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NBREATH X 아비꼬

Brownbreath- 2010. 10. 3. 20:03
요즘 브라운브레스 오피셜 스토어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저녁식사 메뉴정하기' 입니다. 언제나 정크푸드따위로 끼니를 때워왔지만 계속 이렇게 방부제만 먹고 살다가는 미이라가 되서 나중에 죽어서까지 지구에 피해를 줄 것 같아 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길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바로 아비꼬. 여긴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일본커리전문점인데 이번에 2호점이 1호점 바로 근처에 새로 오픈을 했습니다. 중간에 월스토어의 민재형님(a.k.a 킹갤러)도 디너원정대에 합류해 보다 즐겁고 화기애애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이 곳 사장님이 모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피규어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건담, 케로로, 원피스, 드래곤볼 등 저 뿐만 아니라 소세지들이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피규어들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그래서 직원분들이 다른 곳에 한 눈 팔기만을 기다렸지만 찬스는 오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피규어랑 커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커리도 먹을겸 피규어도 훔칠..아니 구경할겸 들러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식사다운 식사를 끝낸 식구들은 손님이 없는 한가한 타임에 개인정비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끝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 없어하시는 막내 시누(a.k.a 도둑,연필,똥쟁이,먹보,울보,랩쟁이)의 근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요즘 한 손에 맥심을 들고 화장실로 향하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다녀올때마다 헬쓱해져서 돌아오는건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입니다.

 #2. 낮에 편의점에서 신문을 훔치려다 적발되었습니다. '공짠줄 알았어요' 라는 핑계가 먹히지 않았다고 하는데 다음번엔 들키지말고 성공했으면 좋게습니다.

 #3. 3일째 옷이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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