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SWDF

Brownbreath- 2010. 5. 12. 21:42

브라운브레스 오피셜 스토어의 격동의 오픈기를 보내는 동안 식구들은 심신이 허해져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스토어팀은 브라운브레스에서 유일하게 학생으로 구성된 팀인데요. (천학도 만복사장님 포함) 학교-스토어-집-학교-스토어-집 의 무한반복 로테이션을 하다보니 샵팀의 트리플너드형제는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인재오빠는 후크선장간지로 자이언트핑거(aka 자핑)를 팔에 끼우고 우리를 위협하거나 투마이를 샵에 난사하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이고 계시며, 태영오빠는 마치 무조건반사처럼 카메라 앞에서 동일한 포즈를 취해 식구들의 정신건강을 해치고 있습니다. 키도오빠는 원래..




이렇게 모두가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가운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네번째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 다가왔습니다! 우린 이것만 기다렸어요!!! 이번 월디페에서 진수오빠는 MLB부스에서 모델로 참여하셨는데요. 어여쁘고 귀여운 언니들과 사진을 찍으니 너무 들뜨셨는지 하루종일 연신 트윗터를 하셨습니다! 또한 상페오빠는 어바날로그로 블랙스테이지에서 공연하셨는데요. 덕분에 태영오빠 꼬봉이자 땜빵인 저와 키도오빠는 밤 11시가 되어서야 월디페 현장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붕어머리인 우리둘이 티켓을 샵에 두고 오는 바람에 사실은 12시나 되어야 난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도착한 만큼!! 더 신나게 엄청 뛰고 찧고 까불고 새벽을 불태웠습니다! 세세한 기억은 없는 관계로 아마 그랬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동이 틀 무렵, 우리는 오늘도 출근해야한다! 는 만복사장님의 구호아래 지체없이 난지를 떠났습니다. 빨리 집에가고싶은데, 택시는 자꾸 우리를 거부하고, 어쩔 수 없이 난지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줄지어 터덜터덜 걸어갔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우리 인재오빠! 걸어가던 도중 어디선가 홀연히 자전거를 구해오셨습니다. 오빠는 '우리 은영이 많이 걸으면 다리 더! 두꺼워 진다'며 절 쌀집처자처럼 자전거 뒤에 태우고 월드컵경기장까지 달리셨습니다! 매너있게 대여료 5천원과 함께 자전거를 돌려두시고 우리는 다같이 유유히 집으로..

그리고 2시에 다같이 출근하기로 해놓고 하급직원 둘만 정시에 출근하였습니다!






 

 일하느라 저희도 못 본 어바날로그의 엄청난 공연실황 첨부해드리니 체킷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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