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브레스 물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덕희(a.k.a 대니얼 대 김)의 깜짝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생일을 몰라주어서 섭섭했는지 떡히는 오전 내내 시무룩해있었습니다. 그 때에 깜짝 생일 케잌이 등장하자 어린아이 마냥 신나게 쳐웃지는 못할망정 억지 미소를 지어 애써 준비한 형들을 김빠지게 만들었습니다.


▶ 술 먹었을때 떡히


▶  메이커 케잌


▶ 인간 모드 떡히


▶ "낭 한번마니라도 행보카고시픙데 왜!"


▶ "행보칼 수가 업서!"


▶ "페이퍼 타워리 요기잉네?"


▶ 파리산 케잌


▶ 사실 이 강아지는 브라운브레스의 명견 실버


아무튼 점점 늙어가는 건대 어깨남 떡히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오늘은 우리 회사의 해외마케팅을 담당하고 계시는 진수형님의 생일입니다. 우리들은 언제나처럼 더이상 아무도 놀라지 않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고 언제나처럼 축하하고 언제나처럼 아무 말 없이 케잌을 나눠먹고 언제나처럼 독수리의 춤을 추었습니다. 이제는 생일 당사자가 스스로 케잌을 사와서 초에 불을 붙힌 뒤 축하받기 등의 새로운 방식을 생각해볼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형님 생일 축하드리고 사..사..아니 좋아합니다!




<Bonus> 손이 눈에 다 보일 정도로 현란한 사장님의 기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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