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WORD COFFEE] 나는야 설동준 바리스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워드커피의 장준희 바리스타입니다.
잊을만하면 다시 또 찾아오는
워드커피의 설동준 바리스타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러
다시 찾아왔어요.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설동준 바리스타는
칼퇴근 기능(어떤일이 있어도 무조건 정시에 퇴근한다.)
전광판 기능(내 기분상태는 무조건 얼굴에 드러낸다.)
광고판 기능(일을 할때는 무조건 티를 팍팍 낸다.)
여러가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전혀 인간답지 않은 모습에 설사이보그라는 별명을 가진 바리스타입니다.
설동준 바리스타에게는 커피 말고는 친구가 없습니다.
그의 유일한 친구는 아이폰의 시리.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정답게 안부를 묻고 있어요.
오늘은 에스프레소 세팅이 맞지 않아
에스프레소를 6잔 연거푸 마시고 말았습니다.
과다한 카페인 복용으로 인해 세상 잃은 표정으로 앉아 있는 설동준 바리스타.
카페인과 영혼을 맞바꾼 그의 얼굴.
괜찮아요.
앞으로 토할때까지 훨씬 더 많은 커피를 먹일거니까요.
망가진 테이블을 손수 고치고 있는 설동준 바리스타.
이처럼 그는 커피보다 잡일에도 매우 특화되어 있는 바리스타입니다.
여러분이 워드커피를 쾌적하게 이용하시는데에는
설동준 바리스타의 세심한 손길과 숨은 노력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설동준 바리스타의 이야기는
잊을만하면 다시 또 찾아옵니다.
설동준 바리스타가 조금더 인간의 모습에 가까워지도록
그리고 쓰잘데기 하나없는 잡일보다는 커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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