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Stepsbmx 전시회 파티가 열리는 토요일!

캐쥬얼하게 전시와 파티를 즐기는 반가운 라이더들

아직 초 저녁이지만 월 갤러리 앞은 이미 자전거로 만차!

맵스 매거진의 혜인씨도 의리있게 빠지시지 않고!

의리있는 브라운브레스 식구들도 모였습니다.
다만 몇명은 콧빼기도 안보임. 잊지 않겠다...

오랫만에 데이즈드 컨퓨즈드의 영배형과의 재회!

픽시샵 바이클립스 식구들도 오셨습니다.

그새 걸걸히 취해 자리깔고 맥주 자시는 지미

8시쯤 되니 각지에서 모인 BMX 라이더들로 인해 어느덧 인산인해!
얼마나 오겠어 라며 맥주 50캔 정도 구비해놨으나, 어림도 없음. 편의점 두 곳의 맥주를 모두 털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라 다들 삼삼 오오 앉아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고.

그렇게 밤은 깊어갔습니다.

그렇게 뜨거웠던 토요일 밤이 지나고 일요일 오후.

오픈과 동시에 찾아준 어린 라이더들입니다.

어린 친구들을 볼때 마다 좋은 환경에서 bmx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새 스텝스 맴버들이 다 모이고

전시회 찾아준 의리있는 태희.
근데 준섭이는 밥은 먹고 다니냐?

5분만에 퇴장.

시간과 정신의 방에서 힘겨운 사투 중.

일하랴, 전시회 준비하랴, 파티 진행 하랴, 스텝스 회사원들은 피곤합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김부성 라이더가 편집한 Stepsbmx 크루들의 영상 좀 보다가,

기똥찬 외국 영상도 보다가,

시간은 가지 않습니다.

피곤에 쩔은 우리 한과장.

비트에 몸도 맡겼다가

다시 영상도 보지만

결국 따분을 못이기고 다운힐 bmx들고 밖에 나왔습니다.

질주하기 시작!

그래 이제 좀 신나는 거 같은데?

그렇게 좀 타다가.

더워서 5분을 못 넘김.
다시 원점.

아.. 살려줘...

그렇게 지루했던 일요일이 지났습니다.

아쉽지만 전시회를 마무리 해야하는 화요일 돌아왔습니다.

폭풍우를 뚫고 맴버들은 으싸으싸 철거를 순식간에 마무리하고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하나 밖고

그렇게 첫 번째 StepsBMX의 전시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BMX를 문화를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것이 목표였지만, 크게 성과를 거두지 못한것 같네요. 비록 시작은 미약했지만 앞으로 이보다 더 멋진 움직임들이 BMX씬 곳곳에 생기리리라 기대 합니다! 그럼 9월 열리게 될 STEPSJAM에서 뵙겠습니다! 모두 STAY STONG!
    


국내 최고의 BMX 크루 Stepsbmx의 본격 전시회 준비 포스팅 입니다!


등장을 알리는 포스터 등장!


Incase의 한과장과 기범이는 한쪽에서 시트지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시회 컨셉글을 붙이는게 이들의 목표, 하지만...


한쪽에선 사진전에 쓰일 사진들을 선별하고 작두타며 알맞게 손질 합니다.


대략 이런 풍경. 역시나 100% 가내 수공업 간지.
모두들 회사원 신분인지라 어느덧 9시가 넘은 늦은 밤 부터 전시회 준비가 시작 됐습니다.



4130바이크에서 공수해온 거치대에 BMX들도 매달고



여럽게 완성 된 시트지도 기가맥히게 붙여 줍니다.
StepsBMX 전시는 7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 오후 3시 부터 10시까지 운영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 영상, BMX 기어, 파티 순으로 구성 되어있는데요,

사진 전시는 스텝스 전속 포토그래퍼 뜸니커 치킨박사의 사진을 전시 했습니다.


스텝스 크루들은 BMX를 타며 밤거리를 방황했던 20대 초반에 모여 만들어진 크루 입니다. 어느덧 6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의 시간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상해 보고자, 추억의 사진들을 한켠에 아기자기하게 전시해 놓았습니다.


Steps Factory에서 취급 하고 있는 미국의 레젼드 BMX라이더 Joe Rich의 브랜드 Terrible one(T-1)의 티셔츠들이 판매 될 예정입니다. 양키 감성의 티셔츠를 찾고 계시다면 롸잇 나우 롸잇 히어.


