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화) - 12:04



GS25에서 이오 다음으로 즐겨먹고 있는 '비락 밥알없이 깔끔한 전통 냉장 식혜'!

이거 맛있어요! 저처럼 밥알 걷어내고 마시다가 할무니한테 혼나본 분들에게 강추!













점심시간, 만복형아 차 타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음식점, 그리고 롯데시네마가 있어 원샷원킬 데이트가 가능한 곳으로 복잡한 홍대를 벗어나고는 싶은데 멀리 가자니 귀찮은 사람들에게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의적에서 이적의 아지트로도 나왔었죠.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맥도날드!













요즘 식단을 좀 웰빙스럽게 바꿔보려고 노력중이었는데 

만복형아가 맥더블버거가 너무 맛있다며 2천원밖에 안한다며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그래서 두 당 두 개씩. >,.<













아... 패티 하나에 천원씩... 이천원 맞네요...













세상 그 어떤 버거든 가장 맛있는 부분은 바로 요 마지막 한 입!













두 개 먹어도 양이 안차서 맥더블버거 하나 더 포장했습니다.













버거들고 눈누난나













내 다리가 아픈건 남들보다 조금 더 열정적이기 때문에?













내 얼굴이 아픈건 남들보다 조금 더 열정적이기 때문에?













그녀가 떠난 그 곳. 그녀도 여전히 내 생각을 하고 있을까.











8월 22일 (목) - 12:13



사람들로 가득찬 홍대 라멘 맛집 멘야산다이메 앞에 앉아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













브라운브레스와 함께 했던 6년이라는 시간을 뒤로하고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된 진수형.

아쉽긴 하지만 퇴사가 가까워질 수록 퇴색되어 가는 진수형의 존재감. 오 라임












멘야산다이메를 포기하고 놀부부대찌개로 향했습니다.

맛있겠져?













크헝헝!!













'나 보이냐?'

'죄송한데 말 걸지 말아주세여;; 들키면 저 혼나여'













'점점.. 더 멀어지나봐..











'

    


지난 주 금요일! 브라운브레스의 5주년 기념 전시회 'B' 오픈 파티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바로 아는 사람만 간다는 당인리 발전소 근처에 위치한 '앤트러사이트'! 앤트러사이트는 연탄공장이었던 공간을 개조해서 1층에서는 커피 로스팅 및 전시회 공간으로, 2층은 까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아주 매니악틱하면서도 멋진 까페입니다. 브라운브레스는 이 날 파티에 오실 손님들을 위해 전시회가 열리는 1층은 물론 2층까지 빌려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드렸습니다. 

앤트러사이트의 전경입니다. 주변이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어 굉장히 조용해요. 덕분에 저녁에는 주민신고가.... 신고한 사람 내가 봤어... 
 

아무래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찾아오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입간판도 급하게 준비했습니다.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이 날 하루는 스토어 문도 닫고 모든 인력이 총출동했습니다. 아아.. 팝업의 뜨거운 기억이 새록새록.. 아무튼 규섭이형 팬티는 검정색입니다. 
 

파티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핑거푸드 셋팅을 끝으로 손님 맞을 준비 완료! 참고로 이날 먹을거리와 술을 서포트해주신 믹존스 피자와 밀러, 그리고 예거에 무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믹존스 피자 짱! 밀러 짱! 예거 짱! 키도 짱!
 

화환도 하나 둘 씩 도착을 합니다. 화환을 보내준 아메바컬쳐 식구들과 거래처분들에게도 무한 감사를! 짱! 특히 인상 깊었던 아메바컬쳐의 문구 '알몸으로 태어나 옷한벌은 건젔잖소' 
 

전시회 입구까지 셋팅 완료! 


파티 예정 시각이었던 6시가 가까워지자 하나 둘씩 손님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Keds 부사장님 Tom아저씨도 방명록에 코멘트를 작성해주시고 계시네요. 

우진형과 얼라이브도쿄의 종묵형님! 좋은 파도가 올 때 또 서핑하러 가요!
 

2층에 마련된 자리에도 금새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난 이 날 피자 한 조각밖에 못 먹었는데..
자세히 보니 붕가붕가레코더의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씨도 앉아계시네요. 고맙습니다.
 

종일 손님들 안내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스토어 스탭 떡환이와 디자이너 기성씨. 참고로 이 날 기성씨 여자친구가 고생하는 브라운브레스 식구들을 위해 주먹밥을 40개나 싸줬다고 합니다. 물론 전 못먹었구요.. 섭섭하지는 않아요.. 나 따위가 무슨 주먹밥을.. 
 

