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월요일이 휴일이었으니 이번 주는 금방 지나갈거야 라는 부푼 마음으로 시작된 한 주!
이제 겨우 수요일.....
이른 아침,
브라운브레스의 돌아온 개그왕 근배기형아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패션인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있는, 엄청 있는 근배기형아의 시가 백만불짜리 포즈.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점심시간.
바람도 쐴겸 오랜만에 점심을 사러갑니다.
'배정남 같아여?'
오늘의 점심 메뉴는 짱주먹밥!
홍대 점심 메뉴계의 스탈린 '한솥도시락'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바로 옆에 문을 연 주먹밥집입니다.
'주먹 많이 넣어주세여'
한 숟가락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사진.
컵에 담겨있어서 컵밥이라고도 불러요.
떡콰니엇 먹짤.
액막이용으로 쓰실 분 가져다 쓰세요.
메뉴는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만간 이름을 바꾼다고 하네요.
가격 괜찮죠?
양도 엄청 많아요. 소도 많고 말도 많고
점심 맛있게 먹고 진수형아랑 역삼동으로 향했습니다.
신호대기중 눈에 띈 성형외과 광고.. 얼짱들의 선택..
요즘 뽀로로만큼 챙겨보는 '피니어스 앤 퍼브'가 반겨주네요.
필리핀에 놀러갔을때 꽂혀서 내내 이것만 보다 왔었어요.
어린 애들에겐 과분한 개그 코드.
'아, 거기 차 세우시면 안돼요.'
'워메, 찌릿찌릿한거'
다음 목적지는 반스 사무실.
서있는거 좋아하고 고기 굽는거 좋아하고 설거지하는거 좋아하고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운전하는거 좋아하고 침대 조립하는거 좋아하는
허반스 재석형님.
낙서 할 자리만 보이면 'OFF THE WALL'을 적으셔요.
브라운브레스 회사차라고 특별히 브라운브레스의 슬로건도 함께 적어주셨네요.
팔복아 세차하러가자.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라고 아세요?
'하우스 오브 반스'는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하고 있는 반스의 컬쳐 플랫폼(Culture Platform)인데
스케이터들이 실내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끔 스케이트 파크로 활용되면서
상시적으로 콘서트, 아트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반스만의 문화요소를 대중들에게 제공하는 엄청 쿨한 공간입니다.
안춥고 안더운 실내에서 재미있게 라이딩도 하고
신나는 콘서트도 즐길 수 있어요.
사진은 최근 베를린에서 열렸던 하우스 오브 반스의 공연 현장..
이렇게 멋진 하우스 오브 반스 프로젝트가 서울에서도 진행됩니다.
오는 2월 16일(토)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하우스 오브 반스는 하루 종일 진행됩니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진 실내에 설치된 각종 기물을 활용해 스케이트를 즐기면서
국내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스케이트보드 데크, 신발 제품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벤트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니 놓치지 마세요.
본격적인 라이브 이벤트 'Off the Wall Music Night'는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데 라인업이 짱짱해요.
일본 유니온웨이의 리더팀 Smash Raid, 한국의 펑크 밴드 Strikers, Rux, Today x Spot, DDND MVMT 등
엄청난 밴드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입니다. 재밌겠죠?
이 밖에도 맥주, 예거 등 각종 음료와 술이 제공된다고 하던데... 안갈수가 없잖아요...
저도 섹시라이더스 친구들이랑 가려구요. 다들 놀러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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