마찬가지 Steps Factory에서 취급 하고 있는 브랜드.
최근 미국 BMX씬에서 가장 핫 한 해드웨어 브랜드 Quntin 제품들도 판매 됩니다. 역시 오리지널 양키 감성의 모자들 입니다.


T-1의 다양한 기어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한 하나 밖에 없는 StepsBMX 에디션 슈즈. 삼바라인에 이니셜이 새겨져 있습니다. 
전시회를 찾아 주신분들에 한해 신발과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추첨을 통해 마구 뿌려질 예정입니다!


어느덧 시간은 새벽 1시를 넘기고. 내일 출근을 걱정하는 오늘날의 회사원들


결국 인케이스의 한,범 듀오의 시트지 프로젝트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사형 집행


다채로운 볼거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뜻 깊은 장소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BMX는 아직 소수의 비쥬루 문화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움직임을 계속 시도해 나간다면 언젠가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그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Go StepsBMX! Go Brownbreath!
    



Stay tight StepsBMX

StepsBMX (이하 스텝스)는 김부성, 최진수 외 다수의 BMX 라이더들의 의해 2005년 창단 되었습니다. 스텝스는 파크 라이딩, 플랫랜드 두 가지 개념밖에 없었던 국내 BMX 씬에 스트리트 라이딩이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구체화 한 크루입니다.

스트리트 라이딩은 하나의 장르로써 분류 하기에는 애매모호 했던 장르였습니다. 하지만 스텝스는 크루는 라이더 자신들이 좋아하는 분야와 스타일을 정확히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수반 되는 움직임들을 꾸준히 만들어 나갔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스트리트 라이딩 씬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비쥬얼 작업물들을 제작 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대회가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안주 하지 않고 스텝스잼을 개최하여 매년 2번씩 라이더들을 위한 장소를 마련해 왔습니다. 스텝스는 이러한 움직임들로 BMX 문화를 누구보다 앞장서 선도해 왔습니다.

더 이상 스트리트 라이딩은 애매모호한 장르가 아닙니다. 가장 대표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장르로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스텝스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더 새로운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Exhibition Concept

7 22일 금요일부터 26일 화요일까지, 5일 동안 StepsBMX의 전시회를 개최 합니다. 홍대에 위치한 갤러리 ‘Brownbreath WALL’ 이라는 자그만한 공간에서 스텝스의 지난 6년 동안의 시간들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길로 여정을 떠나는 김부성 라이더의 Steps Factory를 응원하려 합니다.

이번 스텝스의 첫 번째 전시회는 컨셉은 진정성 입니다. 이 전시회는, 오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다채로운 컨텐츠들이 준비 된 전시회는 아닙니다. 스텝스 크루 모두 각자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 이 외의 시간을 쪼개어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그 만큼 전문적인 전시회를 준비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전시회를 마련한 이유는, 원하기 때문입니다.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런 움직임으로 인해 BMX라이더들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긴다면, 앞으로 더욱 멋진 움직임들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hibition Contents

이번 전시회는 크게 4가지 컨텐츠로 구성 됩니다. 첫 번째로 사진전 입니다. 스텝스의 지난 6년 동안의 시간을 박으뜸 라이더의 사진들로 정리하고 회상해보려 합니다. 두 번째로 영상 입니다. 지난 6년동안 꾸준히 제작해온 영상들이 지속적으로 플레이 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Steps Factory 게릴라 스토어 입니다. 김부성 라이더가 오너로 있는 Steps Factory Terrible one, Quintin, United 제품들을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파티 입니다. 전시회 두 번째 날인 23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조촐한 맥주 파티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Event

이번 스텝스 전시회에 와주시는 갤러리 분들을 상대로 럭키드로우를 진행 합니다. 무작위로 추첨하여 당점 되시는 분들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에서 제공하는 StepsBMX 에디션 가젤 슈즈 한족과 Steps Factory에서 제공하는 Quintin 모자, Terrible one 티셔츠를 드립니다.

 

Go StepsBMX!

대단한 전시회는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와주신다면 대단한 전시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BMX라이더들 이라면 꼭 한번 들리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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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웨이 팝업스토어에 이어 브라운브레스 월 갤러리의 다음 전시는 최팀장이 맡게 되었습니다. BMX에 관심있는 분들은 부담 갖지 말고 오셔서, 또 하나의 문화를 같이 공유했으면 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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