웍스아웃 대표로 참석했다는 동원이와 웍스아웃 새내기 양얼. 신기하게도 둘 다 저랑 동갑이에요. 아무튼 둘이 오래오래 이쁜 사랑하길  
 

브라운브레스의 작업물들을 꼼꼼히 지켜보시던 므스크샵의 민수기 대표님과 올마이트 디렉터 현부형님
 

방명록을 작성중인 '내가 싫어하지 않는' 맵스의 김혜인 에디터와 PR01 한국지사에 있는 한세영님도 와주셨네요.
 

만복형님과 민석형님도 사이좋게 찰칵! 얼마 전 누드본즈 전시회에서 멋진 아트웍과 제품들 감명깊게 잘 보고 왔습니다!
 

매그앤매그 의현형님과 사이좋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상페팀장님.. 이때까지는 혈중알콜농도 수치가 높지 않았어요. 

점점 얼큰하게 취하기 시작하는 상페팀장님과 크래커의 구노형님
  

제가 좋아하는 TBNY 얀키형님과 아메바컬처 식구분들! 경민누님, 영열형님, 대홍이형도 잊지 않고 와주셨어요!
 

전역 후 굉장히 바쁜 활동을 하고 계신 와중에도 찾아주신 개코, 최자 다듀형님들! 센스있게 브라운브레스 가방을 다소곳이 메고 오셨어요! 멋쟁이 형님들! 사랑해요! 
 

호야스냅의 호야와 '내가 안싫어하는' 맵스의 김혜인 에디터가 사이좋게 싸우고 있어요.
 

맵스의 얼짱을 맡고 계신 홍성모 님도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날 가장 인기가 좋았던 믹존스 피자! 참고로 왼쪽에서 열심히 피자를 셋팅하고 계신 분은 새로 들어온 디자이너 이홍렬 아니 이상희씨입니다.
 

수신지 누나와 괴물형과 떡히도 나란히 앉아서 피자를 먹고 있네요. 참고로 수신지 누나는 얼마 전 일간스포츠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런데 만화를 별로 안 좋아하세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항상 재미있는 멘트를 남겨주시던 안양 ACME의 김준희 대표님도 와주셨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김부식 팀장님도 참석해주셨어요.
 

방명록 작성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브라운브레스의 일개미 민하. 그리고 이치원님!
 

언제나 어디서나 브라운브레스를 아껴주시는 대학내일의 이정섭 기자님도 잊지 않고 참석을 해주셨어요. 사탕합니다.
 

얼마 전까지 브라운브레스 오피셜 스토어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던 DJ 준우씨의 멋진 플레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멋져영 뿌잉뿌잉!
 

입구에서는 인비테이션을 가져오신 분들에게 프레스킷을 나눠드렸습니다. 혹시나 아까 전시회장에 계시던 이정섭 기자님이 왜 지금 입장하고 있냐느니 하는 궁금증을 품는 분들이 계시려나..요? 사실 사진 올리다가 순서가 뒤죽박죽 되어버려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도 시간을 달리는 사진들이 꾸준히 나올 예정이니 이 점 양해해주세요.

진지하게 카툰을 보고 계신 R-est님
 

TSL의 인수형님도 기념사진 찰콱!
 

아이콘즈 식구분들도 오시고!
 

아톰리턴즈 멤버이자 블링에서 얼굴 마담을 맡고 계신 에스테반 기자님도 자리를 빛내어 주셨어요. 어디 보시나요?
 

이 날 가장 일찍 방문해주었던 전직 브라운브레스맨 기연이! 아.. 제가 처음 입사했을 무렵이 생각나네요. 첫 회식때 필름이 끊긴 저를 이 친구가 그렇게 때렸다네요. 기억은 안나지만 그 때 이후로 여전히 사이가 어색하답니다. 

 

루피형님과 상페팀장님. 조만간 위닝 리벤지 매치를 준비중이라는 소문이... 사나이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는만큼 어느 쪽의 리벤지인지는 말 하지 않겠습니다. 상페형 파이팅!
 

현대백화점의 배준호 과장님도 와주셨어요!
 

한 쪽에서는 이 날 브라운브레스의 파티를 취재하기 위해 참석한 일본의 2nd 매거진의 빠라바라바라밤 스즈키상이 제품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완전 프로페쇼놜
 

한 달 동안 세부로 출장을 다녀오신 경민이형! 세부에서 돌아오실 때 제발 말린 망고만 자제해달라고 부탁드린게 약효가 있었는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뭔가를 사주셨는데 비밀하기로 했으니깐 말 안할게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진지하게 브라운브레스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데이빗. 데이빗은 일본에서 브라운브레스의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형님으로 여자한테 인기가 굉장히 많아요.
 

