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본격클럽컬쳐매거진 Bling의 기획기사 촬영이 있어서 강남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돌아다녔는데 짐도 잔뜩 든데다 카메라도 목에 걸고 있었더니 관광객인줄 알고 버스기사님이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웠어요. 역시 한국사람들은 친절해요.


힘들게 찾아간 스튜디오에는 블링의 미...녀기자분들이 대기하고 계셨어요. 오순도순 가족같은 분위기로 초코파이를 나눠드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촬영전에 메이크업도 해주시고 머리도 만져주시는데 순간 인기는 많지만 성격은 드러운 인기탤런트가 빙의되서 커피 심부름까지 시킬뻔했으나 다행히 자제력을 잃지 않은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1월호에는 제가 나온 사진 말고도 우리 브라운브레스 오피셜 스토어에 관련된 기사도 실렸으니 많이많이 봐주세요!

오늘은 무신사 기획기사에 실릴 사진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한국 대표 패션 웹진 무신사의 에디터님과 포토그래퍼님이 브라운브레스 오피셜 스토어를 찾아주셨습니다. 스토어 식구들이 다 같이 나오는 촬영이라 스토어에는 긴장감과 어색한 분위기가 맴돌았습니다. 특히 상페팀장님(a.k.a 기독교)은 카메라 앞에서 뭔가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지만 아이유를 매개로 한 포토그래퍼님과의 교감 성공으로 결국에는 부처와 같은 표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저 역시 긴장을 하는 바람에 준비했던 댄스를 선보이지 못한게 아쉽지만 무사히 잘 끝난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모두들 조만간 업데이트 될 무신사의 기사를 체킹해주세요우!

p.s
브라운브레스의 공원브라더스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