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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 Thebling, 굿네이버스 Goodneighbors가 함께한 브라운브레스의 2012 겨울 시즌 캠페인 'STAY WARM'!
'STAY WARM'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바자회가 지난 12월 1일 토요일,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렸습니다.
블링의 12월 나이트 플리마켓을 통해 선보인 <STAY WARM MARKET>.
블링, 굿네이버스 그리고 브라운브레스 각자의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면서 국내 저소득 빈곤 가정 난방비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오후 3시.
텅 빈 플래툰 쿤스트할레.
오후 2시 도착을 목표로 했던 브라운브레스팀은 오후 3시 30분을 넘겨서야 도착했습니다.
크게 지각한 덕분에 브라운브레스의 짐들을 블링 식구들이 몽땅 옮겨주었어요.
죄송해서 마음이 아팠는데 상황을 모면하려 '키도가 늦잠잤어요'라는 거짓말을 시전한 진수형아 때문에, 또 그걸 그대로 믿어버리시는 형, 누나들때문에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블링 만세!
'일'하는 진수형아... 너무너무 낯선 모습과 단어..
주황색의 나루토, 근백형아.
고슴도치아빠 상페형아.
행복의 아이콘 상페형아.
'STAY WARM' 팔찌 디스플레이를 위해 마네킹 손과 디피용 뿔을 협찬해주신
아트카이브 스튜디오, 마소영 mah soyoung 누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캬캬
내벽, 유리에 부착할 시트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브라운브레스 팀.
이 날 시트지 부착 도와주느라 종일 고생하신 지수누나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근백이형 팬티는 검정색.
브라운브레스 하면 시트지, 시트지 하면 브라운브레스..
다음부턴 그냥 현수막으로 하자구요..
플즈염..
역시나 제품 디스플레이에 정신이 없는 블링의 'STAY WARM' 부스.
5시 시작인데 4시부터 이미 길게 늘어선 줄.
역시.. 블링 나이트 플리마켓 파워..
아님 'STAY WARM' 파워인가.. 헤헤
미리 블링 페이스북을 통해 선정된 셀러들도 각자 배정받은 자리에 디스플레이를 시작합니다.
블링 플리마켓 셀러분들은 열정과 정성이 대단한 것 같아요.
이민가방 가득 짐을 들고 오신 분도 계시고 행거부터 의자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마치 이 시대의 보부상..
다행히 오픈 5시에 맞춰 마무리 된 블링, 브라운브레스, 굿네이버스의 'STAY WARM' 부스.
팔찌를 찾아 브라운브레스 캠페인 부스를 방문한 배우 윤승아님.
이쁘시더라구요..
만원내고 팔찌만 가져가야하는데 내 맘까지 가져갔어요.. 도둑이야.. 도둑 잡아라..
엄청난 제품들이 엄청난 가격에 팔린 블링의 'STAY WARM" 부스는 오픈과 함께 이런 모습으로..
밀려드는 고객들과 겁에 질린 보영 편집장님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보여지는 내셔널지오그라픽 출품용 사진.
브라운브레스 'STAY WARM' 캠페인 부스 역시 오픈과 함께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어요.
'팔찌 주세요!'
'어머, 밀지마요. 그리고 팔찌주세요!'
'어머, 너무 이쁘다'
'돈 없으니깐 열개만 살래요!'
엄청난 인파로 순식간에 가득차버린 플래툰 쿤스트할레.
이쁜 누나들도 엄청 많고..
역시 대단해요 블링 나이트 플리마켓.
브라운브레스 'STAY WARM' 부스에서는 저랑 고슴도치아빠 상페형이 셀러로 나섰습니다.
먼 옛날, 둘이서 홍대 오피셜 스토어를 지키던 때가 잠깐 생각나기도 하고..
여전히 녹슬지 않은 환상의 콤비 플레이로 열심히 팔찌를 팔았습니다.
사실 이 날 갈증 해소한다며 마신 술이 과했던 탓에 둘 다 조금 취했었어요.
본의아니게 큰 소리를 내서 공연을 방해하고 손님분들께 짓궃은 장난도 많이 쳤어요.