브라운브레스 5주년 히스토리 북 'B' 제작에 큰 도움을 주신 두 편집자분들!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DJ 코난형님과 라클리크의 망배형님! 두 분 다 소년같아요!

플라가의 노탱형님과 작탄형님도 와주셨어요! 방구는 안와서 섭섭했다능.. 
  

무신사의 김태희 형님도 참석해주셨습니다! 청청청 트리오네요. 
 

비바스튜디오의 영민형님도!

차가 밀려서 늦게 도착하신 상준형님! 브라운브레스 식구들을 위해 특별히 통닭까지 만들어서 챙겨주셨어요! 감동.. 인비테이션 사건은 죄송해요! 
 

분위기 띄우는데는 역시 DJ 펌킨형님과 살아 숨 셔!! 염따형님이 계셔야!
 

W.A.C 의 하지메상!

전시장 밖에서 예거를 마시고 있는 커버낫 윤형석 대표님과 태헌형님
 

리타의 희락형님도 와주셨어요! 이 날 저를 업고 어야둥둥도 해주셨었어요. 
 

힙합퍼의 보람형님께서도 와주셨습니다!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계신 DJ 솔진형님
 

카시나의 춘식형님과 정기고형님! 
 

브...브라더? 
 

멋진 뮤비, 광고 등 요즘 잘나가는 디지페디 형님들!
 

오손도손 옹기종기 도란도란 모여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일본에서 브라운브레스의 디스트리뷰터를 맡고 있는 JK의 짜장면 사장님과 데이빗. 전시회장에 막 도착했을때 사장님께 일본에서 둘째 딸 이슬이가 태어났다는 희소식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슬아 축하해!
 

5주년 책자 판매일보를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는 스토어 매니저 영일몬
 

파티에는 일본의 2nd 세컨드 매거진 분들도 참석을 해주었어요. 왼쪽은 2nd 매거진의 편집장 수기무라상, 오른쪽은 포토그래퍼 빠라바라바라밤 스즈키상 입니다. 아까 제품 촬영하던 분들이 왜 지금 입장하는지는 설명했으니 패스! 
 

왼쪽은 일본 유명 셀렉샵 저널스탠다드의 바이어를 맡고 있는 쿠리하라상, 우측은 2nd 매거진의 에디터 미시마상. 
 

파티장에 뒤늦게 도착한 저널스탠다드와 세컨드매거진, JK 식구들! 진수형과 저를 비롯해서 일본식구들은 아침부터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늦게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시 때 크림팝업티비 촬영 차 방문해 주신 본 형님!
 

만복형의 친구분으로 YG에 계시는 공대원님!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셨던 쿠바왕의 명훈형님! 쿠바왕에 가신다면 최게바라 형님의 마술쇼를 꼭 보세요! 
 

파티가 진행되는 내내 영상촬영을 맡아주신 지용형님은 이 날 하얗게 불태워버리셨어요.
 

뒤늦게 도착한 휴먼트리의 김종선 님과 홍우님. 이번에 기가 막힌 앨범을 발표하셨는데 잘 되시길 응원할게요! 
 

역시 뒤늦게 도착하셨던 무신사 대표 조만호님!
 

떠나가는 DJ 코난형님의.. 아니 DJ BAG의 뒷 모습.. 곱네요.. 고와..
 

사진 순서 상 제일 꼴찌로 도착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아무튼 제가 좋아하는 ATTIC의 도건형님과 우림님! 브라운브레스 월에서 진행되던 팝업스토어는 아쉽게도 종료되었지만 앞으로의 컬렉션도 기대가 됩니다!  
 

이 밖에도 사진에 미처 담지 못했던 많은 고마운 분들이 파티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어 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항상 새롭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탕해요! 

    


지난 27일 금요일! 브라운브레스의 창립이래 최초의 야유회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체육 활동이라고는 위닝이 전부였던 우리 회사에 이런 멋진 야유회가 열릴 수 있었던 건 순전히 오락부장(보이스카웃, 체육부장 출신)인 저의 공이 컸습니다. 제가 아니었다면 형들은 아직도 게임패드와 함께 내장비만과 싸우고 있었겠죠. 아무튼 처음 진행되는 행사이다 보니 디자인팀의 기성씨를 오락차장으로 영입하여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도 아끼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덕분에 보다 흥미진진하고 익사이팅한 야유회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Prize-

1등팀 :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전원)

2등팀 : 현금 5만원 (전원)

3등팀 : 20만원 상당의 회식비 지원

4등팀 : 1만원 문화상품권 (전원)


Best Player :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Worst Player : 모욕, 조롱, 손가락질




야유회 장소는 망원 한강 시민 공원!


