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던 여름도 슬슬 끝을 보여주는데 바쁜 나날은 끝이 날 생각이 없나봐요.

끔찍한 야근의 나선에 갇힌것도 어느 덧 2주..  

브라운브레스는 물류팀, 재무팀, 디자인팀, 스토어팀 그리고 영업팀까지 모두 매일매일 계속되는 야근과 밀려드는 업무로 지쳐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내일 24일 금요일에 있을 브라운브레스 FW12 Bagfact 컬렉션 발매 준비!


지금까지 이런 시즌 준비는 없었다고 자신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는 브라운브레스 식구들... 모두 힘내세요.... 

그리고 발매를 오래오래 기다려주신 분들도 많이많이 기대해주시라니깐요!






잠깐의 티타임, 

henz(헨즈), breezway(브리즈웨이) 재국형아의 방문.







다음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있을 sound library sessions 파티 포스터를 전해주러 왔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파티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DJ Mitsu the beats의 플레이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잊지말고 다음 주말에는 

이태원 UNION(유니온)으로 출동!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도중 진수형아 머리위에 중국 매미가... 

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하는데 중국 매미가...






그 모습이 마치...










그리고 저녁,

아이폰 충전하러 온 승재형아와 야근을 응원해주러 사무실로 찾아온 maps 매거진의 키메간 에디터.









다음 날 아침 일찍 부산  출장 스케줄이 있음에도 늦게까지 남아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국내영업팀.








같은 시각, 모두가 퇴근해버린 디자인팀에서는 근백햇님과 지용햇님만이 남아서 한창 작업에 에너지를 쏟아붓고 계십니다.







보안상 모자이크를 해놨지만 오해하지마세요. 곰플레이어 아닙니다.

일하시는거에요.






 

이런거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일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열심히 발매될 제품들의 이미지를 편집하고 계신 해커출신 지용햇님.








저랑 진수형아도 열심히 발매 준비를 합니다.








새벽 1시가 훌쩍 넘은 시각.

야근하는 동료들을 위해 마스터 쉐프 오브 브라운브레스 최쉡이 나섰습니다. 







결제는 상페형아가, 요리는 종일씨가, 먹는건 덕환이가.







말로만 듣던 짜파구리.

군대를 짧게 다녀와서 이런 하급음식을 먹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짭쪼름하면서도 달달한게 맛있더라구요.







순식간에 전멸.










아무튼, 

이제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브라운브레스가 오랜 시간 피와 땀과 노력을 쏟아부으며 준비한 이번 FW12 컬렉션 'Gesture of Unity'! 

금요일에 발매되는 Bagfact(가방)에 이어서 곧 선보이게 될 Clothink(의류) 제품들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또한, 브라운브레스와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의 프로젝트 'Artificial Nature' 제품들도 24일 금요일 함께 발매됩니다!

이제 퇴근할래요.. 뿅


브라운브레스 FW12 컬렉션 [Gesture of Unity] Teaser.











커스텀멜로우 x 브라운브레스 'ARTIFICIAL NATURE' 스페셜 프로젝트. 




    


지난 주, Brownbreath FW12 Clothink 컬렉션 수주회가 있었습니다. 거래처 분들을 모셔놓고 컬렉션 소개는 물론 제품들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인 수주회는 앞서 진행했던 Bagfact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사무실 근처 커피숍 'Local(로컬)'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준비라는게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 수주회도 준비과정에서부터 많은 우여곡절과 지긋지긋한 야근의 연속이었습니다. 근 2주 동안이나.... 정시퇴근? 우리에겐 명절같은 개념....


그래도 브라운브레스 특유의 으쌰으쌰 파이팅 정신으로 무장하고 달려든 덕분에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던 FW12 의류 수주회 현장을 살짝 공개합니다. 



셔츠류, 아우터 그리고 악세사리까지 전체적인 컬렉션이 지난 시즌에 비해 풍성해진 것을 조각조각난 모자이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 가늘게 뜨면 보여요.




키엘 코스프레하고 나타난 국내영업팀의 팀장 상페형과 사원 떠콰니.

한달 내내 야근을 즐기는 야그너들.



