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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스크롤 압박 포스팅
LA에서의 둘 째날이 밝았습니다.
다음 일정인 샌프란시스코를 가기위해 출발 준비를 합니다.
뭐라도 줏어먹고 가려고 인앤아웃을 들렸지만 오픈 전이라 실패
여기는 정크푸드 천국 아이홉으로
여과 없는 양키음식 섭취
보기만해도 이미 심장병
마지막으로 양키 깡패 신발 가게
오프브로드웨이 웨어하우스도 쳌하고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출발할때는 쾌청한 날씨였다가 갑자기 폭풍이 불어닥쳐 모두 뻔대기 쪼그라들었음
근데 다시 맑아짐
날씨도 깡패
휴게소를 들릴때마다 만복이형은 신이납니다.
응?
집나간 며느리 날씨덕에 무지개 출현.
어린 기억에나 어렴풋있었던 정말 완벽한 반원 모양의 무지개였음
늦은 점심은 멕시칸 푸드
오리지날 겨드랑이.
모두 말을 잃음.
가는 도중 기가막힌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는 그곳으로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에나 있었다는 쌍 무지개 목격
아름다움으로 심장을 멎어버리게 만드는 이곳은 '17마일 드라이드'라는 산타크루즈 근처의 갑부 마을
매년 LPGA 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돈 많이벌어서 여기서 살자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음
17마일 드라이브에서 찍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단체사진
재형이형, 나, 종묵이형, 만복이형
분노의 질주
LA 부터 SF까지 총 14시간 소요
같은 캘리포니아주 꺼져
그렇게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쨰날은 하루죙일 폭풍같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여유롭게 일정을 짜기로하고, 빈속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적시며 쓰디슨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브룩클린 서커스
마크 바이 마크 유니클로
그냥 싸니까 묻지마 쇼핑
렌트카를 유니온 스퀘어에 박고, 본격 시내 관광
주차로 인해 어떤 재앙이 불어닥칠지 이때는 예상하지 못함
여기가 말로만 듣던 SF
샌프란시스코는 클래식한 멋과 현대적인 멋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있어서 거리가 바뀔때마다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려다본 SF의 중심지 파웰 스트리트
여기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만 있다는 Museum of modern art.
아티스트들의 마지막 종착지 SF MOMA
MOMA는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만 있기 때문에 SF에 와서 아트좀 빨겠노라 한다면 반드시 들려야 합니다.
상당한 입장료와 비가 오는 날씨이지만 느낌있는 아메리까노들이 많았습니다.
순수 미술, 설치 미술, 사진 예술, 영상 등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와인 갤러리
와인냄새맡는거
빨때 꼽고 한모금 했으면
그렇게 갤러리들을 돌아보고 늦은 점심
막상 한국오니 니가 너무나 그리웁구나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경찰차가 여기저기서있고 뭔일 났나 하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그곳으로 가봤더니
왠 소림사 축하 공연 뭥미?
알고보니 중국의 음력 새해를 축하하는 퍼레이드 였음
덕분에 우리차를 포함한 유니온 스퀘어에 주차장에 주차 해놓은 차들은 행사가 끝나는 자정까지 언터쳐블
그렇게 옴싹달싹 못하던 저희는 결국 호텔로 걸어 왔고
본토 이딸리아 루치아노 배달 피자로 허기를 달래며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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