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되는 블링 플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12월을 맞이하여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었습니다. 이 중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자'라는 기획이 진행되었고 브라운브레스 또한 빠지지 않고 참여를 하였답니다. 이런 좋은 일에 참여도 할겸 전부터 플리마켓에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터라 이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독일의 쿤스트할레 개념을 적용한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뭔가 북적북적한 기운이 
 

블링의 플리마켓은 보통 오후 6시부터 10시부터 진행됩니다.
8시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 그땐 이미 시장통이 따로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열심히 브라운브레스 제품을 판매하고 계셨던 에스테반 형님!
 

온라인에서 더 자주 뵙는 영스타 형님하고도 다정하게 찰칵
 

브라운브레스 오피셜 스토어의 RD도 놀러왔습니다. 
자꾸 보면 나메크별 장로를 닮은 귀여운 친구에요. 친해지면 잠재능력을 업 시켜줄지도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브라운브레스 재킷을 헐값에 구매.. 강탈한 블링의 잎새 에디터 
 

에스테반 형님의 디제잉이 시작되고

드디어 기다렸던 천원옥션이 시작됩니다. 
 

진행은 프라임님과 에스테반 형님이 맡아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가당 노래 좋아했는데 다시 안나오시려나.. 궁금하네요
 

천원 옥션이라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은근히 가격이 올라가서 무시무시했다능
 

현금거래만 가능한 플리마켓의 특성상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다가 CD 3장을 단돈 5천원에 판매한다는 문구를 보고 냅다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Radiohead의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OK Computer], 그리고 그냥 신나보여서 구매한 ramon leal & beatrice binottidml [Bossanova], 마지막은..... 하..... 예전 사귀던 친구랑 사이좋게 들었던..... D'Sound의 앨범.... 이 앨범을 들을때면 그녀가 생각나요.... 잘 지내니.... 언젠가 길에서 한번 마주쳤음 좋겠다.... 죽일거야....
 

    







Contact info@brownbreath.com for more information. Copyright © Brownbreath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