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



신발이 터졌습니다.

몇 번 안신었는데 터져버렸습니다.












휴가 떠난 진수형아의 빈자리에서 진수형 기타로 스피릿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는 만복형아.

예비신랑입니다. 커밍순!












멀리서 들려오는 롹스피릿에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졌다는 국카스텐 보컬 현우형아.

사실은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왜 안오냐'는 만복형아 거짓말에 깜빡 속아넘어가 홍대까지 찾아오셨어요.












브라운브레스 홍대 오피셜 스토어 터줏대감 한주열이.

애인없음.













정신이 조금 이상한 인사비.

애인은 있으나 여성들은 크게 관심없음.













거짓말에 속았다는 분노를 쇼핑으로 해소하는 현우형.












쇼핑이 끝난 뒤,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도 사주셨어요.

커피 마시는 내내 요즘 받고 있다는 추나요법, 암도 치료한다는 원적외선 찜질방, 미국의 51구역 등 믿기 의심스러운 이야기만 하시더니 합주하러 훌쩍 떠나버리셨어요.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나가수 기대하고 있을게요.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 토요일,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목모임 '섹시라이더스'의 촬영이 있어 논현동에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로 들린 맵스(maps).

지난 4월, 아디다스 캠페인때 나눠줬던 브라운브레스와 아디다스의 카드지갑을 엄청나게 혹사시키고 있는 삐걱삐걱 키메간 에디터.

그래도 때가 타니까 더 이쁘네요.













포토그래퍼 손동주실장님과 함께 초스피드 촬영.













다음으로 긱(geek) 매거진 촬영을 위해 용장관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결혼식으로 참석하지 못한 리타의 성켠이를 제외하고 모두 모인 섹시라이더스 멤버들.

헨즈의 건식이, 르버앤코에 상호형이랑 재한이, 누드본즈의 우힘.















무섭게 생겼지만 인사성은 바른 재한이.













섹시라이더스는 더럽게 못타도 일단은 스케이트보드 크루입니다.













분칠하고나니 이뻐진 건식이.













더 이쁜 마네킹.














갖고싶은 건식이.













인사성은 바르지만 분칠해도 무섭게 생긴 재한이.














촬영을 마치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근처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언제나처럼 군대이야기, 여자이야기 등을 나누다가 애인 만난다며 하나 둘 떠나버린 멤버들.












배신자들을 뒤로 하고 칼하트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평생 배신하지 않을.. 아니 못할것 같은 못생긴 양얼이.












근처 하루라는 돈까스, 메밀국수 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요건 카레돈까스라는 메뉴인데 꽤 맛있어요!


    


Obey Radio Seoul

Brownbreath- 2012. 3. 11. 02:25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멋진 브랜드 오베이! 그러한 오베이의 다양한 제품들을 웍스아웃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압구정 칼하트 매장 지하에서 진행되었던 'Obey Radio Seoul'에 다녀왔습니다.


동원이랑 아프로 버전 양얼이 그려진 월 페인팅

 

핫식스...
중학생때였어요.
영어 선생님의 질문을 받고 '세븐? 식스?' 고민하다 혀가 꼬이는 바람에 두 단어를 섞어서 대답했었어요.
젊은 여선생님이셨는데..

 

우아 군만두다 했는데 빵..

 

조금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바글바글한 느낌은 없고 오히려 한가한 느낌이었어요.
덕분에 천천히 제품 하나하나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았어요.

 

웍스아웃 친구들

 

고등학교때 비빔면 이쁘게 말아서 제 입에 넣어주곤 했었던 양얼이.
요즘 부산 유배중이라 자주 보기 힘들었는데 오베이 파티 때문에 잠깐 올라왔다고 하네요.

 

동갑이자 위닝숙적이자 아는 여자가 많다는 소문이 도는 동원이.


다양한 오베이 제품들 중 특히 눈에 띄던 여성 의류들.
이쁜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하나씩 사다 입혀줬을텐데.. 

 

이런 귀여운 나시도 입혀주고

 

이런 가리개도 사다주고

 

음 이 색상도 컬렉션에 추가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한쪽에는 오베이만의 아트웍이 담긴 전자 기기 관련 제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베이의 아트웍이 담긴 책자.
이 날 당장이라도 결제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고자 했건만 아직 판매는 하지 않는다기에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여전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파티현장.
요즘 건프라에 푹 빠져있는 준섭형의 모습도 보이네요.

