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SBMX JAM 11th REPORT

Activity- 2011. 5. 23. 14:00

지난 일요일 최팀장이 몸 담고 있는 로컬 최고의 bmx 크루, Stepsbmx의 11번째 대회가 열렸습니다. 브라운브레스와 스텝스 크루와는 2009년 처음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스텝스 크루의 메인로고 제작, 5주년 대회 포스터 디자인, 매 대회 제품 협찬 등, 비교적 소외 된 로컬 bmx씬을 살찌우기 위해 서포트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11회 대회에도 브라운브레스는 브라다쉽을 발휘하며 시원하게 참여 했습니다.


최근 성수동에 오픈한 방구킴의 bmx 스토어 Steps Factory에 들려 간단하게 대회 준비를 합니다.


스텝스 팩토리의 메인 브랜드 Terrible one.

레젼드 bmx 라이더인 Joe Rich가 운영하고 있는 100% 미제 프리미엄 브랜드.



방구는 노 뮤직에 지친 라이더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큰맘 먹고 붐박스를 장만했다며 자랑을 합니다.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말했더니, 지옥으로 인도 받았습니다.


스텝스잼 11회는 라이더와 스케이터들의 성지. 동대문 컬트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운브레스 이외에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프리즘 디스트리뷰션, 4130bike에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래스별 상패들도 세팅 완료.


이번 대회를 리포트하기 위해 쉬는날임에도 끌려나와 애써 태연한척 하고 있는 이도현.


스토어 막내로 입사한 bmx라이더 현주열.

노입상 노출근 계약 체결.


슬슬 대회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매 대회를 개최하면서 늘어가는 라이더들을 보면 왠지 뿌듯 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할것 같기도 하고.


배너 세팅 완료




그렇게 대회 준비를 마치고


스텝스잼 11회 대회 프리젠테이션 중


매 대회 마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임해주시면 좋겠다라는 멘트를 항상 날리지만, 

언제 골로 갈지 모르는 라이더들 때문에 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 됐습니다.


스토어 막내 주열이의 50/50


베이직 빅에어


바스핀 on 뱅크


노장 라이더의 멋진 노핸드!


이번 대회에는 좋은 날씨덕에 150명 가량의 라이더들과 갤러리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프리즘 디스트리뷰션에 한과장은 "나도 입상에 목마르다며!" 하며 갑자기 난간 위에 올라가더니,


그대로 자유낙하.

아.. 그러다 터져..


대회 도중 부상자 발생,

표정만 봐도 얼마나 아플지..


어느덧 예선이 마무리 되고,

대회의 꽃 바니홉 대회 시작!


아 예전엔 80cm만 넘어도 승부가 갈렸는데,

요즘 라이더들은 80cm정도는 가뿐히 넘습니다.


스토어 막내도 열심히 뛰어 넘어습니다.

바니홉 대회 우승은 98cm를 넘은 대구 올라온 라이더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대회는 마무리 되고

쥬니어 꿈나무들 클래스 시상!


아마츄어 클래스


3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4130bike 대표 성근이형도 노장 투혼을 발휘 하시며 당당히 2위에 입상!


대회의 핵심이 되는 프로 클래스 시상,

어느 대회보다 치열해 순위 결정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바니홉 1등은 무료 프레임 교환권!


남은 상품들은 마구 날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때가 가장 재미있습니다 캬캬


단체사진으로 마무리!

그렇게 스텝스잼 11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9월에 좀 더 멋지고 완벽한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물론 브라운브레스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STEPSBMX JAM 10th @BANPO

Activity- 2010. 12. 16. 12:00
매서운 칼바람의 시작을 알리던 지난 11월 마지막 일요일, 2010년의 두 번째 STEPS JAM이 한강 반포 지구에서 열렸습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STEPSBMX 크루는 평균 라이딩 경력 8~10년에 가까운 중견 라이더들로 구성되어있어 겨울이오면 자전거고 뭐고 일단 동면에 들어가지만, 자라나는 어린친구들위해, BMX씬의 발전을 위해 잠깐만 있어도 입이 돌아갈것만 같은 한강 칼바람 쌩짜로 맞으며 대회를 강행했습니다!

이날 올해들어 가장 춥다는 기상청의 예보따윈 각설하고 일단 나가보고 참가가 저조하면 철수하자는 간지로다가 도착했는데, 이거 우리 어린 친구들은 반팔차림으로 이미 땀을 뻘뻘 흘리며 대회장을 후끈 달구고 있어 가슴 한켠이 뭉클했.. 은 각설하고 너므넘흐 추웠습니다.

체감온도 영하10도 정도 날씨에도 대략 100명이 넘는 BMX라이더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이번대회에도 어김없이 브라운브레스는 스폰서로 참여했습니다.  

완전 무장한 저와 상반되는 어린 라이더들의 옷차림.

이제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참가비는 성인 단돈 5천원, 미년년자는 공짜 입니다. 이번 대회는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요, 참가자 전원!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산타크로스 간지로 준비 해서 이거 뭐 참가만해도 본전 뽑는다능

날씨가 너므 추워 혹시나 모르는 부상 조심을 거듭 강조하며 대회는 시작 되었습니다!

STEPS JAM의 오거나이져들 왼쪽부터 MC의 김스님, 디렉터 BD킴, 심판은 제가 맡았습니다.

매와 같은 눈길로 대회 관전중.. 은 커녕 추워서 오들바들 떨고있는중

어느새 예선을 마치고 미니게임으로 쌩짜 멀리뛰기!

1등은 무려 도약대 없이 쌩짜로 6m가량을 뛰어버린 흑형의 운동신경을 지닌 이 친구!

초보자들을 위해 2인1조 레이싱 게임도 했습니다!

모두 부담없이 제일 재미있게 즐겨주신듯!

레이싱 대회를 마치고 곧바고 휴식 따윈 없고 일단 내가 추워서 바로 바니홉 대회를 시작해뿌랐습니다. 이거 뭐 이제 요즘 친구들은 도약대 없이 어린아이 키정도는 걍 뛰어 넘어버립니다. 1등은 92.5m를 넘은 대구 라이더에게 돌아갔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넘흐나 추워서 후다닥한 진행에도 5시간이 흘러 어느새 노을 지고, 대망의 순위가 발표되는 쫄깃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니홉 대회와 아마추어 3등을 차지한 대구 라이더는 상품으로 레어 아이템 메신져 어반팩을 득템했습니다!

아마추어1등! 상품으로는 자전거 타지말고 공부열심히 하라고 브라운브레스 가방 증정!

두딸의 아빠인 이 라이더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미니게임 3관왕 싹쓸히!

레이싱 1등은 무려 BMX 레이싱 쌔삥 자전거 한대를 갱스터 간지로다가 증정했습니다. 정말 이외에도 참여한 60명이 넘는 모든라이더가 상품을 받았습니다! 도와주신분들께 쌩유베리감사.

역시 대회의 꽃!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한방 박고는 10회 STEPS JAM은 고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요새 사회체육이다 뭐다 하는데 BMX도 국가적인 지원으로 아시아 꼴등 국가라는 오명을 벗는 그날까지 모두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추운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모든 라이더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피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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