 우리 큰형님!

 

 

해외 나와 마냥 즐거운 우리 형들.


이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려 길을 나섰습니다.


이런게 유럽 하늘인가 봅니다.


2주 동안 보모 역활을 하게 될 저는 Workshop showroom의 박사장님과 먼저 길쳌을 합니다.


베를린에서의 첫 째날은 시장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Berlin의 명동+청담이라는 Kudamm을 가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


독일은 지하철을 탈때 개찰구를 통과 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티켓 없이도 얼마든지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센터까서 티켓 없으면 어마어마한 패널티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겁이 많으므로 정직하게 Day pass를 모두 끊고 탑승 했습니다.


숙소가 있는 Ptsdamer Platz.


독일 지하철은 플랫폼 층고가 상당히 낮았고 어울리지 않게 지하철은 귀여웠습니다.


아줌마 뭔일 있나.


7월에도 다소 쌀쌀한 날씨라 후드를 껴입고.


우진형과 저는 유간을 뽐내기 위해 남방을 택했습니다.


더우시죠 사장님


좀 더 세련 된 지하철로 갈아 타


마침내 도착.


Kudamm은 Berlin에서 가장 손꼽히는 관광 코스 및 쇼핑 거리라고 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안좋았던 건 화장실이 박하다는거. 무조건 돈내야함.


유럽에 내가 왔다고.


여긴 이태원이 아닌 진짜 유럽 노천 까페.


브런치 한끼하기 위해 윙 버스 추천 맛집 도착.


메뉴는 커리부르스트라는 독일식 소세지. 한국에 분식 정도 된다고 하네요, 딱히 다시 먹고 싶지는 않아요.


식후 땡을 위해 노천 스타벅스에서 차가운 미국인으로 입가심 합니다.


유럽은 햇살이 꽤나 강한 편이라 선글라스 무조건 껴줘야 합니다.
몸매를 감상한다 거나 뭐 다른 이유는 없을겁니다.


지용이형은 출장을 위해 머리를 이쁘게 이발 하셨습니다.


즐거우시죠 사장님


재미있는 그림도 보이고,


Premium 브랜드 백화점 Mientus 플래그쉽 스토어 도착. 브랜드 구성이 대단 했습니다.


스톤아일랜드 VMD.
이거 실제로 보면 진짜 개 멋짐.


가질 수 없는 너.
C.P Company VMD.
그렇게 Mientus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이동.


Berlin은 곰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리 곳곳에 곰탱이들이 널려 있습니다.


한방 찍어.


카이져빌헬름 근처에 있는 멋진 빌딩.

 

카이져 빌헬름 예배당. 파란색 타일들이 빛을 투과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신자는 아니지만 여기서 몇 가지 소원을 빌었는데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전해지기를!


카이져빌헬름 교회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폭격을 맞아 더욱 유명해진 건축물인데요,
더이상 방치 할 수 없는지 보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 덕분에 건물 관람은 물 건너 갔습니다.


교회 다니진 않지만 괜히 아쉬웠음.


그렇게 Kudamm에서 시장조사를 마치고 Mitte로 이동.


플랫폼 한번 정말 클래식 했음.


Alexander Platz 하차.


이때가 오후 4시 한국 시간 12시쯤.
슬슬 뽕이 오기 시작 했어요.


아아 여기가 Mitte 구나.


독일의 젊은이들의 거리! Munzstrasse 도착!


여기 저기 붙어있는 Bread & Butter 포스터들.
전시회 기간 동안은 베를린 자체가 전시회를 위해 움직이는 듯 했습니다.


뮨쯔스트라쎄.
스트릿,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다양한 샵들이 포진 되어있는 거리 입니다. 베를린에서도 가장 핫한 스팟 이지요.


멀리 보이는 Freitag 싸인.


아아 유럽.


레드윙 플래그 쉽 스토어.
유로는 왜 그리 비싼걸까...


최근 Hypebeast 올라온 Pointer의 Berlin 스토어.


뭐 맛난거 파는지 줄서 있길래.


우리도 요거트 한입.
요거 꽤나 맛났음.


브레드앤 버터가 열리는 기간 동안 Mitte의 샵들은 밤 10시까지 운영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발생 되는 시너지 효과들을 모두가 만들어가 가고 있는 듯 했습니다.


브레드앤 버터 해드쿼터.


프라이탁에선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면 픽시 바이크를 가방함께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꽤나 굿 아이디어.


지름신 본격 발동


하나 구매하려고 마음먹고 지하에 내려가.


고르려고 했으나... 유우부단한 사람은 절대 프라이탁 못 살듯. 스타일이 너무 많음!


그렇게 Mitte 지역을 샅샅히 훝고.


 

건물 곳곳에 Artwork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한국이었으면 건물값 떨어진다고 건물주가 화내고 지우고 난리 폈을 텐데요.


브레드엔 버터 포스터들이 대놓고 도배 되어있고.


베를린, 아니 유럽에서 가장 핫 한 셀렉트 스토어인 14oz! 14oz는 브래드엔 버터의 오너 프랭크 뮬러가 운영하는 스토어 입니다. 그만큼 브랜드 셀렉은 거의 최고에 가깝죠. 하지만 로컬에선 너무 마켓을 독식한다고 좋은 평은 아니였습니다. 어찌됐든 저희에겐 너무나도 배울점들이 많았던 스토어 였습니다.


샵을 지나면 뒷편에는 이렇게 기가막힌 잔디밭이...


한 켠에는 개러지 세일까지...


바이블 공짜.


아 RRL...


그렇게 느낌 충만한 14oz에서 문화적 충격을 받고 후들거리는 다리로 거리에 나섰습니다.


베를린은 패션뿐 아니라, 아트쪽에서도 손 꼽히는 도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건물 곳곳 그래피티, 페인팅, 태깅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말 아티스트를 위한 천국인듯.  


그렇게 다시 스타벅스에서 유간을 빨며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베를린 2편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Contact info@brownbreath.com for more information. Copyright © Brownbreath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