 

한 쪽에서 열심히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고 있던 이 분이 바로 'Romeo'
로메오는 Obey Clothing의 마케팅 매니저이자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는데요, Obey Radio를 운영하는 장본인입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Obey Radio는 매주 Santa Ana를 기반으로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꼐 방송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신세계 강남점에서 가장 핫한 브라운브레스의 팝업스토어 'Stay Focus' 그 두 번째 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팝업콘서트가 열렸습니다. DJ Juice, Jazzyfact, 그리고 Souldive가 함께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시작전부터 정말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셨는데요.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협소한 무대를 보고 걱정을 했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관객과 뮤지션의 거리가 가까워져 더욱 재미있는 공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클럽에 온 것 마냥 신이 나서 부비부비 할 뻔 했다니깐요.

가.. 갖고싶어.. 내.. 내 컬렉션에.. 
 

DJ Juice님의 디제잉으로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과 함께 관객들로 가득 차버린 백화점 통로
 

'그래, 그대로 멈추지 마. 나에게 리듬을 줘.'

  

이어지는 소울다이브 형님들의 신명나는 공연

신나게 흔들고 소리지르느라 안흔들린 사진이 이거 한장뿐이네요.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보아서인지 다들 신나 보였어요.

쎈스씨 형님과 맞촬

브라운브레스 디자이너 기성씨와 샵마스터 오대오씨

이어서 공연을 할 재지팩트도 도착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시미 트와이스님.
 

남녀 할 것 없이 인기가 많은 빈지노님
 

재지팩트의 공연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마친 뒤 팝업스토어로 자리를 옮겨 쇼핑을 시작합니다. 
 

최근들어 자주 못 보는 지토형님과 성수형님, 그리고 상페형
 

브라운브레스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친숙할 샵마스터 청학동 오대오님.
 

넋형님은 팬분들께 싸인을 해드리고
 

빈지노님은 기념촬영을. 
오직 하나뿐인 맛 빅맥을 보니 어제 먹은 메가맥이 생각나요.
고기에 비해 양상추나 소스가 너무 적은 것 같아요. 목이 메여서 먹기가 힘들었어요.
 

멋진 공연을 보여준 소울다이브, 재지팩트, 그리고 DJ Juice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스마 선생님을 닮은 이 친구는 칼하트 샵매니저 양얼이에요.
고등학교때 비빔면을 잘 만들어줘서 좋아했던 친구에요.
 

이것은 현재 육군 중위로 다음주면 결혼식을 올리는 최충치에요.
고등학교때나 지금이나 짜증나는 친구에요. 
 

결혼 축하해.
이제 그만들 좀 싸웠으면 좋겠어. 옆에서 지켜보기가 짜증나서 견디기 힘이 들어.
 

저의 엉덩이입니다. 어릴 때 배운 수영 덕분인지 엉덩이가 이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블로그좀 자주 업데이트 하라며 여성분께서 전해주고 간 오르가즈.. 오르가닉 애플 쥬스. 맛있게 잘 마셨어요. 3병 정도 더 마시면 열심히 업데이트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해에 이어서 이번에도 선보여드린 브라운브레스의 팝업콘서트에 정말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이벤트를 자주 보여달라는 고객님들의 멘션도 많이 오고 있는데요... 아 힘든데... 그래도 해야죠... 하겠죠...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브라운브레스 팝업스토어 'Stay Focus'는 다음 주 목요일(23일)까지 계속 진행되니 큰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진행된 또 하나의 특별 이벤트. 주인공은 바로 곧 생일을 맞이하는 국내 영업팀의 엠버님입니다. 그래서 '엠버님때문에 고객 컴플레인이 들어왔다. 그래서 팝업스토어를 앞당겨서 철수해야 할 지도 모른다. 일단 가서 사과라도 해보자. 대체 이게 무슨 꼴이냐.'라는 식의 상황을 연출해서 케잌이 있는 곳으로 엠버님을 유인 후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자! 작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리저리 뒹구느라 이미 원형을 잃은 생일 케잌.
 

다행히 작전은 대성공하였고, 격투기를 배우는 엠버님과 주먹다짐을 하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속았다는 수치심과 기쁜 마음이 뒤섞여 뭔가 헷갈리는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즐거워보여 다행이었어요.
다시 한번 생일 축하드려요! 

그리고 이 모든 시나리오를 기획한 상페형.
매번 생일을 맞이한 이들을 깜짝 놀래키는 멋진 시나리오를 기획하지만 정작 본인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는 기대할 수 없다는 딜레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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