죄송합니다.
근데 재밌었어요.
브라운브레스 행사라면 언제나 빼먹지 않고 찾아주는 맵스 maps 매거진의 삐걱삐걱 키메간 에디터.
추첨왕 상화형도 방문.
이 날도 역시 추첨이벤트에서도 당첨되는 등 당첨운은 형이 최고..
29CM의 마케터 소연씨는 이날 팔찌도 구매하고, 판매도 도와줬어요.
고마웠어요. 맛있는거 사줘요.
직접 만든 300개 한정 팔찌다. 우리가 만들었다. 전 세계 300개뿐이다. 심지어 구매하면 기부도 된다. 등등 설명을 듣자마자 쿨하게 구매한 누나들.
상페형한테 깊은 관심을 보였지만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쿨하게 돌아서버렸어요.
모델 제임스님 부부도 팔찌 구매에 동참!
물류팀의 나이만 막내 연훈이도 친구들 다 끌고와서 팔찌를 구매했어요.
이래뵈도 24살..
DJ 루바토 형님도 팔찌 구매를 통해 기금 마련에 동참!
부스를 찾아준 또 다른 누나들.
근데 이 누나들은 안샀음.
섹시 섹시~ 해놓고 결국 안샀음.
아이들 돕는거라는데도 안샀음.
1984의 승재형아도 역시 팔찌 구매.
의리짱 승재형아가 입은 재킷은 이번 시즌부터 브라운브레스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잭플린 Jack Flynn 제품이에요.
커스텀멜로우 마케팅팀의 원영 대리님도 찾아주셨어요.
의리짱!
전날 엄청 아파보여서 걱정했었는데 하루만에 언제 아팠냐는듯 쌩쌩해진 맵스 매거진의 성모형.
아프지마셔요.
브라운브레스 홍대 오피셜 스토어의 외국인 주열이네 커플.
주열이 역시 24살...
대체 89년도에 우리 나라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블링 나이트 플리마켓의 호스트 MC 프라임님도 팔찌 구매에 동참!
그리고 갑작스런 세종대 동문 모임.
henz의 간다무도 팔찌 강제 구매.
국카스텐의 보컬, 슈퍼스타 현우형아도 브라운브레스 캠페인 부스를 찾아주었습니다.
브라운브레스 행사가 있다는 소식에 바쁜 스케줄 뒤로하고 달려오셨어요.
의리짱!
맨날 티격태격하는 현우형이랑 만복형아.
이제 싸우지 마세요.
그리고 시작된 바자회의 하이라이트, '천원경매'.
브라운브레스는 이 날 경매를 위해 2012 덕 다운 패딩3종을 흔쾌히 기증했습니다.
경매 진행은 역시 만능 MC 프라임님이 수고해주셨어요.
블링 나이트 플리마켓 천원경매 사상 최고 경매가를 경신하며 3제품 모두 판매완료!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케케
여전히 바글바글.
플리마켓 막바지, 얼마 전 캐롤 앨범을 발표한 기타리스트 박주원 형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진짜 우리나라에서 기타 제일 잘 치는 것 같아요.
이 날, 박주원 밴드 외에도 김토일, 원펀치 등의 아티스트분들이 재능기부로 멋진 공연을 선보여주셨습니다.
블링 나이트 플리마켓 종료!
팔찌를 이만큼이나 팔았어요.
뒷풀이는 소고기.
기부함에서 꺼낸 돈으로 사먹은거 아니니까 오해하지마세요.
세계 제일 만능 카드 '법인카드'로 사먹었어요.
약속 혹은 피곤해서 먼저 간 사람들이 있어 모두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뒷풀이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함을 나누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STAY WARM' 캠페인.
브라운브레스 2012 덕 다운 패딩 시리즈 출시와 함께 진행되었던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된 블링 나이트 플리마켓 'STAY WARM MARKET'.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에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블링 나이트 플리마켓에서 팔찌 구매와 함께 방명록을 작성하신 분들은 잊지말고 블링 2013 1월호를 체크해주세요.
이름이 올라간다니깐요!
우리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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