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우리 BROWNBREATH에서 디자인과 채식을 담당하고 있는 진영누나 (a.k.a jyp)가 주최하는 HOME PARTY가 있었습니다. 우리 식구들은 다들 발걸음도 손도 가벼웁게 누나의 스윗홈으로 향했습니다.


혼자사는 누나의 방은 여러가지 신기하고 재미있는 소품들과 먼지로 가득했습니다.


누나는 손수 요리를 해서 우리를 위한 술상을 봐주었는데 빨간 식탁위에 올라온 두부와 채소와 일회용 은박접시가 우리의 눈과 코와 입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음악과 수다가 있는 술자리가 무르익을수록 우린 육식을 향한 욕구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채식하는 누나네 집에서 공장형 집단 사육의 대표주자인 통닭을 3마리나 시켜먹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아무튼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식구들도 있었지만 곧 군대에 끌려갈 막내 시누 (a.k.a pencil) 군과 저의 승진과 새로운 식구들을 축하하는 의식을 치른 후에 다들 각자의 스윗홈으로 떠났습니다. 누나 맛있게 잘 먹었고 잘 놀았습니다!

THE CRACKER의 릴레이 인터뷰에 위 안좋은 아티스트 진영누나를 시작으로 우닥하이 형님과 범경이 형님이 나왔습니다!! 아 진영누나와 우닥하이 형님의 어설픈 포즈 샷은 정말 민망하군요!!! 사실 이 릴레이 인터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진영누나 -> 우닥하이 -> BK  -> 금보씨  -> 빅뱅의 태양  -> 양현석  -> 서태지  -> 마릴린 멘슨  -> 이명박 이렇게 릴레이가 진행되면 좋겠다!! 농담삼아 이야기 했는데 THE CRACKER가 이명박씨를 목표로 다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좀 해줘 석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