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브라운브레스, 발렌타인데이.. 발렌타 전사들을 기리며..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를 알고 계세요?
먼 옛날 동유럽 쪽에 '발렌타'라는 여의도 2배 정도 크기의 아주 아주 작은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호전적인 성향을 가진 발렌타인이 살았습니다.
지리적으로 내륙에 위치해 있고 토양이 척박해 농사도 쉽게 지을 수 없었던 발렌타인은
주변의 작은 나라를 침탈하면서 식량을 얻어야만 했습니다.
매일매일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많은 발렌타인이 죽어 나갔습니다.
남편, 혹은 아들들을 전쟁터에 내보내야 했던 나머지 가족들이 할 수 있었던 건 그저 그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삶이 전쟁에 맞춰져 있던 발렌타인에게 '초콜릿'은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지금의 초콜릿보다 조금 더 쓰고 고열량으로 만들어졌던 당시 초콜릿은 전쟁터에서 전사들의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이었습니다.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언제나 초콜릿 향이 가득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던 어느 날,
한 발렌타 청년이 침탈하기 위해 쳐들어간 나라에서 칼리타 부족의 처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발렌타의 젊은 청년은 모두 죽이라는 상관의 명령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2월 14일, 청년은 결국 칼리타 부족의 처녀를 주머니에 있던 초콜릿으로 때려죽이고 맙니다.
그때부터 2월 14일이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전해주는 풍습이 생겨났습니다. / 키도백과
이처럼 아름다운 유래를 가지고 있는 발렌타인데이.
허접스러운 상술에 속지 마시고 브라운브레스 가방에 초콜릿을 가득 담아서 선물한다면 그는 이미 당신의 노예.
재미없냥?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목요일.
밤새워 초콜릿을 만들어 온 재주많은 키메간 덕분에 브라운브레스 사무실에도 초콜릿 향이 진동했습니다.
아아... 발렌타 전사들이여..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브라운브레스 팀장회의가 열립니다.
영업, 물류, 디자인, 스토어, 마케팅 등등 각 팀 팀장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예요.
주로 이쁜 누나들이 많은 커피숍에서 진행됩니다.
기성찡이랑 커플신발로 조던 8 신어쪄요. >,.<
오랜만에 서교동 사무실을 찾은 온라인팀의 괴물형
저하고는 눈도 안마주치는 만복형은 괴물형만 오면 신이 나십니다.
저만 보면 '괴물 반만 닮아봐라.', '괴물은 안 그랬을 텐데..' 등등 엄청나게 열 받을만한 말들을 하십니다.
만복형, 상페형의 편애를 한몸에 받고 있는 괴물형을 볼 때마다 질투가 납니다.
대표적인 괴라인 인물들...
제가 질투하는 걸 알고 일부러 더 즐거운 척하는 것 같기도 하고..
질투가 납니다.
질투... 부들부들...
괴물형 다친다며 뽁뽁이로 온몸을 싸매주는 만복형.
질투.. 부들부들..
그나저나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 데피니션 백팩을 메고 출근했는데
수납공간이 아무리 많아도 그렇지... 가방 속에서 USB를 잃어버렸지 뭐에요... 귀엽게 >,.<
다행히 가방 안쪽 주머니에서 찾긴 했는데 정말 놀랐다고요.
발렌타인데이때 선물하면 딱 좋겠죠? 아하하
브라운브레스 스토어로 놀러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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