오락차장이자 준비팀의 팀장인 기성씨. 미리 도착해서 배너를 거는 등 야유회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준비팀의 012와 고릴라입니다.


군산 고릴라.


곳곳에 내걸린 브라운브레스의 배너


가장 중요한 맥주와 아이스박스!






- 준비가 끝난 후 잠시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이 날, Best Player를 탐내며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던 그.


얼굴은 이종격투기 선수 뺨을 후드려치게 생겼지만 마음만은 가녀린 소녀의 그것과 같은 떡희가 몸을 풀고 있습니다.


공을 차면서 몸도 풀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을 보면 놀라는 상페형


Best Player를 탐내며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던 그의 드리블.


Best Player를 탐내며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던 그의 체력고갈.


브라운브레스는 성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합니다. 이 내용은 위 사진과는 무관합니다.


전날 무리한 과음으로 한동안 식은땀을 흘리며 누워계시던 우진형


성동일은 현금서비스밖에 모른다.


저의 구(舊)상관과 현(現)상관






- 점심식사는 바로 아웃백 도시락! 다들 아웃백따위 외국 김밥천국밖에 더 되냐며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지만 그렇게 빠른 포크질을 내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습니다.







- 점심식사를 끝낸 후에는 10분 정도 오침시간을 주었습니다.


즐거운 오침시간


급격히 살찐 괴물형






- 몸도 풀었고 밥도 먹었으니 슬슬 메인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진행은 역시 브라운브레스의 오락부장이자 국제 야유회 심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저의 사회로 아주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주의 깊게 경청하는 식구들


어딜가나 존재하는 회색분자..


팀장님들의 팀원 추첨 진행중. 이날 오전에 만복사장님이 미팅을 가셨기때문에 진수형이 임시로 팀장직을 맡아주었습니다.


승리를 예감하는 그의 미소


시작된 신경전


손바닥치기 게임으로 시작합니다.


누가 이긴건지 알 수 없는 애매한 상황 연출


Best Player를 탐내는 그의 분노


유리 겔러?


이 날 최고의 복병 찬우씨(a.k.a 엠버)


사장님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인함


바바리안의 피를 계승 받은 것 마냥 감출 수 없는 승리에 대한 집념





- 두 번째 경기로 발야구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는 각각 2팀이 연합하여 총 3회 단판 승부로 진행되었습니다.


미팅을 끝마치고 뒤늦게 합류하신 만복사장님.





- 다시 또 미팅을 가야하는 만복사장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쉴 틈 없이 바로 풋살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야유회인지 체육대회인지 애매한 하드코어 진행에도 밝게 웃으며 뛰어주던 식구들


이 날의 초특급 게스트 군대 간 시누(a.k.a 연필)입니다. 기껏 휴가나와서 한강까지 쫓아와 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 혼났습니다.


득점과 상관없는 공 쟁탈전


??


에어로빅을 즐기는 흑인 갱스터 스타일


떡희의 결승골 덕분에 지옥같은 풋살 게임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풋살을 끝으로 다시 일하러 떠나는 만복사장님의 쓸쓸한 뒷모습


떠나는 그를 배웅하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는 남은 자들.





- 마지막 하이라이트, 닭싸움


동갑내기의 피 튀기는 대결


결국 출혈


출전도 안하면서 몸을 푸는 오락차장


진행되는 닭싸움을 보며 뭔가 탐탁치 않아하던 진수형


그런 그를 탐탁치 않게 여겨 한 방에 날려 버린 규섭이형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진행자의 모 습


드디어 결승전! 일대일 게임이 너무 루즈해지는 감이 없지않아서 떼싸움으로 룰을 변경했습니다.


우왕좌왕 정신없는 결승전


내팽겨쳐진 사장님들


2:1 상황에서 대 역전극을 노리는 고릴라


실패


전력의 큰 구멍






- 모든 게임을 끝낸 뒤 시상식


4등은 진수형의 팀이 수상했습니다.


원래 4등을 노렸다며 억지로 웃는 진수형


3등은 012네 팀


2등은 제가 속한 팀이 수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등은 Best Player를 노리던 그의 팀.



사진에는 없지만 Best Player로는 제가 선정되었고 Worst Player로는 진수형이 선정되었습니다. 게임 시작부터 Best Player만 노리고 달렸던 그 분이 이 사실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저를 해하려 하기도 했지만 공정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것이기 때문에 이제 그만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 단체사진






Bonus Cut.

단체 사진 촬영하느라 빠진 기성씨를 위한 단독 샷. 포인트는 태닝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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