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 COFFEE] 개봉박두. 워드커피의 새로운 커피 
















안녕하세요.


장준희 바리스타입니다.


워드커피는 지금 한창 새로운 커피를 위한 샘플링이 진행중입니다.


새로운 커피를 위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전해드리러 찾아왔어요.



















워드커피는 4개월 정도의 주기로 


사용하는 세가지의 커피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관리 측면에서 보면 커피를 매번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조금더 많은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해드리는 일이 


워드커피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커피를 교체하고 있는 것이죠.



















새로운 커피를 위해 생두를 선택하고


샘플링을 위한 생두를 요청합니다.



















샘플들이 도착했습니다.


이걸 언제 다 로스팅하고 테스트 하지...하아...



















샘플이 도착했으니 로스팅을 해야죠.


천천히 하나하나 프로파일을 기록하며 샘플 로스팅을 진행합니다.



















로스팅이 끝나면 컵 테이스팅을 진행합니다.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컵 테이스팅을 진행하면서


각각의 커피의 맛과 향, 특징들을 찾아내고 기록합니다.



















모든 과정이 끝났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는 사실.


컵 테이스팅 결과를 토대로 로스팅 프로파일을 수정해서


다시 로스팅, 컵 테이스팅을 진행합니다.



















아직까지 샘플링이 진행중입니다.


집중하고 고민해서 잘 선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시일내로 여러분께 좋은 커피 소개해드릴게요.


워드커피의 새로운 커피.


많은 관심과 기대를!
















WORD COFFEE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0-13 2층

MON - THU 12:30 ~ 22:00

FRI - SAT 12:30 ~ 23:00

TEL. 070 - 4633 - 4418
















    

















[워드커피] 개봉박두! 워드커피의 새로운 커피
















안녕하세요.

장준희 바리스타입니다.

점점 더 따뜻해지는 날씨.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워드커피는 바리스타 크루 세컨드플레이버(2ND FLAVOR)가 만드는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컨드 플레이버가 커피의 선정부터 로스팅, 추출까지의 전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워드커피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해 드리기 위해 4개월 주기로 커피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워드커피의 2가지 커피가 교체 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워드커피의 커피 선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어떤 과정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커피 한잔으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1. Selecting (Green Bean)

커피를 선정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커피 생두를 여러 경로를 통해 확보하는 일입니다.

생두를 수입하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을 토대로 몇가지의 생두를 선택하여 샘플을 확보하게 됩니다.


















2. Sample Roasting

확보된 생두들은 로스팅 머신을 이용하여 로스팅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커피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특징을 최대한으로 알 수 있도록 로스팅은 최소한의 과정으로 약하게 진행됩니다. 


















3. Sample Cupping

로스팅이 끝난 커피는 24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 커핑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커핑을 토대로 커피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과 향을 체크하고 로스팅 프로파일을 조정하게 됩니다.


















4. Roasting Profile

커핑의 결과를 토대로 커피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최대한으로 발현하기 위한 로스팅 프로파일을 고민하고 조정합니다.

첫번째 샘플 로스팅 기록을 토대로 시간과 열을 조절하는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5. Roasting

로스팅 프로파일의 조정이 끝나면 한번 더 로스팅을 진행합니다.

샘플 로스팅과는 다르게 고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한다는 전제하에 각각의 커피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로스팅 합니다.


















6. Cupping

로스팅이 끝난 후 24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한번 커핑을 진행합니다.


















7. Seleting (Coffee)

워드커피에서 고객분들께 제공할 커피를 최종적으로 선정합니다.

보신대로 크게 7가지의 과정을 거치며 비로소 워드커피에서 사용하고 고객분들께 제공해드리는 커피가 완성됩니다. 















다음주. 

워드커피의 새로운 2가지 커피가 여러분께 제공됩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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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 SAT 12:3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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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희 바리스타입니다.


이번에는 브루잉커피가 무엇인지, 브루잉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자, 갑니다요.



















Brewing :


1. (맥주를) 양조하다.


2. (커피, 차를) 끓이다.


3. (마시기 알맞게) 우려내다.


