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브랜드 '1984'의 「the STREET book : 거리의 문화를 담은 패션 브랜드 40」이 곧 발간된다는 소식입니다. '더 스트리트 북'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국내/외 스트리트 브랜드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진 한국 최초로 제작되는 책자입니다. 

'더 스트리트 북'은 ARENA(아레나)의 전 스타일 에디터이자 esquire(에스콰이어), GQ(지큐) 등에서 컨트리뷰터로 활약 중인 Josh Sims(조쉬 심스)의 저서 <cult streetwear>를 번역하여 제작하였습니다. OBEY(오베이), BAPE(베이프), ADDICT(애딕트), STUSSY(스투시) 등의 스트리트 웨어부터, NIKE(나이키), adidas(아디다스)와 같은 스포츠 웨어, 그리고 DICKIES(디키즈), Carhartt(칼하트) 등의 워크 웨어에 이르기까지 많은 브랜드가 빼곡히 담긴 이 책에서는 각 브랜드의 기원과 역사, 성취, 전망에 대해 성실하고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더 스트리트 북'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책의 단순한 번역에서 그치지 않고 브라운브레스를 비롯한 국내 8개 브랜드에 대한 내용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책의 출판을 진행한 '1984'는 '한국의 스트리트 브랜드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지 않는다면 이 책은 우리에게 의미가 없다.' 라고 합니다. 이는 한국 스트리트 씬의 모든 이에게 바치는 그들의 존중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 스트리트 북'의 제작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번역은 한국 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이자 음악평론가 김봉현님이 맡았고, 원고의 감수는 패션 저널리스트 홍석우님이 도왔습니다. 브랜드 PR 매니저 김영하님은 한국 브랜드 기사를 맡아 작성했으며, 책자의 디자인은 W.D.S의 디자인 팀장 남무현님이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국내/외 40개 브랜드들의 과거와 현재를 집대성하고 1,200여장의 관련 이미지가 수록되어 있는 '더 스트리트 북'은 보는이로 하여금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들에 얽힌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의미있는 책자를 제작하느라 고생하신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곧 발간된 <the STREET book> 많이 기대해주세요!

- Brand List

A Bathing Ape / Addict / Adidas / Ben Davis / Billionaire Boys Club / Brown Breath / Buried Alive / Burton  /  Bhxxl / Carhartt / Convers / Diafvine / Dickies / Evisu / Fred Perry / Fuct / Goodenough / Good Nation / Jaygear / Lacoste / Liful / Maharishi / Mambo / Mecca / Mooks / Neighborhood / Nike / Obey / One True Saxon / Puma / Redwing / Spiewak / Stussy / The Hundreds / Timberland / Triple 5 Soul / Vagx  / Vans / X-Large / Zooyork

어느덧 4월의 마지막 날, 초여름같이 더운 월요일 입니다. 브라운브레스의 4월은 정말 정신없는 한 달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잦은 출장에 매달 진행되는 Check the campaign 2012(체크 더 캠페인), 순차적으로 발매된 ss12 Clothink 'Silent voyage' 컬렉션, 그리고 신사동 passage 스토어에서 진행되었던 아디다스 콘서트까지. 이렇게 수많은 이벤트를 뒤로 하고 저를 가장 뿌듯하게 해주었던건 바로 4월호 매거진입니다. 브라운브레스는 오피셜 사이트 상단에 위치한 [Press] 메뉴를 통해 매거진 등 인쇄매체에 노출되는 브라운브레스의 소식을 꾸준히 전해왔습니다. 그런 Press 메뉴에서 이번 호가 이전 호보다 특별한 점은 역시 '양'일 것 같습니다. 4월호에는 이전호에 비해 2배 가까운 양의 브라운브레스 관련 소식이 소개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소개된 건 역시 ALO(알로)와의 협업 프로젝트 'See the forests' 에 관한 소식이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서보트해주신 매거진 에디터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브라운브레스의 Press 소식은 앞으로도 꾸준히 [Press]메뉴를 통해 소개될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