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부터 23일까지 브라운브레스 월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던 전시회 <얀얀의 책임과 의무>가 종료되었습니다. 전시회 기간동안 작가 김승연의 두 번째 그림책 <얀얀>과 작가 수신지의 두 번째 만화책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메인으로 전시되었었는데요! 서로 다른 두 여성 작가의 작품들이 한 공간에 합동전시되어 더욱 재미를 주었던 전시회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런 좋은 전시회를 기간 내에 미처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한 것 같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쉽게 전시회는 끝이났지만 뒤늦게나마 리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rownbreath Wall 갤러리!
벽이 더러워질수록 점점 더 멋있어 지는 Wall!
Wall 담벼락에 가끔 그래피티를 그려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래피티는 하지 말아주셔요....제발...
 

그림책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김승연 작가의 포스터입니다.
일러스트 색감이 굉장히 이뻐요.
 

김승연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 <얀얀>. 얀얀은 털실로 모든 것을 만드는 녀석이라네요. 함께 설치된 아이패드에서는 느낌 좋은 음악과 함께 이전 작품 여우모자의 동영상 버전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벽면에도 이전 작품 여우모자와 얀얀의 일러스트가 붙어있었는데 따뜻한 느낌의 색감이 정말 이뻤어요.
 

그리고 한 쪽에서는 수신지 작가의 작품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가 전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이외에 얼마전 홍대 놀이터 근처에 있는 제너럴 닥터에서도 전시회를 진행했던 <3gram>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경험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작품 <3gram : My hospital diary>
  

얼핏보면 아이패드같은 전자액자와 <3gram> 책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 섹션이 바로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입니다.
특히 이 작품은 얼마전 일간스포츠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참고로 제출할때 CD 굽는 것을 제가 도와드리기도 했던 작품이구요. 바로 제가요!
 

어찌되었든 아쉽게도 두 여성 작가의 전시회는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두 작가님들의 활동을 기대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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