브루잉커피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브루잉커피라는 것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커피를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것입니다.


커피를 갈아내고 뜨거운 물로 커피의 성분들을 알맞게 녹여내는 것이죠.



















전에 살펴보았던 에스프레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머신은 펌프를 사용하여 커피 추출에 사용하는 물에 인위적인 압력(보통 9bar)을 가하여 커피를 추출하지만


브루잉커피는 인위적인 가압없이 중력의 힘만을 이용하여 뜨거운 물을 위에서 아래로 부어 


아래쪽으로 흐르는 물이 커피를 추출하여 완성됩니다.



















브루잉커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브루잉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구들이 필요하고 도구들마다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리스타들이 여러가지 커피들을 테스트하여 가장 알맞은 도구를 선택하고 커피를 만들게 되죠.



















우선 브루잉커피를 만들기 위한 커피가 당연히 필요하겠죠.



















뜨거운 물을 붓기 위한 주전자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잠깐!


브루잉에 사용하는 주전자의 앞부분(물이 나오는 부분)이 매우 가늘고 긴 이유는


커피에 물을 부을때, 주전자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를 바리스타가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매번 정확하게 같은 양을 추출하기 위한 저울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퍼와 종이 필터가 필요합니다.



















드리퍼(Dripper)는 제조사별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워드커피에서는 하리오(Hario)에서 만든 V60이라는 이름의 드리퍼를 사용합니다.


이 드리퍼는 부채꼴 모양의 원통 모양으로 


다른 드리퍼들보다 추출 시간이 빠르고 보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 추출에 유리합니다.



















드리퍼 안쪽에 있는 굴곡 모양이 리브(Rib)라고 부르는 것으로


각각의 회사마다 이 리브 부분의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 리브로 인해 추출시 물의 흐름과 시간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죠.



















이제 브루잉 커피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커피를 그라인더에 넣어 갈아냅니다.


여기서 잠깐!

워드커피에서 사용하는 이 그라인더는 에스프레소에 사용하는 그라인더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와 브루잉 커피에 필요한 그라인더를 각각 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는 에스프레소와 브루잉 커피에 같은 변수를 적용하여 커피를 만들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커피의 양, 커피의 굵기 등의 변수가 에스프레소와 브루잉 커피를 만드는데 차이가 있어 


매번 한가지의 그라인더로 바꿔가며 추출할 수 없기 때문에

2가지의 그라인더를 각각에 맞게 조정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워드커피에서 브루잉 커피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그라인더는


말코닉 (Mahlkonig) 사에서 만든 EK43 이라는 이름의 그라인더로서,

2012년 월드 브루워스 컵 (World Brewers Cup) 챔피언이며 


201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World Barista Championship) 2등을 차지한

호주의 바리스타 맷 퍼거 (Matt Perger) 가 사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그라인더입니다.

이 그라인더는 같은 커피를 사용했을때 추출 수율이 매우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추출 수율에 관련된 내용은 나중에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갈아낸 커피를 미리 물에 적신 종이 필터에 넣은 후,

(추출 전에 종이 필터를 미리 물에 적시는 이유는 커피 추출시에 종이 필터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맛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로 정해진 양의 물을 정해진 시간대로 (각각의 카페마다 레시피는 다양합니다.)

세번에 나누어 부어주면 됩니다.



















완성!

브루잉 커피는 대부분 블렌딩이 되지 않은 싱글 커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론, 브루잉 커피에 알맞은 블렌딩을 하여 제공하는 곳도 많습니다.)

싱글 커피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종이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깔끔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누구나 간단한 브루잉 도구만 있다면 어디서든 편하게 커피를 추출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겠죠!



















워드커피는 브루잉커피에 맞게 로스팅한 

코스타리카 엘 카페탈 (Costarica El Cafetal), 에티오피아 구지 사키소 (Ethiopia Guji Shakiso) 커피를 여러분께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워드커피에서 2가지의 싱글 브루잉 커피를 직접 맛보시길 바랍니다요!



















보너스 영상!

2013년 PROJECT -B- 에서 공개 했었던


브루잉 커피 레시피 동영상 하나 투척하고 저는 이만 물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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