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루에 두 번씩 건너는 한강.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한강 위에는 아직도 얼음이 동동 떠있네요.
떡콰니엇의 메일을 공개! 그의 소름돋는 작문 실력.
출장 떠난 형아들은 지금쯤 베를린에 도착했겠네요.
매일매일 때리고 침뱉고 담배불로 지지고 괴롭혀도 며칠 못보니까 솔직히 좀 보고싶어요.
정이란게 참..
그리고,
다시 찾아온 어둠의 기운...
GMP 뱃지를 만들기 위한 노동력이 또 다시 소집되었습니다.
가내수공업 이제 지겨우시죠?
저희도 정신나갈 것 같아요..
1단계 : 부정
이건 꿈이야.
2단계 : 분노
내가 쾅! 이러려고 쾅! 응? 쾅! 브라운브레스에 쾅! 입사를 쾅! 한줄알아!? 쾅!
화가 난다!!! 화가 난다!!!!
의외로 몸이 허약한 종일띠.
기분이 안좋아보여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없었어요.
뱃지 만들랬더니 바탕화면 보면서 연애질
같이 모여서 하자고 해도 굳이 혼자 구석에서 묵묵히 뱃지를 만들던 앞뒤... 우리랑도 좀 놀아줘
3단계 : 협상
그래.. 일을 안하면 맛있는 와퍼도 사먹을 수 없어.. 열심히 일하자!
4단계 : 우울
왜 줄지를 않니...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위해 뭐 좀 마시자 하신 지용형아.
'카드 가져가서 음료를 좀 사오너라.'하고 떡콰니엇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법인카드 놔두고 지용형아의 개인카드로 사왔어요.
떡콰니엇의 상사 길들이기... 그 끝은 대체 언제...
이 시점에서 가장 우울한 지용형아(우)랑 떡콰니엇때문에 괜히 자리가 불편해진 상페형아(좌).
5단계 : 수용
개미처럼 달라붙어 작업을 했더니 끝이 보이더라구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죠.
가내수공업 하청 필요하신 분들 연락주세요.
퀄리티는 보장 못합니다.
착용샷.
'GMP 뱃지'는 브라운브레스의 롯데 김포공항점 GMP 스토어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매일매일 50개씩 증정합니다! (2개 1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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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아직도 팔로잉 안하고 계신 분들은 팔로잉도 하시고 뱃지도 받아가시랑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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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에 발매될 브라운브레스 2013 S/S Bagfact 컬렉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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