왜 맨날 셀카찍어 올리냐? 여기가 싸이냐? 라고 하지마세요.

아무도 안찍어준단말이에요.



수주회 중간중간 비는 시간에 열심히 업무(a.k.a 텀블러)를 체크하는 만복햇님.



브라운브레스 Passage 스토어에서 구매한 스타워즈 한정판 몰스킨.

종류별로 사놓고 비닐채 보관중이었는데 노트가 필요해서 결국 하나 개봉했습니다. 

디지털치매에 걸렸는지 요즘 자꾸 깜빡해서 메모 좀 하려구요.



근래 먹은, 특히 홍대에서 먹어본 자루소바중 최고.

나름 소바매니아로 이곳저곳의 다양한 소바를 먹어봤는데 이 집 진짜 맛있어요.

유일한 단점은 양이 적다는 것.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한 콤비메뉴 '두부 덴뿌라'. 

요것도 꽤 맛있습니다. 


자루소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문의가 많이 들어왔었는데요, 식당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홍대 오피셜 스토어에 방문하셔서 제품을 구매해주세요. 약도를 영수증에 그려드립니다. 캬캬캬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수주회 현장.



만복햇님의 신발부터 양말, 팬츠까지 이쁜 조합.

양말은 얼마전 발매된 'SV Socks' 입니다. 

적당한 두께감으로 여름철 착용하기에도 부담없는 제품입니다.



브라운브레스 디자이너 기성님과 만복햇님.

수주회 진행중 각 업체에서 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체크합니다.  



그리고 또 열심히 텀블러를 체크하는 만복햇님.



공정무역 초콜렛 어쩌구저쩌구를 40%랑 60%를 함께 녺여 만든 초콜렛에 우유 대신 두유를 넣은 핫 쵸코.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더 소개해드릴게 많았던 것 같은데 수주회 관련 사진이 별로 없네요. 하하.

어쨌든 이번 수주회도 이렇게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브라운브레스 식구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조금이라도 더 멋진 제품들을 선보여드리기 위해 이쪽저쪽 부지런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블로그도 늦게 업데이트 되는거에요. 라고 해봤자 아무도 안믿겠죠. 이딴 변명이나 늘어놓는 나약한 모습은 보이기 싫으니까 솔직하게 말할거에요. 좀 귀찮았어요. 흥칫뿡.












그리고, 

수주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뒷풀이.


런던에서 건너온 런던 프라이드 맥주.



수제 소시지와 칠리소스. 개불 아님.



2차 장소에서 안주로 나온 닭봉.

여기도 안주가 참 괜찮아요. 안주 나오는 시간이 꽤 걸리지만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역시.. 브라운브레스 스토어.. 영수증... 약도... 농담이고 언제든지 문의해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자튀김 2조각이면 몸도 마음도 다 내어주는 이지독, 서울이(암컷).













#보너스컷



















지난 시즌보다 풍성해진 컬렉션과 성숙해진 제품들을 선보이게 될 브라운브레스 2012 FW Clothink 컬렉션, 많이 기대해주세요!

포스팅도 열심히 할테니 이쁘게 봐주세요! 헤헤

    


지난 주, 신사동에 위치한 브라운브레스 Passage 스토어에서 무신사 기획기사 촬영이 있었습니다. 곧 발매될 브라운브레스 12 s/s Clothink와 관련하여 두 명의 디자이너에게 직접 옷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인터뷰 기사였습니다. 이를 위해 브라운브레스 Clothink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두 디자이너 기성씨, 상희씨와 함께 아침 일찍 신사동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내내 무릎에 앉아서 찍겠다느니 등에 엎고 촬영하겠다느니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이었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니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발을 동동 구르며 지켜봐야 했습니다. 



기획기사 촬영이 있은지 일주일이 지났고, 드디어 오늘 두 사람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브라운브레스 의류 라인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오는 3월 9일(금)에 발매될 브라운브레스 2012 S/S Clothink 'Silent Voyage'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Brownbreath Clothink Designer Interview by MUSINSA - 기사 원문 보기 


    







Contact info@brownbreath.com for more information. Copyright © Brownbreath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